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1회의실에서 학교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시 관내 행정실장 및 계약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학교 건물 도색 및 방수공사 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계약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체의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약 절차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 맞는 계약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여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사 설계부터 발주, 계약 절차, 시공관리까지 전반적인 업무 설명과 동일 사업 추진 학교의 사례 공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계약 역량을 높이고 관련 감사 지적 사례까지 함께 다루어 현장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 해소와 계약 업무의 전문성·정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계약 절차, 원가계산, 입찰 공고 등 단계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수학여행 위탁용역 입찰, 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시설공사 분리발주, 정산 기준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쟁점과 감사 지적 사례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화분 50점을 청사 내 주요 공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서귀산과고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정성껏 가꾼 국화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노력과 마음이 담긴 국화 화분은 중앙현관과 로비 등에 배치돼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현장에서 길러낸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는 선진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및 농촌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농생명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위미중학교는 2025학년도에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체험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둔 ‘뉴스포츠 통합체육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합체육 교실에서 학생들은 티볼, 빅발리볼, 인디아카 등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을 직접 경험하며 팀워크와 배려,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은 학교 생활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함께 운동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상언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통합체육 교실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음을 느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20일 행안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개발위원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하부조직 정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안면 27개 마을의 이장 임기가 동시에 만료됨에 따라 조직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마을총회 추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로 이장 선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마을 개발위원장은 마을 주민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이장 선출 관련 주민총회 공고를 게시하고 이장 후보자를 접수 받은 후 주민총회를 개최해 이장을 선출하여 면사무소에 추천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은진 행안면장은 “이장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리하부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은 마을총회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향성을 토대로 각 마을이 필요한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상징하는 공간…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념관 만들겠다” 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김정현(65)이 20일 전남 목포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관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전남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약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하며 줄곧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김대중평화회의 홍보위원장을 맡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하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김 신임 관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추구한 민주주의·인권·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열린 기념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목포문학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동화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친숙한 전래 이야기 속 교훈을 생동감 있는 연기와 무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는 극의 상징적 존재인 호랑이를 모티프로 한 ‘호랑이 가면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가면을 꾸미며 극 중 장면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의 교육프로그램 ' 상주작가 프로그램 '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11월 20일 청년쉼터다락에서 서울 예비창업팀을 초청해 ‘2025년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Next Local)’ 참여팀이 목포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현안을 탐색해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는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모델 발굴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실험·사업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역이 공동협력․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목포를 찾은 예비창업팀 살루스는 서울 청년이 직접 목포로 이주해 러닝·웰니스를 기반으로 한 청년 정주와 도시재생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을 추진하고 있다. 살루스팀은 팀의 구성 과정, 창업 아이템 소개, 목포 방문 배경, 현재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발표하며 목포의 산업·관광·문화·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목포가 보유한 해양·수산·식품·문화관광 등 특화자원을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이해, 피해자·가해자에게 미치는 영향 공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과 대처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해 발표하면서 실천 중심의 태도 형성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일 완주군 경제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신애 우석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강점 관점에 기반한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강점 관점 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잠재력과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양점자 동다헌 대표의 진행으로 ‘무생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강점관점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가운데 실행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가족친화인증 의무기관’인 완주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 복지포인트 지원,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35세 이상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군의 가족친화정책이 ‘2025년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에 수록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에도 12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친화 운영기관임을 인정받았다”며 “직원의 행복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일·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19일 2025년 완주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통과 제안 4건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최종 심의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전문가 검토 규제 개선’(건축과 오성택)이 최우수 과제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9개월 고용 제한 완화 및 현실화’(행정지원과 강다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개 과제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리며, 총 4건이 올해 규제혁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위원 및 민간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각 제안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군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 편의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장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참여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전통 무용, 장구 공연, 현대 음악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 작품 전시회에서는 자수, 플라워 공예, 손뜨개 등 주민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장수읍에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주민자치 활동의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한동근 위원장은 “제2회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며 “재능을 나누고 이웃을 돕는 시간 속에서 진정한 자치와 나눔의 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군민들은 20일 국도 26호선 선형개선 대상 구간 일대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국도 26호선(진안~장수 천천) 구간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군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과 천천면 이장단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국도26호선 예타 통과 기원”, “동부 내륙 교통축 완성”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도로 현장에서 국책사업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알렸다. 이번 퍼포먼스는 국도 26호선이 전주-진안-장수를 잇는 핵심 생활·물류축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도로 환경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라 군민 스스로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계획 반영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들은 “20년간 장수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진안~장수 천천) 선형개량사업은 군의 균형발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국가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천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장수 동부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핵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5개소와 ‘장수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의료서비스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재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이 강화된 ‘장수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문철 장수군의사협회장, 김성남 장수군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양·한방 의료기관 5개소 관계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김문철내과의원, 동아가정의원, 박승민내과의원, 소망한의원, 송한의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방문진료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재택의료 모델을 적용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실시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유지보수, 시설물 관리, 환경미화 등 군이 수행하는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도출된 위험요인을 직원들이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하여 실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기준 준수 ▲작업 전 점검 체크리스트 활용법 ▲중장비 등 사용 시 작업표준서 강화 ▲밀폐공간 관리 등 위험성평가 결과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 항목에 대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강진원 군수는 “위험성평가는 단순한 점검 절차가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안전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 리더십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위험성평가 결과의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작업을 중심으로 작업환경개선과 부서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