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울산시 일원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 및 소통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 소통과정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상생 협약을 맺은 이후 담당 실무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해오름 소통과정’과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워크숍)’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지방시대 속 해오름동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연수(워크숍)에서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5극3특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의 ‘지방정부 공동협력 정책 흐름(트렌드)과 향후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이상(비전)으로 소통하고 실행으로 협업하라’를 주제로 한 교양 강의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소통과정은 울산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조성한 지능형(스마트)버스승강장 ‘기다림의 미학, 울산 스마트승강장 31109’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공진원장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생활 속 공공디자인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울산시청 앞에 설치돼 울산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시민 안전·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버스 혼잡 완화 및 안전한 차량 진입 구조 ▲교통정보 안내, 무선충전, 에어컨, 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십리대숲·귀신고래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울산의 정체성을 살린 점 등이 주효했다. 또한 은은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 지능형(스마트)승강장은 지난해 ‘제40회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디자인의 공공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4년 2월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과 대지권 등기 마무리를 위해 사업 재추진됐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관련 국유지(농림축산식품부) 무상귀속협의 및 준공지연 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의 시행자인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7년 6월 5일 고양시 고시 제2007-269호(‘고양 일산 덕이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변경)·실시계획인가’) 관보 게재를 통해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가 완료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2007년 실시계획인가 협의 시, 시설물 관리청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부 소관 국유지는 관련법에 따라 적정처리 하여야 함”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조합은 “무상귀속 협의에 따라 적정 처리하겠음”으로 조치계획을 제출했으나 당시 농지전용 협의만 완료됐고 농림부 토지 무상귀속 후속 조치계획이 제출되지 않아 협의․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고양시는 조합이 주장하는 2007년 실시계획인가 시 무상귀속 협의가 완료됐다는 주장은 사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2025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추석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에는 전 회원에게 5%, 10%(10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로 업체별 할인을 시행하여 5~30%에 이르는 할인 폭으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표 특산물인 사과, 한우, 쌀, 샤인머스켓, 꿀 등이 포함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규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로의 다각화를 위해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중점 운영은 물론,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의 적극 참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추석 명절에도 예천장터를 통한 우리 예천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로고와 문구가 담긴 홍보용 위생용품을 지역 음식점에 배부하며 방문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번 위생용품 배부는 외식업 제천시지부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함께 생활 속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음식점 2,400여 곳에는 테이블 세팅지 700장씩을, 모범 음식점 등 위생 인증 업소 220곳에는 종사자용 앞치마와 위생모를 각각 4개씩 제공한다. 음식점 업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시는 엑스포 개막일 전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식사 전 엑스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상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치마와 위생모는 음식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해 장기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음식점에서부터 엑스포 분위기를 체감하고, 지역 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는 분들이 식사 자리에서도 엑스포를 접할 수 있도록 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약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제천 특산 수제맥주 ‘제천맥주’, 다양한 안주와 간식이 마련됐고, 초대가수 ‘세자전거’와 ‘류기행’, 지역 음악가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달빛정원 무대에서 열린 OST 경연대회와 지역 먹거리·공연은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상인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매해 발전해 온 이번 행사가 제천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안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입장권 구매 이벤트, 성공개최 세레머니, 드론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를 집중 조명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어느덧 개막 1년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섬 박람회는 특히, 섬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섬이 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전남이 섬과 바다,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해양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내년 9월 5일부터 두 달간 여수시 돌산읍과 세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박재찬)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마을교육의 이해’(강사 순천시청 신원석 주무관) 등 전문가 특강을 듣고, 마을교사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마을교사 120여 명을 양성했으며, 올해 동구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를 파견해 동구를 알리는 교과 연계 수업을 270여 회 진행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마을교사는 교실의 수업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길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교사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연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더 풍성한 배움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북구 화봉동에 있는 옥상정원 ‘구암 산들강’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암 산들강’은 전체 면적 833㎡ 가운데 706㎡(75.5%)가 녹지로 꾸며진 도심형 옥상정원이다. 정원에는 교목 35종, 관목 20종, 초화류 5종 등 6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빗물을 재활용하는 관수 체계(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고 휴게실·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녹색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구암 산들강’의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암 산들강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정원으로, 도시 속 녹색 쉼터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축산인의 숙원이었던 한우 자체 브랜드를 공식 선포하며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9일 나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출시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겪어왔다. 브랜드 부재는 제값을 받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나주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공동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나주들애찬한우’라는 이름을 개발해 지난해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들애찬한우’는 ‘들에 가득 찬 한우’라는 뜻으로 나주의 황금 들판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나주의 이미지를 담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축산인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가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이였으며,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202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5년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윤영미)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기봉 음성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명화와 노래로 알아보는 양성평등 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50년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봉 음성 부군수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문화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의회가 9월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재정비, 실효성 확보 및 내실화 촉구’를 주제로, 장행복 의원은 ‘서면 1024호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정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대미 통상협상에 있어 미국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이 군민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10일 기획·행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장려하고,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