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8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의료 차원의 호스피스 운영 중요성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강화, 체계적 양성·지원 필요성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발언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말기 환자와 가족 곁을 지키며, 의료진이 미처 채워주지 못하는 빈틈을 메우는 소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활동 중단과 봉사자의 고령화, 급격한 감소가 겹치면서 경기도 전역에서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완화의료 대상을 암 환자에서 만성질환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도 초고령화와 암 환자 증가로 돌봄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낮은 수가와 인력 부족으로 전국 곳곳에서 호스피스 병동이 문을 닫거나 일반 병동으로 전환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가 중심이 되는 호스피스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K-컬처밸리 사업 공모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가 조속히 선정돼 공사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사업 재개를 당부했다. 이상원 의원은 9월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과장과의 간담회에서 “K-컬처밸리는 고양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기대가 담긴 핵심 문화·관광 프로젝트”라며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GH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이번 공모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공사가 재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 사업은 지난 2016년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맺고 1조8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추진됐으나, 공정 지연과 협약 해제로 지난해 6월 중단됐다. 경기도는 협약 해제 이후 토지 반환과 기부채납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민간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2025년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원 의원은 끝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진접119안전센터 승강기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조미자 의원은 앞서 진접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 개선 필요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그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센터는 3층 부분 증축 사업이 추진 중으로, 증축 공간은 의용소방대 회의실과 다목적교육장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다목적교육장은 시민 안전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옥내계단 외에는 접근 수단이 없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증축 공사와 더불어 승강기 설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 조미자 의원은 “진접119안전센터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인 만큼,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및 공간 활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축 공사와 함께 승강기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 주민들이 동 미래발전계획의 하나인 ‘반려동물 사랑마을’을 목표로 첫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반려동물과 상생‧공존하는 마을을 목표로 뭉친 주민 조직 ‘신가동 미래발전소 반려동물 사랑단’(단장 김덕자, 신가동 미래발전소)이 기획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날 행사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다. 9일 신가동(동장 박세경)에 따르면,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는 13일 오후 5시부터 광산구 신가풋살장(광산구 목련로 382번안길 48)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신가동 주민이 수립한 동 미래발전계획의 핵심 과제인 ‘반려동물 사랑마을’ 조성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올해 6월 ‘반려동물 사랑단’을 조직, 반려동물 실태‧욕구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에 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을 배우고,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훈련사와 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가 32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의 ‘APEC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분석’에 따르면, 15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332명의 취업유발효과까지 더해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에 2만여 명, 식품대전 및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걷기대회에 1만 9,000여 명 등 총 3만 9,000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 특히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동행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연계행사로 여러 분야 장관회의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지역행사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및 지역행사에 37억 8,300만원을 투입해 21배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 앞서 5월 개최된 3개 장관회의와 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생산유발효과 472억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기업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관내 일반기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한 후, 각 기업의 사업 내용과 현황에 맞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를 배정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수립,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 사회적기업 진입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5개사 참여 기업 중 주식회사 에네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9월 5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에네스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막막했지만, 이천시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조언과 행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신북면적십자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나들목 회원 25명, 신북면적십자회 회원 10명,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포천경찰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실 내부 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까지 진행하며 가구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랑의나들목 회원들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앞으로 건강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원받은 어머니는 “앞으로 깨끗한 집을 잘 유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새로 단장된 집안을 둘러본 뒤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지원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 무한돌봄과 함께 추진했으며, 어르신 가정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서랍장을 지원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 및 공간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중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주방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실내 환경 정비를 담당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정리·수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집을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집이 한결 깨끗하고 살기 좋아졌다. 앞으로도 정리와 청소를 생활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정리수납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어르신이 스스로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부모교육 ‘성교육 및 장애자녀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성교육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는 △성행동의 원인과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한 성행동 이해 △장애 유형별 자녀 특성 파악 △장애자녀의 자립생활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양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윤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께 자녀의 장애를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촉진하고 자녀의 발달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9월 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9월 1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인재양성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다룬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운표 의원은 ‘군위군 충혼탑 이전 및 참배 환경 개선 필요성’, 장철식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 홍복순 의원은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CGV(대표 정종민)와 업무 협약을 맺고 9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CGV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주소 이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혜택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복리증진, 기부지역의 문화·예술·보건 발전 등에 사용된다. 성동구가 지난 7월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만족도 조사 결과, 어떤 답례품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부자의 69.6%가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했다. 이에, 구는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이용하기 편리하고 실용적인 모바일상품권인 ‘CGV 패키지’를 답례품으로 추가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CGV’ 패키지는 1인 영화관람권과 음료수(M)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기부액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CGV패키지는 15,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CGV 패키지는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상품권이 발송되며, CGV 왕십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가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가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스웨덴 헥시콘사(社)의 문무바람 주식회사와 함께 9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중 하나인 헥시콘사(社)와 함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헥시콘사(社)는 약 1,2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헥시콘사(社) 마커스 토르 최고경영자(CEO) 및 주영규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 총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및 향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하반기“2025년 안동시 가족친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의 카라반 및 캠핑사이트에서 야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쇼 △빅벌룬쇼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다둥이 가족 캠프’가 올해부터 ‘가족친화 캠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면서 다자녀, 다문화 등 다양한 유형의 25가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춤추고 이야기하는 성격인지 몰랐다”며, “가족끼리만 온전히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니,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들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의 어린이집 급식 위생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 관내 어린이집 4곳(세잔느․도원․예담․한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육시설 식판세척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온·고압 세척 시스템과 친환경 세제, 열풍 살균 및 건조, 오염도 측정, 위생 포장과 배송 과정을 통해 어린이집의 위생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경부와 식약처의 다회용기 세척 위생 기준과 보급 실행 기준에 맞춘 공정을 도입해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민간 어린이집이 협력해 추진하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 위생관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당초 2개월로 계획됐던 사업 기간은 학부모와 보육 종사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12월까지 연장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으로 확대된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넘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안동 수페스타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