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오전 11시 교육장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은영 교육장을 비롯해 당진마을교육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포럼의 전종훈 대표와 박영주 부대표, RISE(대학연계) 늘봄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수진 대표와 상명대학교 유재필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 지역의 마을교육과 RISE 늘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마을교육공동체 성과보고회와 한마당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신임 교육장의 취임 후 첫 만남으로, 당진 교육의 중요한 축인 마을교육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당진교육지원청이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은영 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0곳 106학급을 대상으로 ‘2025 달성 삶 속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천·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긍정적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아존중감’ 형성과 미래사회를 이끌 ‘리더십과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초성 게임으로 리더의 자질을 찾고 자아존중감 UP&DOWN 게임 등 놀이 활동을 통해 학습한다. 중학교 과정은 청소년기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듣고 그리기 게임, ▲경청 온도 측정,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4가지 특징(경청·공감적 대화·호기심·배려) 학습 등을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와 갈등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초·중학교 공통으로는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용계초 학생은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친구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9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4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0명과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1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8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78세(194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60세(1965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심○랑 학습자(78세)는 “늦게 시작한 공부인데, 중학과정을 마친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척척 써내려가는 날을 꿈꾼다. 마음처럼 쉽진 않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정든 교실과 선생님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라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한 AR용접 시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만난다. 화천군은 지난 8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규모는 농가 당 최대 3개 품목 이내다. 1차 가공 농산물 판매 업체는 화천지역 업체 등록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심의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며, 관리된다. 화천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출품 신청 농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준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관리팀은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 생산 이행여부는 물론 품질 현장조사, 보관상태 점검, 최종 납품검수, 진열품 수시 검사 등 사후 관리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9월 9일 어울림마당에서‘제17회 이장·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과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장과 새마을지회 회원을 비롯한 초청 인사까지 총 850여 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모범이장과 지도자 3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2명에게 감사패를 시상한 후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반환, 선수 선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이장, 새마을회원 간 단합을 위해 팀 경기 위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다시 각각 마을을 위해 일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이상면 연합회장은“이장님들과 새마을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했다.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라며, 이번 한마음대회뿐만 아니라 언제나 이장들과 새마을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수님과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의 2025년 제3회 추경예산 총 규모는 7,030억 919만 7천원이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611억 4,232만 5천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574억 1,052만 4천원이 증액된 6,592억 8,155만 1천원, 특별회계는 37억 3,180만 1천원 증액된 6,592억 8,155만 1천원이다. 정선군의 이번 추경은 필수 현안사업,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도로망 구축 48억 1,900만원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사업 10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구입 사업 2억 1,000만원 △사북, 북평,여량,임계 임대주택건립사업 120억 5,000만원 등 현안사업을 반영하고,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5억원 △민둥산 브랜딩 사업 3억원△지역사랑상품권 국가지원사업 14억 8,400만원 등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반영했으며,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읍면별 재해예방사업 9억원 △함백출장소 내진보강 지원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새만금 RE100 미래를 여는 THE 특별한 전북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새만금 국가산단의 입지와 적합성을 알리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 새만금개발청 김의겸 청장과 공공기관, 도내 대학과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의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큐브를 쌓아 올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 국가정책위원회 경제2분과 배지영 수석연구원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방송인 럭키와 다니엘 린데만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평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관련 내용을 꾸준히 다뤄온 만큼, 기후 위기에 관해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완주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완주군수배 전북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교류와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수단과 심판, 운영진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완주군장애인체육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포함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서남용 의원, 성중기 의원, 심부건 의원 및 전북도 시·군 장애인 파크골프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10만 완주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삼호정밀 김일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된 ‘2025년 안성시 더 좋은소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하여 마련한 대규모 소비문화 축제로 ▲친환경 제품 ▲윤리적 소비 ▲지역 상생 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부스 ▲공연 및 미술 체험 부스 ▲리유저블 백 무료 배부 ▲포토존 운영 ▲구매 금액대별 쿠폰 지급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필요한 물건을 착한가격에 구매하고,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쇼핑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계획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과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하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내세운 9개 전략으로는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는 지난 9월 6일 여주향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한 ‘선비다움 배움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한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는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여주시가 주최하여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의 왕릉인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영릉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선비다움 배움터인 여주향교로 이동하여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활동으로 △전통 유생복을 입고 선비가 되어 선비 교육 프로그램 △향교의 상징인 향나무 이야기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선비의 악기 거문고 연주 감상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 사군자 책갈피 제작 등으로 구성하여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전통 예술을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문고 연주 체험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고유 음악의 독창성과 깊이를 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이자는 “현재 학교 놀이터는 놀이기구 중심의 구조화된 공간에 머물러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약하고 있다”며,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구가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최근 과도한 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본격적인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땡겨요', '먹깨비' 등 민간 상생 앱과의 협력을 통해 2024년 12월 4.66%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을 2025년 7월 기준 8.96%까지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김철진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공 영역의 한계를 넘어 배달 시장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장의 역동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과감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로 소상공인의 사례를 언급했다. 가맹점 신청 후 15일이 지나도록 회신이 없는 배달특급의 더딘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이에 16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9월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피해자 소송비용 면제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신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15년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5명이 희생되고 125명이 부상했으며, 224세대 주민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피해자들은 지난 10년간 법정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지만 단 한 푼의 배상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1·2심 재판부는 경기도의 책임을 인정했지만, 올해 2월 대법원은 도어클로저 점검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책임을 부정했다”며 “경기도가 피해자에게 소송비용까지 청구하는 것은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청북도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에서 피해자 소송비용을 면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법적 최소한의 태도를 넘어 도민의 인권과 공공 책임을 기준으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인 의정부 경기벤처창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