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이였으며,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202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5년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윤영미)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기봉 음성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명화와 노래로 알아보는 양성평등 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50년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봉 음성 부군수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문화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의회가 9월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재정비, 실효성 확보 및 내실화 촉구’를 주제로, 장행복 의원은 ‘서면 1024호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정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대미 통상협상에 있어 미국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이 군민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10일 기획·행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장려하고,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9월 9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분별 주차 문제는 지금이 대책 마련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도에 방치돼 교통약자의 통행을 막고, 횡단보도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키우며,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제가 지자체의 즉각적인 수거·견인과 과태료 부과를 제한해 행정 공백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방치 전담 인력 배치 및 통합 신고·관리 시스템 구축 ▲전용 주차구역 확대와 공유주차장 연계 ▲연령 확인·보험 가입 의무화 ▲견인·과태료 근거 마련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복도로와 고령 인구가 많은 동구는 위험이 더욱 크다”며 “강력한 제재와 선제적 관리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은 9월 9일에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텍사스 거리 철거 이후 동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가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텍사스 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지닌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동구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철거 결정은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ESG센터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기존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넘어 다국적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 ▲차이나타운·수정동·좌천동·범일동을 잇는 수평적 테마 거리 조성 ▲부산역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부산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공중보행로와 무빙워크, 짐 보관소,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을 갖출 때 동구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과 상인, 전문가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이 한마음으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뮤지컬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생활개선회 소개, 농작업 안전교육,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샌드아트 공연은 ‘함께, 더 빛나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우리 쌀 전통다과,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 농촌 전통문화를 활용한 과제물 전시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명숙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장은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된 마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공간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피난 경로를 제공하는 생명선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방화문이 열려있다면 어떨까요? 열려 있는 방화문은 유독가스와 화염을 순식간에 확산시켜, 화재 초기 진압과 피난을 방해하고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의 70% 이상이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방화문이 열리는 순간, 피난 경로는 물론 건물의 다른 소방 시설까지 무력화되어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중대한 위험 때문에 방화문 개방 및 훼손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화문의 폐쇄나 훼손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는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약속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이 지난 9월 9일 지역 명인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인재들이 고교 졸업 직후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기업이 안정적 인력 수급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은 군 취업지원센터 직업상담 전문가와 학생 간 1:1로, 성주 기업 현황 안내, 학생 수요에 맞는 기업 또는 일자리 정보 추천, 졸업 직후 취업 알선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에는 상담내용을 기반으로 학생 취업 개인 관리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지역 일자리 사업,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역민 편의를 배려한 이동취업상담실 을 올해 3회 58건 운영했고 이는 상반기 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 148억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지난 7월 주택분(연납분,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에 부과에 이어, 이번 달에는 주택분(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창구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 및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각종 금융 앱,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재산세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납부할 세액이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66%씩 60개월 동안 납부지연가산세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 재발급 및 재산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세무과 재산세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중 준공 예정인 ‘농촌 활성화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으로 신축 중인 농촌 활성화센터의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 활성화센터의 공간별 이용 방안과 농업인 및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촌 활성화센터만의 특색있는 활용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난달 26일에 개최한 농업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농업인의 건의 및 필요 사항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새롭고 특색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해 농촌 활성화센터를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통영 농촌·농업을 찾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 농촌 활성화센터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그룹인 액션그룹과 농업인들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이 체계적인 배움을 이어 가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5개 과정을 개설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주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목적을 반영해 교양, 실습, 전문 자격과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과정을 편성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는 예술과 심리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를 선보인다. ▲실내 식물의 특징을 색연필로 표현하는 ‘감성 보태니컬아트 작품반’ ▲고서화의 예술성과 배경을 이해하는 ‘고서화의 감상과 이해’ ▲시니어 심리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돕는 ‘시니어마음코치 전문가 자격 과정’ 등 3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조리 실습 강좌 ‘감성 일식 다이닝’을, 세종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14박 16일간의 영국 연수를 마친 학생들의 값진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세계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와 성숙한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5기 배출했다. 올해 연수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6일간 영국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어학 수업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연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현지 생활과 문화 체험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어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와 소감문 발표를 통해 연수 과정의 생생한 감동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은 여러분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9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경기도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정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8개 미군 공여지를 제공해 왔고, 이는 명백하게 특별한 희생이나, 현재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며, “반환된 7개 캠프 중 개발이 완료된 곳은 '캠프 시어즈' 한 곳뿐이며, 나머지 캠프들은 개발이 지연되거나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의정부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22.1%로 경기도 평균(55.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복지예산 부담 또한 일반회계의 61%로 도내 최고 수준에 달해 성장 동력을 잃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정영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도시 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복지 강화 등 생활 전반의 현안을 지적하며, 부천시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행정을 촉구했다. 윤병권 의원은 먼저 “국유지는 국민 모두의 자산으로, 방치되기보다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때 그 가치가 커진다”며, 부천시 관내 유휴 국유지 전수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주민 편익 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전통시장 문제와 관련해 “생활경제의 뿌리는 전통시장에서 시작된다”며, 시장별 편차와 침체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획일적인 행정 지원으로는 경쟁력이 생기기 어렵다”며, 시장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재난 안전 대책에도 무게를 실었다. 윤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지하차도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전수조사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한 배수 능력, 진입 차단 시설, 대피시설 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범박동 계수교 옹벽 누수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