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실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의 과거 글들이 끊임없는 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은 ‘중도입국 자녀 96%는 친자녀가 아닌 친척 등 위장 입국’이라고 주장한 SNS글이 논란을 사자 구체적인 논문이 근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작 논문 저자는 작성한 적 없다며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근거도 없는 주장을 한 것도 황당하지만 거짓 해명도 어처구니없습니다. 또한 김 비서관은 “여성 인구 절반이 언제든 양반들의 성적 쾌락 대상이었다”며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자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항변했습니다. 김성회 비서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까?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가 정말 심각합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합니다. 이제 김성회 비서관의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가치와 인식으로 점철된 인사가 어떻게 종교다문화비서관을 맡을 수 있는 것입니까? 김 비서관을 그대로 둔다면 윤 대통령의 가치관이 김성회 비서관과 같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성회 비서관의 혐오와 비하 논란에 대해 국민께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바랍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의 성범죄 파문이 점입가경이다. 단 하루 만에 박완주, 김원이 등 복수 의원의 성추행 및 2차 가해 정황들이 드러났으며, 최강욱 의원이 여성 보좌진의 몸매를 품평했다는 추가 폭로까지 제기됐다. 궤변과 은폐로 자당 의원, 보좌진들의 성추문을 두둔하는 민주당의 정치인 모두 마찬가지로 공범이다. 이쯤되면 '텔레그램 N번방'을 잇는 '더불어M번방'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권력형 성범죄의 온상, 그 한가운데로 침투한 '추적단 불꽃' 박지현 위원장의 역할이 막중하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반복되는 성범죄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하라. 나아가 박지현 위원장의 “지방선거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진실규명에 적극 협조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국민의힘은 "말뿐인 민주당과 달리 전자발찌 등 보호처분을 강화하고,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법안을 만드는 등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수입단계 방사능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단계 방사능 검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추가 방사능 검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중, 삼중 검사로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시민들의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도 방사능 검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도매시장은 대량의 농수산물이 거래되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핵심 유통경로인 만큼 식품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공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방사능 간이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도매시장·소매시장(가락몰) 방사능 검사, 홈페이지에 결과 공개 현재 수입단계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통단계의 방사능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 중이다. 여기에 공사에서 추가적인 방사능 검사를 함으로써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위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www.garak.co.kr)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도매시장, 마트 등의 다소비 식품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 결과를 서울시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https://fsi.seoul.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사 김승로 유통조성팀장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32,950건의 농수산물 방사능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품은 없었다.”며, “올해도 빈틈없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인천 계양구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이재명 후보가 현장의 여자아이를 밀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해명은 더 가관이다. 지지자들조차 "슬쩍 민 정도에 불과하다"고 밀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지는 못하는 상황인데도 "다치지 않게 이동시킨 것뿐"이라는 궤변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를 포옹하기 위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밀치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궁색한 변명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습관성 밀치기'인 셈이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고 사슴이 말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이재명 후보에게 필요한 건 팬심에 방문했다 봉변을 당한,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클 피해 어린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다. 또한, 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 ‘궤변’이 아닌 습관성 밀치기를 시정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다음은 민주당 예산편성 심의개선 관련 입법토론 내용이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반갑습니다. 하리수 씨와 임태훈 소장님, 그리고 함께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제가 하리수씨를 브라운관에서 뵈었을 때가 벌써 2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근황이 어떤지 잘 몰랐는데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평등법 제정은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첫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약속드렸던 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나서 군인권센터를 통해서 저희 당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씀을 들었는데 오늘에야 이렇게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더 빨리 뵀어야 하는데 저희도 지방선거 준비를 하다 보니 일정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앞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31일 째 단식투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하루빨리 단식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2007년 참여정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국민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법안으로 발의가 됐습니다. 지금 15년 째 임기를 거듭하면서 발의되고 계류되었다가 폐기되는 과정을 반복해왔습니다. 최근 국민의 67%가 평등법 제정에 대해 공감한다는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대법원도 성소수자 군인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 제동을 거는 판결을 냈습니다. 평등법은 ‘성별, 장애, 출신지역 등 여러 요소들로 비롯돼서 우리사회에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차별들을 없애자’, 그리고 ‘모두 법 앞에 평등하고 사회적으로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법으로 정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차별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습니다. 