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2024~2025년 성과 평가회를 열고,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작기 경영 자료 분석 결과, 딸기를 재배한 농가는 약 9,500만 원의 조수입을 올렸으며, 그 외 농가들도 평균 8,000만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가별 소득률은 평균 매출의 60%에 달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7,965㎡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개소(개소당 1,593㎡)를 조성했으며, 현재 5팀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임대농장은 3년간의 경영실습 기간 동안 스마트팜 환경관리 시스템 운용, 전문 재배 컨설팅, 맞춤형 연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창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충북 옥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옥천의 대표 과수인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품목은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 선별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로 현재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향수30리’로 출하되어 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옥천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옥천·이원·청산), 포도·복숭아 공선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당도와 신선도가 뛰어난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앞으로도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성자금 지원 방식은 협약을 맺은 12개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대출하고, 울산시는 대출이자의 일부(1.2%~3%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일반 및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으로 일반 중소기업에는 200억 원, 자동차(부품)업종 중소기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규모를 추가 지원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기업의 일시적 자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은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관련, “연내 공장설비 구축 완료 등에 문제가 없다”며 최근 이른바 ‘찌라시’ 형태로 떠돌고 있는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군은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 매각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근거해 적법한 행정절차로 매매계약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해당 지역 거주 상시 종업원 수가 30명 이상이거나 원자재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에서 조달하려는 기업유치를 위한 매각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법령에 따라 조례를 일부개정 했고, 이는 고창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당한 근거가 되고 있다. ㈜에스비푸드는 당초 운영 효율이 떨어져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고추종합유통센터를 매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7월 매각대금을 완납했고, 1차 설비 제작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창고도 에스비푸드가 매입해 직접 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과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은 총 15명을 모집하며 1인당 5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자격 취득 후 해당 직종에 취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자는 자격 취득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특강과 1:1 맞춤형 상담, 구인기업 정보제공 등 사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은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공기업 지원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심층 화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본 1시간 1회 진행되며, 요청 시 2회까지 가능하다. 이력서·자기소개서(NCS 입사지원서) 피드백, 면접 대비 전략, 최종본 검토까지 전 과정이 포함돼 실전 경쟁력을 높인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중장년층 대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해당 행사는 3년 연속 개최되며, 올해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됐다.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에 주력했으며, ㈜제니엘과 ㈜세이프원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인삼 수확 및 가공 분야 근로자를 모집했다. 현장에는 4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을 진행했다.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사전 알선과 맞춤형 매칭으로 면접 효율을 높였으며, 그 결과 약 150명이 채용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퇴직 후 앞길이 막막했는데, 서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다시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단순한 일자리 소개를 넘어 희망을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참여해 주신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의 만남에서 출발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로봇 시제품으로 구현됐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청소년들이 로봇·인공지능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의 시제품 제작·공유 행사 「메이커와 함께하는 메이킹 데이」를 8월 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생각공장 당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명 체험이 아니라,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와 전문가의 실무 컨설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물 시제품으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서울RAIM은 서울시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금천구, 영등포구)와 협력해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인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을 지난 5월부터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47팀 15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라임 T.R.I.P’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1단계 ‘디자인 씽킹’ 과정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는 ‘경기기후지도’가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구현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기도가 발굴·육성한 인디게임 새싹기업(스타트업) 코드네임봄이 첫 작품‘아키타입 블루’로 국내 대표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와 7억 5천만 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도의 게임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도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드네임봄은 게임 스타트업이 선정된 사례가 드문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민간 투자와 협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5월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기업단일 부스에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는 3,300건 이상의 위시리스트 등록을 기록해 작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코드네임봄은 창업 첫 해인 2022년,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게임오디션’에서 ‘킹스스톤(현 아키타입 블루)’으로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경기글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해외 신시장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상용화뿐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5년에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8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8명의 로봇 인재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로봇축구대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은,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드론, 청소년 창의리그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세계 로봇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30주년을 맞아 ‘AI로봇 수도’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율형 이족보행 로봇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 자동차 등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에어 리그’, ▲‘청소년 리그’ 등 총 4개 리그, 46개 종목에서 국가대표급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농구, 역도,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결합한 ‘휴로컵’ 종목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간의 열전 끝에 △ICHIRO-Adult(인도네시아), △TKU(대만), △R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