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진로 독서 프로그램 진로 알려줌(ZOOM)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괜찮아, 청춘이잖아’를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427일간 38개국 여행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기록해 온 김예솔 여행 작가가 진행한다. 김예솔 작가는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저자이자, 진로교육 콘텐츠 기획가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강연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만난 다양한 삶과 문화 이야기를 공유하며, ‘나다운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이 진로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병행된다. 모집 인원은 여행작가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시민 30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경희 이천시장은 9월 9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주)는 1924년에 설립된 진로와 1933년에 설립된 하이트맥주가 2011년 통합 법인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주류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음료, 주류 그 이상의 가치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국내 1위를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하이트’와 ‘참이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1984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4개의 소주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참이슬, 일품진로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공장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매년 참이슬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하이트진로㈜는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온 대표기업”이라며,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 지원, 기업 맞춤 바이어 매칭 등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기업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참여기업 소개와 일정 안내, 현지 바이어 미팅 진행 방식, 항공 일정 및 안전 수칙, 미국의 관세 및 무역 동향과 수출 시 유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천시는 이러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영되며, ㈜웅비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선㈜, ㈜미가인에프앤비, ㈜뉴랩,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추진단은 조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와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내부 전산망에 ‘청렴 소통방’을 개설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소통방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홍보’, ‘찾아가는 청렴다짐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향응·선물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음주운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오후 4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플레이 유스(PLAY YOUTH, 젊음을 즐기자), 광산을 흔들자’를 주제로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권리와 주체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제정된 ‘광산구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여는 것이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 지역 청소년이 올 한 해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청소년 총회, 공연, 다양한 체험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광산구 청소년 헌장’을 낭독한다. 다양한 나이의 청소년 7명이 대표로 헌장 낭독에 나서 청소년의 권리를 ‘지금, 여기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 간 정의, 모든 생명과의 공존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시선, 청소년의 목소리로 발굴한 정책 의제를 공유하는 ‘청소년 총회’도 열린다. 광산구 청소년시설을 비롯해 광산구의회 청소년 참여기구인 ‘참당당’ 등 총 7개 팀이 현장에서 8개의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이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 상무1동 상무오월로 일대(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광주원음방송)를 차 없는 거리로 전환하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 ‘일동모여락(樂)’을 개최한다. ‘일동모여락’은 “즐거움이 가득한 상무1동으로 모이자”는 의미로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등의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축제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형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놀아·먹어·나누·뽐내락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놀아락에서 그립톡 만들기, ATP 손씻기 체험, 에코백 디자인, 희망꽃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먹어락에서 우리밀 파전, 비건 핫도그 등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락에서 중고나 미사용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뽐내락에서 대한민국 대표 댄서 ‘왁킹마리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 댄스, 태권도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 진로 특강 ‘우리동네 명인 토크쇼’도 열린다. ‘왁킹마리드’가 명인으로 나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만성질환 중장년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나르미 이동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에서 추진 중인 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진료·치료가 필요하지만 교통수단이 부족한 주민에게 전담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복지 담당자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외래 진료 ▲투석·재활 치료 등 정기 통원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이동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편하게 병원에 다닐 수 있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치료받으러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돌봄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 편의 향상, 교통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나르미 이동편의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통 서비스가 아니라 저소득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실질적인 통합돌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는 2025년산 극조생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고품질의 감귤을 유통하기 위해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시행한다. 이는 극조생 감귤 이미지 제고와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수확 전 당도검사를 통한 상품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품질검사 신청 대상은 2025년 10월 1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으로 반드시 수확 예정일 최소 3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검사 신청은 9월 26일까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검사 기간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받은 농가의 감귤을 현장에서 샘플링해 검사한다. 샘플 가운데 80% 이상이 당도 8.5브릭스 이상을 충족해야 출하가 가능하다. 품질검사는 과원을 4등분해 대각선에 위치한 3그루의 나무에서 각각 상·중·하 위치 10개씩 감귤을 채취하고, 이를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이용해 실시한다. 품질검사를 통과한 감귤에는 ‘품질검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해당 확인서는 출하 시까지 상시 보관해야 한다. 미검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북항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8일,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이발‧커트 등 기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미용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껏 머리를 손질해주니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항동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3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게임 및 스마트폰 이용 특성과 과몰입의 심리적·환경적 원인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제를 감정적 통제가 아닌 공감 기반의 소통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지도하고, 게임 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자녀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강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두환 팀장이 맡아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9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더불어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9월 초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공유하며, 향후 절차에 있어 신중한 판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하며 부적합 의견을 제출해 왔고,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역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연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광복의 빛, 연천의 내일을 비추다’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연천 빛 축제’ 점등식을 오는 13일 연천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9월 13일에는 ‘제1회 연천사랑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연천전곡리유적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사생대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으며, 기존 신청자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연령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연천사랑 패밀리 런’이 행사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독립레이스 OX 퀴즈, 태극기 컬러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온라인 참가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제1회 연천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리며,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의 버스커들이 13일부터 17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2025년 9월 9일, 서부산 지역의 주요 문화·체육 기반시설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와 신평장림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준비 상황 ▲서부산권 영상·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신평장림체육관 하자보수 및 안전관리 대책 ▲시민 체육시설 운영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영화상영관,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현장방문 참석위원들은 서부산권 영상문화 거점으로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함께 영상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평장림체육관에서는 개관 1년 만에 세 차례 휴관을 한 원인인 누수·균열 등 하자 문제와 함께 체육관 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10일 옥천군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과 함께 ‘옥천군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의 역할’을 주제로 옥천군 시군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사)충북경제포럼 박승락 정책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북연구원 설영훈 남부분원장이 옥천군 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순환경제가 갖는 의미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화폐의 역할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에 따르면 2024년도 옥천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864억 원 수준으로 이는 충북 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고 수준이다. 특히 향수OK카드 발급자 수가 2024년 말 기준 4만 2천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옥천군 주민이 3만 6천 668명으로 이는 옥천군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76%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또한 산업 간 연관관계로 인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864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1천 830억 원의 생산 유발, 71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및 1천 80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