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10월 25일,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공포했다. 오랜 과거부터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 도서로 우리 한민족이 지키고 가꿔온 우리 땅이다. 그러나 일본은 영유권을 주장하며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가로질러 전해진 신성한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는 그 어떤 행위에도 우리는 단호히 맞설 것이다. 지난 9일, ‘독도누리호’가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부두에서 출항했다. ‘독도누리호’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양 연구를 위해 건조된 전용 연구선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민간 어선을 빌려 인근 해역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연구 수준 저하, 사고 위험성 증가 등 여러 걸림돌이 많아 체계적인 독도 해양 연구가 이뤄지지 못했다. ‘독도누리호’가 임무를 개시함에 따라 독도와 그 근방 해역에 대한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우리 땅, 우리 바다, 우리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는 오늘이다."며 "국민 마음 속에 저마다 독도를 품고 있기에, 독도는 더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지키고 계신 독도경비대의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검찰이 민주당사를 군사작전 하듯 침탈해 놓고 기습 진입이 사실이 아니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당사 CCTV 영상을 보면 어제 오전 당사에 기습적으로 들이닥쳐 영장 제시 없이 힘으로 밀고 들어온 모습이 모두 기록되었다. 그 과정에서 검사와 수사관 십여명이 당사 경비원을 둘러싸고 삿대질하고 윽박질렀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다고 주장하지만, CCTV 영상을 보면 영장을 제시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더니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 검찰은 영장제시라는 적법 절차도 지키지 않고 밀고 들어와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이 법 집행기관의 정상적인 행태인지 답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무도한 행태에 맞서 국민과 함께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전교조 소속으로 광주광역시 한 중학교에 재직 중인 백 모 교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 집회에 학생들의 참가를 종용한 혐의로 고발당하였다. 고발된 교사는 이미 지난 총선에서 불법선거운동으로 2심까지 ‘자격정지’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 반성은커녕 다시금 학생들에게 교사 개인의 정치적 신념을 강요한 것이다. 2020년 선고유예 처분 당시 그는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만 교사의 정치 기본권을 금지하고 있다” “공무원이라서 노예처럼 정치적 기본권도 없이 사는 것은 부당하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의 발언과 다르게,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 헌법 제31조 제4항 또한 그렇다.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교사는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교사가 개인의 정치적 신념을 수업 시간에 드러내고 학생들에게 강요한다면,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치판단에 따른 정치적 신념을 형성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교육은 정치적 중립이어야 하며, 교사 또한 개인의 정치적 신념을 학생들에게 표출하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여당은 "더이상 학생들의 꿈이 가득해야 할 교실이, 교사의 정치적 아집만 가득한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교육 당국의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오늘 오전 8시45분쯤 검사 등 17명이 민주당 8층 민주연구원을 기습적으로 들어왔다. 민주당사를 들어오면서 정상적으로 “압수수색을 나왔다”고 고지하지 않고,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출근하는 직원들 틈에 끼어서 기습적으로 민주연구원 부원장실까지 침입했다. 과연 검찰이 법 집행기관으로서 정상적인 행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이 침탈 당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정치적 쇼다. 압수수색은 김용 부원장의 혐의사실과 민주연구원 8층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김용 부원장이 가져다놓은 물건이 없다. 야당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고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내일 앞두고 있는데, 이러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엄연한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서 경찰영웅 유가족과 순직경찰 유가족 그리고 우수 현장 경찰관 등과 사전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저는 선거 기간 국정을 맡게 되면 제복 입은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이렇게 강조했다. 그러면서 “1945년 해방 직후 아직 정부가 수립되기도 전에 우리 경찰이 출범해 사회의 혼란을 수습했다”면서 경찰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사전 환담 때 한 이 발언을 기념식 축사에서도 즉석에서 반영했다. 환담 자리에 참석했던 故 최규식 경무관의 아드님 최민석 씨는 “유가족에 있어 가장 큰 자긍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라면서 “하지만 사회에서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올해 경찰영웅에 현양된 故 최규식 경무관은 1968년 1월 21일 1.21사태 때 서울 종로경찰서장으로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를 막아내다가 순직했다. 