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0일, 보라매가족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컵라면(6개입) 2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공군전우회 봉사 모임인 보라매가족봉사단은 망포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후원은 매월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보라매가족봉사단의 100회째 나눔활동이며, 봉사단체가 결성된지 100개월이 되어 더욱 뜻깊은 후원이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남칠 단장은 “100번째 후원이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드리고 싶었다. 컵라면의 따뜻한 온기처럼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100이라는 숫자가 갖는 온전한 충만함처럼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보라매가족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100번째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장흥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21일 밝혔다. 불은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갑자기 번졌으나, 집주인이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불길을 잡으면서 화재가 집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대는 도착 후 잔여 열기를 정리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장흥 지역은 겨울철 화목보일러와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소화기 한 대가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는 “주민 한 분의 신속한 행동이 마을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주관으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9기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노인대학 103명, 노인대학원 62명 등 총 165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나누며, 그들의 학업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료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화환과 축하 영상, 다채로운 공연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학업과 지역사회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모범 유공자 4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노력상 4명·개근상 34명·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는 노인회 지회장상과 노인대학장상이 수여됐다. 하동군의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3월부터 약 9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진행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활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문해학교인 충주열린학교의 ‘감자꽃중창단’이 21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원 30여 명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중창단의 일곱 번째 정기 공연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박경환 테너와 이은주 소프라노의 공연, 충주시 합창단, 충주 레이디스 싱어즈 등에서 특별출연해 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감미로움을 더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움을 통해 언제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감자꽃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감자꽃중창단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자꽃 중창단은 열린학교에서 연령의 한계를 넘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는 고령층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배움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영도구청과 함께 21일 오후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원,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영도구청이 함께하는 행사로,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동체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신선초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영도구 관내 초, 중, 고 11개팀 학생들이 밴드, 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또, 7개팀 학생들의 미술,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 부스,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영도구 관내 학교의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소 15주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청년 세대에서의 중독 문제 심각성 공유 및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예방·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조호연 도박없는학교 교장(청소년·청년 중독 예방과 근절)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차민재 안산시 청년 대표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장이 참여해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의 실태, 경험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청년층과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5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잿머리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오는 마을의 공동 제사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옛 성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산시의 발전 및 화합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이 실시됐으며, 이후에는 성황제 굿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는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민속놀이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이 행사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분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자체 할인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자체 할인 업체에서 결제하면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재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공공운영대행 협약에 근거해, 지역화폐 사용액에 따라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열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10% 캐시백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오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 내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외 농가는 충청북도농산사업소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026년도 보급종 종자 공급물량은 1.6톤 정도이며, 옥수수 종자는 2월 23일부터 각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찰옥수수는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1주에서 최대 2개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생산성이 높다. 이런 맛과 생산성 덕분에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태양찰옥수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옥수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종자 신청 기간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김교각’이 지난 14일과 15일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 왕자로 태어나 중국 구화산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천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 청년 ‘정연우’로 환생한 김교각 스님의 서사를 통해 자비‧용서‧평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대본‧연출을 맡은 송창진 감독은 프로젝션 맵핑 등 입체 영상기술과 한‧중 배우의 동시 참여,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음악‧안무 연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는 김교각 스님이 신라 왕자로 태어나 수행을 위해 당나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오랫동안 불법을 베풀고, 입적 후 지장보살로 추앙받았다는 기록이 전한다. 특히 신라 차(茶)를 중국에 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록은 중국 '구화산 화성사기' 등 문헌에 남아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경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협력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거래를 통한 상품권 수취·환전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및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이용자 차별 행위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괴산사랑상품권의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가맹점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20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시 중증장애인 및 교통장애인가족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신 기관 및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공로패 수상자 상주경찰서 경감 김석태, 상주남성의용소빙대 대응반장 이상욱,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노성자, 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상주초 부회장 권승미 ★ 감사패 수상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여성위원장 정순녀, 은자골탁배기 대표 임주원, 수정관광 대표 김경숙, 선진산업 대표 이목형, 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사무국장 장인숙, 카스테라 카페 대표 김종철 공연장 로비에는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회원 및 가족들에게 커다란 기쁨의 시간을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13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를 축하드리며 마음의 휴식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경북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4곳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 제도이다. 단순 시설 평가를 넘어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심사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주박물관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VR, AR 등을 교육 및 전시 등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의 고유문화를 재조명한 차별화된 기획 전시, 포용적인 관람 환경(Barrier-Free)을 조성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11월 20일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원‧정수 수질검사 채수지점 선정 △원수(原水) 수질 보호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제천시는 매년 악화되는 원수 수질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수계 순찰 ‧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장곡취수장을 직접 방문해 취수 과정과 수질 보호 조치를 점검했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수돗물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