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 1조 7,040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1조 6430억 원) 대비 610억 원(3.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48억 원 증가한 1조 5,031억 원, 특별회계는 238억 원 감소한 2,009억 원이다. 시는 민선 8기 이후 일관되게 지켜온 채무없는 예산 편성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올해보다 414억 원이 증가한 5,406억 원의 국비를 본예산에 반영했다. 향후 추경까지 감안하면 2026년 총 국비 규모는 6,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민선 8기 출범 전 4,000억 원 대에서 시작한 국비 규모를 크게 높인 것이다. 반면, 도비는 오히려 올해 당초보다 145억 원이 감소했다. 2026년 예산안의 큰 방향은 민생안정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38억 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31억 원 △전통시장 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군농아인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제2회 강진군 청각언어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진군농아인협회는 각종 대회 참가뿐 아니라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청각언어장애인의 체육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농아인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뉴스포츠 종목(공 튀기기, 쿠쉬볼, 스포츠스태킹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겨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농아인 체육 활성화는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아인협회 홍경숙 지회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 맞춤형 상담 △로컬 여성기업가의 창업 사례 공유 △사업장 체험 등 실질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로컬기업 ‘맘스요리터’ 이화영 대표가 직접 창업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센터의 연계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재자 센터장은 “여성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상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지난 19일, 행복한 베들레헴 교회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백미 20kg 60포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백미 후원은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추수감사주일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영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정성껏 마련한 백미가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포근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베들레헴 교회에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 그대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한노인회영암군지회가 20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영암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손 투구 방식으로 신체 균형, 근력 강화,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두뇌 활성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 남자부는 시종면이, 여자부는 학산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남자부는 영암읍 이석곤 어르신이, 여자부는 신북면 나애자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광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은 “오늘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과 ‘가공식품개발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식품 이론·위생·품질관리 교육·실습을 기획·운영하고, 개발 시제품 생산 원료·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순천대와 협력으로 지역민에게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역량을 제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찾아가는 희망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단지 우수기업인 HD현대삼호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을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맞춤형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은, 구직 단념 등 청년의 진로 탐색과 지역 산업·문화 체험 기획 확대, 지역 정착 의지와 도전 정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HD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 산업 현장의 생산공정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회사 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영암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기업탐방으로 조선업의 규모와 일터 환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에도 다양한 일자리 등 기회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 민·관·경이 19일 영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에 영암군,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지역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에 나선 영암군 민·관·경은 초등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상황 발생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법과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홍보물·기념품을 나눠줬다. 나아가 홍보 현수막과 피켓으로 학부모 등 영암군민에게 어린이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으로 지켜진다.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영암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지난‘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15.71%)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산업경제 259억 △지역개발 198억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에 적극 투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성과 중심의 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한 민생 맞춤형 재정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어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며,‘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0일 성주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 됐으며, 강의에서는 ▲예산서 구조와 심사 기법 ▲결산 지적사항의 예산 반영 여부 점검 ▲사업별 효율성 분석 및 삭감·증액 근거 마련 ▲심사 시 질의요령 및 유의사항 등 실제 정례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이번 교육은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높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예산 심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안과 주요 군정 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시가 운영하는 성호박물관과 최용신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역량을 3년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시행됐다. 인증심사에서는 ▲박물관 전시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학술사업 ▲사회적공헌도 ▲인력운영 등 다양한 방면의 지표를 심사한다.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4회 평가에서 성호박물관은 총점 89.1점, 최용신기념관은 82.6점을 받아 인증을 통과했다.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개소 중에서는 성호박물관이 11위, 최용신기념관이 23위를 차지했다. 성호박물관은 이번 인증으로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용신기념관은 근소한 차이로 인증받지 못했던 지난 결과를 개선해 인증에 성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아동 및 양육자 65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 ‘꼼지樂(락) 실내놀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두뇌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토잉드로잉 군포점을 방문해 특별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유아들은 댜앙한 색의 물감으로 유리벽 그림 그리기, 중장비 놀이, 할로윈 체험, 실내놀이터에서의 신체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보호자는 ”집에서는 하기 어려운 물감 놀이와 흙 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눈을 반짝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꼼지樂 실내놀이 프로그램이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에게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행사 – 감사·문화페스티벌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단체 착한이웃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및 축사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착한이웃 시상 ▲감사의 세레모니 ▲감사특강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의 ‘감사특강’과 함께 감사 실천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감사마음나누기 부스’, ‘포토존’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감사 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군포시를 더욱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도미솔식품 체험관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운정6동위원회 등 여러 주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담아내는 작업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관내 경로당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뜻으로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 운정6동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따뜻하게 살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