윤 대통령은 “故 최규식 경무관의 헌신과 희생을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해 국가가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건희 여사는 사전 환담을 마치고 순직경찰의 어린 유가족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의 기본은 국민의 안전”이라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경찰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5대 강력범죄 검거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확고한 치안 역량을 치하한 뒤 우리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회적 약자를 울리는 7대 악성 사기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을 마친 윤 대통령 부부는 같은 행사장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 부스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스마트순찰차에 올라 각종 장비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모습을 지켜본 데 이어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울릉도와 가거도, 마라도, 독도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할지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여사는 신고자가 경찰관의 물음에 답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이 보낸 문자로 접속하면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인 ‘보이는 112’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사회적 약자에게 ‘보이는 112’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서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다. ‘특검’을 전가의 보도처럼 때만 되면 주장하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 애처롭기만하다. 이 대표가 분신이라고 했던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체포되자, ‘불법 대선자금’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정쟁으로 시간 끌기에 나선 것이다. 특검 수사 범위 지정, 특검 임명 등 이 대표는 민주당의 거대의석을 무기로 검찰 수사를 중단시키고, 시간만 끌어 정쟁하자는 꼼수에 불과하다. 흙탕물로 만들어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심사다. 아무리 흙탕물을 만든들 ‘불법 대선자금’의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분명히 해야 할 점은 이제 이 대표의 ‘불법 리스크’핵심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 아니라 ‘불법 대선자금 의혹’이라는 것이다. 작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8억 원이 넘는 검은 돈이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거쳐 이 대표의 ‘분신’인 김 부원장에게 전달됐다고 한다. 그 중 1억은 대장동 보도 이후 위기감을 느낀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간 전달책 이 모씨가 돈 전달시기, 장소, 금액을 상세하게 적어둔 메모도 발견됐다고 한다. 모든 정치 공세도 범죄 증거 앞에서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윤석열 측이 특검하자고 그래요? ‘시간 끌자’는 그 말이네요” 작년 9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대표의 머릿속에는 특검은 정치 공세를 위한 ‘시간 끌기’와 같은 듯하다. 더이상 이 대표와 민주당은 수사기관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윤석열 검찰’운운하며 난장판으로 만들어서도 안된다. 여당은 "이 대표는 ‘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에 신속하고 당당하게 임하라."며 "국회가 더 이상 한 개인의 불법행위 조사를 위해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대선자금 의혹 수사’의 시간을 끝내고 ‘민생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기자회견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정치의 존재이유는 민생이고 주권자가 맡긴 권한은 오직 국민의 눈물을 닦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데에 사용돼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치는 이 본연의 정치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정쟁에 몰두하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고, 국민의 걱정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장동 사건’입니다. 이것이 벌써 1년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파도 파도 나오는 것이 없다보니까 이제는 조작까지 감행하는 모양입니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왜곡되고, 야당을 향한 정치탄압과 보복수사의 칼춤소리만 요란합니다. 대통령과 특수 관계인 검찰 엘리트 특권층은 줄줄이 면죄부를 받아서 법의 심판을 피했습니다. 심지어 명백한 물증이 있는 '50억클럽' 곽상도 전 의원은 보석으로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이재명은 단 한 푼의 이익도 취한 바가 없습니다. 온갖 방해에도 민간이 독차지할 뻔 했던 택지개발이익의 약 3분의 2, 5,500억 원 이상을 공공으로 환수했습니다. 사전에 확정된 4400억 원은, 이것은 분당구 대장동과 관계가 없는 본시가지 수정구 신흥동에 공원을 조성한 것입니다. 공원 조성비 2,700여 억 원, 그리고 아파트부지 1,822억 원 합쳐서 약 4,400억 원 확정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 도중에 제가 인허가 조건을 붙여서 1,100억 원을 추가 부담시켰습니다. 사실 사전 확정된 약정에 의하면 추가 부담할 이유가 없는데, 제가 인허가권을 활용해서 추가 부담을 시켰기 때문에 김만배 등 이 분들이 저를 온갖 욕을 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육성으로 한 말도 있습니다. “공산당 같은 XX”등등 저를 원망하고 욕했습니다. 이랬던 사람들이 이 사업이 다 끝난 다음에, 이제 다 성남시로부터 무슨 도움 받을 일도 없는데 원망하던 저를 위해서 돈을 주었다, 대선자금을 주었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겠습니까? 