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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제1연평해전 23주년, 그날 승전 교훈 삼아 북한 그 어떤 도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늘은 제1연평해전 23주년이다.

 

1999년 6월 15일 10척의 북한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기습 공격을 감행했고, 이는 정전협정 이후 발생한 남북한 간 첫 해상 교전이었다.

 

당시 북한 함정은 소총 사격과 기관포를 발사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우리 해군은 기관포로 응사하며 14분 만에 북한 함정을 격퇴시켰다.

 

우리 군은 선체 일부 파손과 장병들의 부상에 그쳤지만 북한은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명백한 우리 군의 승리였다.

 

제1연평해전으로부터 시작으로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까지 서해상에서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었다.

 

그때마다 우리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서해는 수호될 수 있었다.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우리 장병들의 애국심과 용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현재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야욕은 더 증대되었다.

 

북한은 최근까지도 올해 들어서만 18차례의 미사일 도발과, 지난 12일에는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무력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7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현재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를 비롯해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환경에 발맞춰 외교적 군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여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에서만큼은 한 치의 빈틈도, 그 어떤 타협도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며  "23년 전 그날의 승전을 교훈 삼아 그 어떤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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