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급식관계자의 전문성 향상과 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급식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급식 위생과 관계자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급식관계자의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오피스 스트레칭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 및 위생적인 식품 준비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급식관계자의 반복 동작이나 부적절한 자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급식관계자들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월 21일, 28일 양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5~6학년 현장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4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6년부터 적용될 초등학교 5~6학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여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 설계, 과정중심 평가,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등을 다루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연수 이후에도 학년군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면서 교학상장(敎學相長)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예산군 신암면 치유농업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는 전문요원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표준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기반 치유프로그램 1단계(그라운딩 하기)’를 제공했다. 교육은 박영주·안지현 치유농업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 걷기 △호흡 명상 △향기 식물 심기 등 오감을 활용한 감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경험을 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 과정을 이수한 정신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최일선에서 돌보는 핵심 인력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치유농업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연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21일 천안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 : 15년의 여정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정신건강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 특별강연, 성과 보고 학술제 등의 순으로 진행,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5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신건강의 방향을 모색했다. 기념식에서는 15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을 가졌다. 이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 및 계획 발표에서는 이정재 센터장이 지난 15년 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며,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후 특별강연에서는 김재진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최신 정신건강 서비스와 도민 참여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성과 보고 학술제에서는 정신건강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21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2025 새마을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아카데미’는 기존 ‘실버아카데미’의 명칭을 변경하고, 대상을 고령층에서 전 시민으로 확대해 올해 새롭게 운영된 시민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한 임원진 3명에게는 공로상, 전 과정을 빠짐없이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개근상이 전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역사·문학 등 교양 프로그램과 건강관리·노래교실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김○○ 씨(65세)는 “강의마다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이 있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배움의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영선 영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 글로벌 포럼’에서 ‘거버넌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은 2015년 밀라노 엑스포에 참여한 도시들이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지속 가능하면서도 공정하게 개선해 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현재 84개국 334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2023년 ‘MUFPP’에 가입한 장성군은 이듬해 ‘‘MUFPP 가입도시 초청 워크숍’을 열고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서 군의 먹거리 체계(로컬푸드 공급 시스템)를 선보였다. 12월에는 ‘제2회 MUFPP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콕 포럼’에 참석해 장성군의 먹거리정책 우수사례를 알렸다. 올해 들어선 ‘MUFPP’ 참여 도시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낸 도시에 시상하는 ‘2025 밀라노 협약상’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5월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심사위원 최종 평가를 거쳐 ‘거버넌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협약도시 가운데 24개 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21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조방영)'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민참여 기본계획의 추진과제별 이행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별 개선사항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방영 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이야말로 건강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 구성됐다. 지난 7월에는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는 21일 증평장뜰시장 일대에서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가상 치매환자를 투입해 발견 주민이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실제 생활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장뜰시장상인회 등 관계 기관은 사전 간담회를 열어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캠페인과 치매 간이검사, 치매상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실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이다. 조사항목은 인구 구조, 가족 형태, 주택 유형 등 총 55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을 사전 발송했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데이터처(前통계청)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경품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5만원 상당의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10월 14일, 15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반등한 내수 시장 회복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중앙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 혜택 한도 내에 10,000원 결제 시, 13% 할인율이 적용되어 1,300원의 적립금이 제공되고 여기에 추가로 결제금액의 5%인 500원의 후캐시백이 적립되는 이중 혜택이 주어진다. 이미 10월에 월 혜택 한도인 70만원을 초과한 사용자의 경우,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혜택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백 내역은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앱내의 ‘지금까지 받은 혜택’ 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시는 양산사랑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해 배달양산 쿠폰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55세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 ‘여전히 꽃 같은 우리’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부부 10쌍(20명)이 참여해 부부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1회기에는 라탄 도어벨 & 화분커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협력하며 완성한 꽃 화분을 서로 주고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1일 진행된 2회기에는 웃음치료와 원예치료(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웃음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식물을 심으며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부부는 “함께 무언가 만들어 본 경험이 오랜만이었지만 즐거웠고, 부부로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