또 이런 일도 있습니다. 유동규와 남욱이 자기들끼리 했던 녹취록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다 보도하신 겁니다. ‘이재명이 우리 사이의 거래를 알면 안 된다. 다 짤린다. 큰일 난다. 우리끼리의 이런 관계는 죽을 때까지 비밀이다’ 녹취록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일 다 끝난 다음에 저의 대선자금을 제 주변사람한테 주었다,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되는 이야기겠습니까? 또 보도를 보니까 남욱이 지금 이 돈을 줬다고 하는 것 같은데, 남욱씨가 2021년 10월에 구속을 앞두고 사실상 강제 귀국하면서 JTBC와 인터뷰를 했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다 기억하실 겁니다. 자기가 ‘12년 동안 트라이를 해봤는데, 즉 로비를 시도해봤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라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자유로운 상태에서 언론과 인터뷰했습니다. 그런데 그 1년이 지난 지금 검찰에 구속된 상태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에서 8월 사이에 8억인지 6억인지를 대선자금을 주었다라고 합니다. 과연 2021년 10월에 자유롭게 언론사와 한 인터뷰, 그리고 지금 구속된 상태에서 한 이야기. 이 중에 과연 어떤 게 더 진실에 가깝겠습니까? 언론인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걸 뇌물로 주고받았다면 본인이 아주 심하게 처벌 받을 텐데 이걸 정치 자금으로 줬다고 하면 전달한 사람 책임도 없을 것이고 형량도 거의 엄청 낮아지겠죠. 이해관계라고 하는 걸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검사들이 바뀌니까, 이렇게 관련자들 말이 바뀌고 있습니다. 진실을 찾아서 그 진실에 따라서 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주기 위해서, 만들기 위해서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털어도 먼지조차 안 나오니까 있지도 않은 ‘불법대선자금’ 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불법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이 없습니다. 보수정부와 맞부딪치면서 제가 살아남았던,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유능하되 청렴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쟁과 정치탄압으로 날을 지새울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저의 정치적 운명이 국가의 운명보다 더 중요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적으로 요청합니다.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십시오.언제까지 인디안 기우제식 수사에 국가역량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뿌리부터 줄기 하나하나까지 사건 전모의 확인은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지금 이 어려운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총력을 다합시다.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총망라해야 합니다.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에 대한 실체규명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비리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주었던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문제점과 의혹, 그리고 그에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서 조사해야합니다. 대통령 부친의 집을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의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 제기된 조작수사와 허위진술교사 의혹도 밝혀야 됩니다. 모든 의혹들을 남김없이 털어낼 좋은 기회입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만 대선 토론회에서 저는 특검하자고 했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태도가 매우 모호하긴 했지만 그러나 당시에 국민의힘의 일관된 주장은 ‘특검하자’ 이었습니다. 저도 역시 특검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협상을 해보면 이상한 핑계를 대면서 사실상 특검을 거부했던 것이 국민의힘입니다. 지금 그래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떳떳한 것이 확실하면, 잘못한 것이 없다면 특검으로 공정하게 실체를 규명하도록 요구합니다. 윤석열 정권은 명심해야 합니다. 민주당을 때린다고, 탄압한다고 정부여당의 무능이 감춰지지 않습니다. 이재명을 때린다고 해서 정부여당의 실정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정치보복의 꽹과리를 울린다고 경기침체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은 특검법을 반드시 수용하기 바랍니다. 이제 정치보복의 시간 끝내고, 민생의 시간을 열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국 팔도 농수산물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캠프로 거듭나고 있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밝혔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올해 서울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공사·롯데마트가 협력하여 ‘서울형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행 과정에 유명 셰프, 외식업체(HMR 등) 대표, 광고사 대표, 브랜드 전문가, 펀딩사 실무자, 마케팅 전문가 등이 투입되어 참가생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8주 동안 밀키트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 교육․컨설팅을 주관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밀키트 창업 관련 법규, 상품 기획, 메뉴 선정․생산, 유통 및 마케팅, 푸드 펀딩,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총 3개 기수로 나눠 실시되며, 1,2기수는 올해 9월까지 총 40여 명의 청년들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특히 