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경원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민 30여 명에게 안경제작을 지원한다. 조경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이 나빠도 안경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껴 영통구에 안경 후원 의사를 밝혔다. 논의 과정에서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다”며 “만들어드린 안경이 주민분들께 맑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후원해 주시는 안경은 시야를 밝히고, 세상을 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창이 될 것이다.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배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5일 망포로 일대, 9일 삼성교 사거리 일대 잡초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틀간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성한 잡초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통구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9일 진행된 삼성교 사거리 일대 활동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틀간의 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잡초가 급격히 번식하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효과적으로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영통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공군 오폭사고 피해자와 내촌면 집중호우 피해자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심리안정을 위한 안정화기법 교육 등 재난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심리지원사업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폭발·감염병 등 사회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 경험자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재난 경험자는 일시적으로 신체적·심리적·행동적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일부는 만성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난 직후 신속한 심리적 응급처치(PFA)가 필수적이다. 김동현 센터장은 “공군 오폭 사고 직후 167명의 주민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이 중 60명의 고위험군은 현재까지도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회 복귀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심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년 전부터 전 직원이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취약계층 및 문제유형별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고양 YMCA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2025 초등 기초학력 사업 운영교 모니터링 및 운영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두드림학교, 학습도약계절학기, 학습지원튜터 등 기초학력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학교에서는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사례를 들으면서 새롭게 시도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습지원튜터와 연계하면서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졌다”며 “오늘 같은 자리가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운영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지원 방안과 교원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배움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함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오늘 나눔의 자리가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아침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 시장 등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취약 지역을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는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는 슬로건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여러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학생들과 시민, 운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이 호응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는 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통학안전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9월 12일에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활동, 9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반영한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전은 일반부 혼성과 실버부 혼성 2개 종별, 개인전은 일반부 혼성·남자·여자와 실버부 남자·여자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서천의 대표 건강 식품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특산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펼치는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며 “맥문동의 건강한 에너지처럼 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9월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일괄질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도민 생활과 교육 현장의 절박함이 반영된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공동주택 및 기숙사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기준 정비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예술중학교 설립 필요성과 초등학교 영양교사 추가 배치의 당위성을 짚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동주택과 기숙사에 급속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한 경기도 조례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에 급속충전기를 필요 이상으로 설치하도록 한 것은 과도한 규제이며,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급속충전기는 짧은 충전 시간 이후 자리를 비워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가 일상인 아파트 생활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실제 주민들은 완속충전기를 더 선호하며, 정부 역시 생활거점에는 완속 위주로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급속충전기 설치를 자율화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수원시 신대호수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도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붕어와 미꾸리 등 토산어종 방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하여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순환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서 생태환경 회복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류에는 연구소에서 자체 사육한 건강한 ▲토종 붕어 5천 마리 ▲미꾸리 5천 마리 등 총 1만 마리의 토산어종이 활용됐으며, 방류가 진행된 신대호수는 도심 속 자연호수로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꾸리는 수생 곤충 유충, 특히 모기 유충을 주요 먹이로 삼기 때문에 도심지 공원의 해충 발생 억제와 함께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수 의원은 “이번 방류는 단순한 생물방류가 아니라 도심 수생태계의 균형 회복과 동시에 주민들이 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동구는 강동의 한강변을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수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9월 내 완성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강동구 한강변의 다양한 가능성과 현황을 분석했으며, 각종 규제로 인해 한강변의 개발이 제한되는 상황에도 현행법 내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 가능한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한강·산·숲이 어우러진 생태 축의 중심지로서 한강을 브랜드화하는 '강동 리버 그린웨이(Gangdong River Greenway)'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① 한강변 자연성 회복 및 보전, ②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③ 주민과 방문객 이용 만족도 증진, ④ 랜드마크화 및 브랜드화 등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구는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 개선과 구간별 실행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관계 기관 협력과 현행 제도 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완화를 통해 강동구 한강변을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춘천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춘천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정원 관리 기본 소양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수목 이해와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생활 속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주간 진행되고 30명이 참여한다.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원 전문 관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앞으로 추진될 지방정원·국가정원 관리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은 60여 명에 이른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본 대회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에 위탁, 추진하는 ‘단디마을학교’의 학습자들이 참가해 올해 13개 읍면동 16개 마을학교에서 선수를 등록했다. 2022년 첫해 98명 참가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증가, 올해는 120명이 선수로 등록했고, 특히 만97세, 94세 어르신도 참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 2명, 단체 부문 대상 포함 5팀, 개인 부문 대상 1명 포함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초고령사회가 된 지금, 기존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노인을 위한 활력있고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학습의 제공은 중요하며 특히 주산은 배움의 즐거움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2026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3명(장애 1명), 초등학교 34명(장애 3명), 특수학교(초등) 9명(장애 1명)으로 총 46명(장애 5명)이고,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선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실시되고,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 9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8일 10시 예정이다. 자세한 시험 일정, 응시원서 접수 요령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4개 공공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정상화 방안 ▲내포 종합병원 건립 추진의 타당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 의원은 “충남의 4개 공공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370억 원이 넘는 의료손실과 17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익적자’를 외면한 채 지방의료원에 전가하는 것은 결국 도민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진다”며 “도의 대응은 미온적이고 뚜렷한 정상화 로드맵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내포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총 2,800억 원 규모 사업임에도 487억 원 규모의 1단계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타당성 조사 기준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추진’에 불과하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특히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홍성의료원 조사 결과, 비용편익비가 각각 0.793%, 0.70%로 기준치 1.0%에 못 미친다”며 사업의 경제성 부족을 강조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고랭지 여름 시금치를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왔다. 올해 본격적인 재배·출하에 나선 고랭지 여름시금치는 70,000원/4kg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고소득 작목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홍천 시금치는 전국적인 고온에도 고랭지 특유의 서늘한 기후를 활용해 재배한 것으로 잎이 두껍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아 도소매 상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좋다. 3.3㎡당 70,000~100,000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기존 작목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앞으로 재배 면적 확대, 기술지원 강화 등을 통해 여름 시금치를 지역 대표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존 재배 작목·작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랭지 여름 시금치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가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안정적인 재배·유통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추진 위원회와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와 함께 수원시청을 방문해,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를 위한 주민 청원서를 민원실에 공식 접수하고 수원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오수 도의원과 함께 수원시의회 이재형, 홍종철 의원도 동행하여 주민 의견 전달에 힘을 보탰으며, 광교 인근 아파트 10개 단지 및 오피스텔 3곳 등에서 수집한 총 7,082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서는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약 3,298억 원을 확보한 만큼, 그 사용 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는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주민 여가활동 증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광교 지역의 실질적인 공공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은 반드시 광교지역에 재투자되어야 하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지속적 요청사항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