국민모두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별금지야말로 많은 분들에게 직장을 의미하고 생존을 의미합니다. 국민 모두를 위해서 꼭 있어야 할 평등법 제정이 아직도 이뤄지지 못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권인숙 의원, 박주민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비롯해 모두 4건의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이 계류되어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차원의 공청회가 약속되었는데 아직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점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의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참고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우리당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하리수님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면담요청이 있었다는 언론기사를 보고나서 일정을 조율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사실 늦었습니다. 제가 3주 전 쯤에는 국회 앞 농성장에 가서 두 분의 활동가들을 한 시간 가량 만났습니다. 민주당을 향한 쓴 소리를 정말 아프게 새겨듣고 왔습니다. 윤호중 위원장님 말씀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 국격과 국민 인식에 비춰서 해야 될 일이 있고, 우리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 문제 또한 국민들 다수가 매듭짓고 가야한다는 의견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인권에 관련된 가장 권위적인 기구인 만큼 그런 곳에서도 관련된 입법이나 국민들의 의견이 어떠하다는 것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법에 의거한 국가기관으로서 또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된 의식의 당연한 반영이라고 저 또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5년째 국회는 말 그대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3선 의원으로서 우리 국민들을 뵙기가, 또 지금 농성하시는 분들이나 오늘 오신 분들 뵙기가 참 면구스럽고 조금 부끄럽습니다. 이것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과연 대한민국이 이런 문제를 공론화도 못한다는 것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의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 스스로에게나 우리 의원들 모두에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론화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결론을 내놓고 하자는 아닙니다. 실제 그동안 국회에서 관련하여 찬반 토론은 있었지만 국회가 법안이 발의된 이후, 상정 다음에 사실은 공론화의 과정이 있습니다. 찬반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찬반을 듣는 과정 자체도 발을 내딛기가 이렇게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어렵게 법사위에서 공청회를 하기로 했는데 또 공청회의 세부 일정을 가지고 또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원내대표로서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습니다. 지방선거의 유불리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권과 가치, 헌법정신이라는 차원에서 우리가 접근을 해야 할 문제인데, 국회가 여기에 부응하는 성과와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미안함을 진솔하게 갖습니다. 이제는 공청회 세부일정도 여야가 서둘러 합의를 하고 그래서 국민들께 잘못된,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 알려야 할 책무가 국회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내용까지 정확히 알려서 차별과 혐오, 배제로 몸살을 앓아온 우리 사회가 통합과 포용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를 평등법을 통해서 공론화의 합의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인권의 이름으로, 또 민주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기둥을 삼아왔습니다. 민주당의 중심적 가치를 결코 잊어서도 안 되고 잃어서도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의 책무가 대단히 무겁고 중차대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깁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와 공정의 가치를 역설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국민의 삶을 내리누르는 위기를 헤쳐나갈 구체적인 해법은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토록 강조했던 '공정'은 형용사로 남았고, '상식'은 취임사에서 사라졌다는 점도 안타깝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기의 최대 원인으로 지목한 반지성주의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을 조정하고 타협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협치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고언을 드립니다. 도약과 빠른 성장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양극화와 사회갈등을 풀겠다는 해법은 지나치게 단선적이고, 과거에 실패한 신자유주의로의 회귀는 아닌지 묻습니다. 무엇보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국정운영을 해야 합니다. 또한 무리하게 집무실 이전까지 강행하면서 가장 강조해온 국민 소통에 힘써 오만과 독선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검찰공화국에 대한 우려를 지우고 삼권분립에 대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발을 내딛은 어제 취임식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 업무를 시작했다. 그 일성은 “우리 한번 열심히 일해 봅시다”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필요하면 실무진과 수시로 대화하며 일하겠다”고 그간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었고. 이 같은 소통의 철학은 용산 새 대통령실에 그대로 반영됐다. 새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과 각 수석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참모들에게 일방적으로 보고만 받기보다 실무진과 수시로 대화하고 격의 없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국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께 약속드렸던 대로 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며 ‘국민 쉼터’로 우리 품에 돌아왔다. 청와대 정문을 향해 박수를 치며 입장하는 시민들의 기대 어린 표정 속에서 명실상부한 국민소통의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과 외교안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제 윤 대통령은 단 7명의 부처 장관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절차가 늦어지며 우려했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는 등 내각 정상화가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 윤 대통령의 ‘1호 결재’는 국회로 보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위기를 맞은 우리 경제 해결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국정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국무회의 의결정족수도 채우지 못한 채 새 정부가 출범됐다. 국정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갈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협치에 나설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 군통수권을 인수받아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용산 시대도 개막했다. 용산시대 개막과 함께 청와대는 취임식 당일인 이날 일반에 전면 개방되며 특별행사들이 열렸다. 