그 중 1기 우수 수료자 2명의 개발 밀키트 상품은 지난 10월 13일 전국 롯데마트에서 출시되어 청년 수료생들이 값진 성공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롯데마트에서는 청년들이 개발한 밀키트 상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기 우수 수료자들이 개발한 상품에 대해서도 현재 롯데마트 측에서는 상품화를 위한 메뉴개발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서울청년 밀키트 창업지원 3기수는 지난 10월 17일 개강하여 8주간 이론수업과 실기를 통해 밀키트 개발 전문 창업가로서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3기 개강식에서 공사 문영표 사장은 ″서울시․롯데마트㈜와 공동으로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가락시장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이 제대로 담긴 밀키트가 개발되길 바라며, 시장의 소상공인과 서울 청년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0일 오후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한-이집트 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1995년 수교 이래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국 간 협력이 원전, 방산, 인프라, 개발협력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이집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알시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한-이집트 간 협력이 인프라뿐 아니라 원전과 같은 분야로 심화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녹색경제, 전기자동차, 조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이집트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알시시 대통령은 "이집트가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을 대표해 올해 11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회 정상회의에 기후환경대사가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한 뒤 회의의 성공을 위해 우리나라도 적극 협력하기로 말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끝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정의를 가로막았다. 어제 "분신 같은 사람"이라 칭하며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측근이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치켜세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체포되었다.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을 주도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다. 같은날 검찰은 민주연구원이 있는 민주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의 저지로 끝내 실시되지 못했다. 민주당이 스스로 법치주의를 포기하고 이 대표의 ‘방탄막이’임을 전 국민 앞에 인증 한 셈이다. 검찰에 긴급 체포된 김 부원장은 "소문으로 떠돌던 검찰의 조작의혹 실체가 드러났다"며 "유검무죄, 무검유죄"라고 주장했다.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재판을 진행하는 건 법원인데도 짜맞추기라도 한 듯 이구동성 검찰을 향한 여론선동 획책을 시도하는 것이다. 어제 재판이 시작된 이 대표 역시 "없던 증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조작수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얼토당토 않은 사법 부정에 불과하다. 선동의 언어는 물증에 담긴 진실 앞에 무력하다. 그 결과가 유동규, 이화영, 김용 등 이 대표의 ‘불법리스크’와 연루된 최측근들의 잇따른 구속이다. 고립무원 이 대표에 남은 선택지는 죄를 실토하고 석고대죄하는 것뿐이다. 죄악의 실체를 감추려 조직적으로 거짓말과 정치 선동을 일삼은 민주당 역시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오늘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역사를 퇴행시키고 있는 장본인은 분명 이 대표와 민주당이다. 불법 대선자금은 정경유착과 부정부패가 횡행하던 부끄러운 과거 역사의 민낯이다. 불법 대선자금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면, 어느 국민이 지금의 정치권을 향해 자신의 권리를 위임하는 신뢰를 보여주겠는가.이번 수사는 국민들의 이름으로 반드시 진실과 정의를 밝혀야 한다. 여당은 "민주당과 이 대표에 촉구한다."며 "법치탄압 범죄방탄 즉시 중단하라 민주당이 진정 법치주의에 기반한 민주정당이라면, 이제 그만 이 대표와 헤어질 결심을 해야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검찰이 대통령실이 짜준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마구잡이 칼춤을 추고 있다. 마구잡이 칼춤에 하나라도 걸리길 바라는 허망한 몸짓이다. 압수수색을 빌미로 야당 당사를 침탈한 어제, 윤석열 검찰은 탈북어민 송환 사건을 사유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선원 16명을 살해한 극악무도한 살인범을 송환한 것이 수사의 대상이 될 일입니까?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합리적인 판단을 처벌하겠다니 참담하다. 정치보복을 위해 말도 안 되는 꼬투리로 전 정부 인사들을 소환하는 윤석열 검찰의 노력이 눈물겹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 조사로 갈 명분을 찾기 위한 것이다. 온갖 트집을 잡으며 실오라기 꼬투리라도 문제 삼아 정치보복을 하려는 윤석열 검찰의 수사에서 공정의 잣대는 철저히 무너져 있다. 대통령실의 엉터리 시나리오와 검찰의 마구잡이 연출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가릴 수는 없다. 