청와대 개방 행사들은 청와대를 국민 모두가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국민 품으로 돌려주는 개방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과의 약속인 청와대 국민개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축하하는 뜻도 함께 담았다. 첫 행사는 오전 6시30분 북악산 등산로가 완전 개방되는데 맞춰 열렸다. 북악산 등산로는 2006년 이후 일부 구간이 개방됐으나 이날 행사로 완전히 국민들에 개방했다. 청와대 춘추문 앞에서 공연, 축시 낭독, 북 퍼포먼스, 춘추문 개문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청와대 정문 개문 기념행사가 열렸다. 개문 행사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울림'을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 소외계층 등 국민대표 74명이 정문을 통해 함께 입장했다. 국민대표의 뒤를 이어 관람신청 사전 예약자들이 입장하면서 청와대 개방이 시작됐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관람신청을 접수한 결과, 3일 만에 112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신청했다. 청와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회차별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따라 대통령으로의 책무를 성실히 다할 것을 선서하고, 오직 국민만을 섬기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국민 곁에서 늘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소통의지를 담아 74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사에서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지목하고 지금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헤쳐나가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이고 ‘모두가 자유시민이 되기 위해 공정한 규칙을 지키고 연대와 박애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자유와 공정의 가치의 소중함을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갈등 해결을 위한 해결 과제로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을 통한 도약과 빠른 성장을 언급하였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을 것이며, 실질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길에 꽃길도 가시밭길도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늘 국민의 뜻을 살피며 겸손히 받들겠다. 민심은 늘 옳고, 잘못된 것은 추상같이 심판하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 매서운 심판과 질책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직 국민과 국가만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의 가치를 지키고, 튼튼한 안보 속에서 모든 국민이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어제 이재명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후보로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이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고문은 자신을 길러준 정치적 고향인 인천과 성남을 버리고 정치적 이익만을 좇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 몰염치함을 유권자들께서 분명 심판하실 것이다. 이 고문은 대장동 사업을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 주장했다. 걸어온 행보와 이룩했던 성과에 자신 있다면 손쉽게 당선될 수 있는 계양이 아닌, 자신을 정치적으로 성장시켜준 성남에 출마해야 함이 맞다. 트위터에 게시했던 인천 비하 발언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인천을 마치 살고 싶지 않은 지역으로 이야기하고 인천 출마를 요청하는 시민을 향해 싫다고 단호히 말했었는데, 지금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기에 인천에서 출마하는가. 대장동 사업이 온갖 특혜와 반칙으로 얼룩진 사업이기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인가, 아니면 국회의원으로서 불체포 특권을 누려야 할 만큼 잘못을 저지른 것인가. 어느 쪽이든 대선 후보를 지내고 바로 등판하는 후안무치함을 오롯이 설명하긴 힘들다. 이재명 고문은 "위험한 정면돌파를 결심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계양을 지역은 선거구가 생긴 이래 민주당이 전승을 거둔 지역이다. “위험한 정면돌파”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안정적인 지역을 선택했다. 대권 주자까지 지낸 이 고문이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자존심을 내팽개친 상황으로 그 모양이 매우 초라하고 옹색하다. 이 고문은 자신을 향한 수많은 의혹과 법적 다툼에 대해 한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이 본인이 비하했던 지역에 출마함으로써 지역 유권자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직을 방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심판을 받은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한 뼈저린 반성과 본인이 했던 망언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어야 함을 이 고문은 명심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인사가 부실검증에 따른 무능력, 부도덕, 불량인사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당선자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서 인준하지 않는다면, 총리 없이 가겠다'며 도리어 국회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드러난 부적격 사유는 '아무 문제없다'는 것입니까? 당선자의 오만한 태도는 국회와 국민을 어떻게 여기는지 똑똑히 보여줍니다. 정호영 후보자를 비롯하여 부적격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취임 후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도 하기 전에 윤 당선자는 국민을 대놓고 무시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당선자는 국회의 인사 청문 절차가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 당선자와 인수위가 추천한 내각 후보자들 중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윤석열 당선자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부적격 판정을 받은 후보자들에 대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차기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시작부터 실추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와대이전TF(이하 청와대이전TF)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2022년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5월 10일(화)부터 22일(일)까지 13일간 청와대 경내,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국민 행사「청와대, 국민 품으로」가 진행되며 22(일) 19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리는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 개최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에 두 번째다. 지난 74 년간 제왕적 대통령 권력으로 대표된 청와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가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고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청와대 개방 취지를 살려, 국민들이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준비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라는 부제로 국가유공자, 보건·의료진, 한부모·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국민을 초청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신청 후 추첨을 통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인원은 2,000명으로 초청 국민 500명, 일반 국민 1,500명으로 배정했다. 8세(2015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할 수 있다. 