떨어진 지지율과 국정감사로 나타난 국정운영 실패를 덮기 위한 술책도 좌시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대통령에 대한 극악무도한 정치보복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부에도 국민은 간악한 눈속임 수사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강원도에 3차례 방문하여 강원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도약 발판으로 SOC확충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의지를 표명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여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6년간 총사업비 약 2조4천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있던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됨에 따라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완성된다.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 비하여 약 1시간 20분이 단축된 시간이다. 아울러, 그간 철도 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 양구, 인제, 속초 4개 지역에 철도역이 신설되고, 철길이 열리게 된다. 이로써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촉진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하여 추진 중인 철도, 도로 사업들이 완료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강원도가 꿈꾸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철도건설 관계자,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북한은 이틀에 한 번꼴로 쉼 없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어제 북한은 동·서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250여 발의 포를 발사하며 또다시 도발을 강행했다. 지난 14일에 이은 노골적 9.19 남북군사 합의 위반이다.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부조리의 퍼즐 조각을 맞춰보면 지금 북한 도발의 원인을 알 수 있다. 2019년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어민이 북한의 심기보좌를 위해 인권을 유린당한 채 강제 북송되었다. 오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검찰 출석은 진실 규명을 위한 당연한 절차다. 2020년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위해,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을 ‘자진월북자’로 조작했다. 증거를 왜곡했던 당시의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다. 중앙정부가 이랬으니, 지방정부는 더 했다. 쌍방울 그룹은 경기도와 대북사업을 주도한 아태협을 등에 업고 대북 사업으로 이득을 취하려 했다. 쌍방울 그룹은 외화를 밀반출해 북한에 전달 한 것으로, 또 아태협은 ‘대북코인’까지 발행해 자금 세탁까지 한 정황이 있다. 이 모든 퍼즐 조작들이 하나로 모인다면 그 바탕에 무엇이 있을지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 여당은 "북한의 화전양면전술에 기꺼이 응하고,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흔든 세력들이 있다."며 "이것이 하루가 멀다고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지난 5년 대한민국을 망친 검은 그림자의 실체를 밝혀야 하는 이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기자 | 먼저 존경하는 임동원 원장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평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제가 경기도지사 때, 아까 자료에서 나온 것처럼, Let’s DMZ 집행위원장을 맡아주셨다. 동토의 땅 한반도에 햇볕을 가져오신 그 설계자라고 알고 있다. 최근에 한반도 환경이 매우 위급해지고 있다. ‘평화가 경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한반도 정세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까지 평화를 설계해오셨고, 한반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오셨다. 지금 위기를 겪고 있지만 또 다른 길을 만들어서 우리가 가야 할 텐데, 그 길의 큰 좌표가 될 것 같다. 이 대표는 "많이 배우고 또 쓰신 책 잘 읽어봐서 한반도가 다시 평화의 위기에 빠지지 않고 새로운 평화의 길로,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저녁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이하 ANOC) 서울 총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로빈 밋첼 ANOC 회장 직무대행 등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15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2024년 1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IOC와 ANOC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IOC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공동 대응을 중시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 고 만찬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바흐 IOC 위원장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한 선수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만찬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 기념 메달’을 전달했다. 이 메달은 쿠베르탱이 처음 고안해 당시 올림픽운동을 지지해준 국가 정상들에게 수여해온 것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 전통이 오랫동안 끊겼다가 최근 다시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국가 정상들에게 쿠베르탱 메달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 메달을 받은 국가 정상은 현재 아주 극소수”라고 말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만찬에 앞서 사전 환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IOC는 목표는 스포츠 경쟁을 통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유엔 연설에서 강조한 자유와 연대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많은 부분을 해결해온 역사가 있다”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IOC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