국민 신청은 오는 5월 10일 13시부터 5월 13일 18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open.mcst.go.kr), 문화 포털(culture.go.kr/hop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kotpa.org) 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다. 5월 13일 신청 마감 후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며, 5월 16일 신청한 누리집에서 당첨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당첨여부를 알리는 문자도 발송한다. KBS 교향악단과 함께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 용하여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해 청와대 개방을 축하하고자 한다.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와대이전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은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 로 지친 국민들이 예술로 치유되기를 기대하며 새 시대, 새 희망을담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수사하던 공수처가 윤석열 당선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무혐의 처분하며 수사를 종결지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조오섭 대변인은 “미완에 그친 수사 결과가 안타깝다”며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이다. 애초에 대선개입 논란으로 시작된 수사였다. 이번 수사의 결과는 어찌 보면 사필귀정이다. 공수처는 민주당의 일방적 날치기 통과로 탄생한 기관이다. 공수처장도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까지 공수처장도 임명하지 않았나. 그렇게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공수처를 만들어 놓았으면서 그 공수처가 수사한 결과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것은, 마치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시켜놓고 윤석열 총장이 진행한 수사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만약 민주당의 주장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민주당표 공수처’의 무능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임명한 공수처장과 자신들이 만든 수사기관이 내는 결론에 대해 자신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반발하고 인정하지 않는 기행을 멈추어야 한다. 출범 후 줄곧 논란만 낳고 무리수로 일관하는 공수처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그 의의를 알 수가 없다. 또한, 양심이 있다면 자신들이 만든 공수처의 수사 결과에 대해서 민주당은 의문을 제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당선자가 공약했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지난 4일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서 빠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인구가족부’를 신설하겠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층은, 일관성 없는 국민의 힘의 정책기조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여성가족부 폐지’란 단 일곱 자로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기’해 선거운동에 쏠쏠한 재미를 보더니, ‘제 버릇 남 못준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회적 합의도 없이, 껍데기밖에 없는 구호만 내세워 국가적 갈등을 불러일으킨 것도 모자라, 국회의 입법 권한을 악용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란 또 하나의 슬로건을 지방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속셈은 뻔합니다.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협조하지 않았다’란 프레임으로 다시 한번 선거에서 ‘재미’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국민 알기를 어떻게 알길래 이러는 것인지 개탄스럽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 존폐란 중차대한 국정과제를, ‘오른쪽 주머니에 넣었다, 왼쪽 주머니에 넣었다’, 선거운동에 활용할 볼모로 삼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선거운동을 위한 또 한 번의 남녀 갈라치기 시도를 중단하십시오. ‘미워도 다시 한번’에 속을 국민은 더 이상 없습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확정된 취임식 참석 외빈 명단과 취임식 관련 최종 사안에 관하여 안내드립니다.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하는 외빈으로서 전·현직 정상 급 인사로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 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 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前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부군을 비롯하여,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 의원, △토드 킴 법무부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 관과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前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케냐 에너지부장관, △나이지리아 재무부장관, △몽골 대통령실 비서실장, △영국 외교부 국무상,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하여 약 300여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경우 각료급 인사 파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 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습니다.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되어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취준위는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20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혼성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이 있습니다. 국민대표 20인과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 일반 시민들의 타종이 진행되는 동안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대붓을 활용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취임식 식전행사는 이재용·박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다니엘라와 어린이 연합 뮤지컬 공연단, △학생 연합 치어리딩 댄스팀, △청년 연합 수어 뮤지컬, △대학생 연합 무용단의 공연으로 본행사가 구성되어 취임식 기조에 걸맞는 따뜻한 감동과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의정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내외의 입장으로 시작합니다. 지휘자 차인홍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 합창단의 합창을 바탕으로 당선인 내외가 입장하게 되며, 단상에 올라설 때는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올라갑니다. 이어서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모두가 동행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강조했던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는 말처럼어린이의 무한한 상상의 꿈,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청년의 꿈, 차별 없는 동행으로 이루어진 약자의 꿈, 국민과 사회에 헌신한 영웅들의 명예를 되찾는 꿈을 출연진·프로그램·무대 디자인 등에 반영하였습니다. 취준위는 취임식 당일 인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대책으로 전철 5·9호선의 운행 간격 조정 및 특별열차 예비편성, 전철역 연계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이용자의 안전수송 및 편의증진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역대 취임식 최초로 취임행사 관련 미디어북을 제작했습니다. 미디어북은 취임행사 기획 의도, 컨셉, 출연진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곧 공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