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신백동과 교동 일원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영천동 741번지와 의림동 270-6번지 일원에 주차장과 쌈지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시는 빈집 소유자로부터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매입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 중인 주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공공성‧활용성이 높은 빈집을 우선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산 확보를 통해 빈집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1차 99.4%, 2차 97.6%를 기록하며, 1차 기준 충청북도 내 2위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 127,632명 중 126,876명에게 지급 완료했으며,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 중인 2차 소비쿠폰은 10월 28일 기준 121,573명 중 118,626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사망자 및 거주불명자 등 실질적인 신청 불가 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소비쿠폰 신청 현황을 보면, 온라인 신청이 60.5%(71,801명), 오프라인 신청이 39.5%(46,799명)로 집계됐다. 시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창구 운영을 병행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에 걸쳐 1인당 최대 55만 원이 지급됐다. 1차 지급은 기본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이진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중증장애를 가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를 소개해 더 효과를 높였다. 또한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공직자가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장애인지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코리아 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위크코리아는 미래 식품산업의 흐름을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예산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예가정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예가정성 홍보관’에는 △예산황토사과 △예산대추방울토마토 △사과생즙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와인류 등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예당식품㈜이 함께 참여해 사과 및 사과생즙 시식회를 열어 방문객들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와 바이어(구매자)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오는 3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131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 전통식품, 김치,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은 ‘충북 막걸리&김치관’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충북 전역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 등 다양한 전통주와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진행되는 김치 특별 판매전은 실속 있는 소비자 참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식품 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릉시는 지역 대표 소득 작목인 겨울딸기의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첨단 육묘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 강릉시의 겨울딸기 재배면적은 약 9.5ha 규모로, 관내 육묘 기반이 영세하여 자체 육묘 생산율이 15% 수준에 불과해 타 지역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강릉지역 기후를 고려한 딸기 모종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000평 규모의 현대화된 첨단 육묘 온실을 조성하고, 고품질 딸기 모종의 지역 내 자급률을 현재 15%에서 2026년 30%, 향후 50%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딸기 육묘 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의 안정적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현재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육묘 전문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딸기 모종의 자립 기반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경숙 기술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가 주관하는 '제9회 적십자 나눔바자'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의 축제로,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기증물품 70여 종을 시중가 대비 30~70퍼센트(%)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이 물품 구매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바자회로, 먹거리 공간(부스) 등도 운영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도 직접 나눔의 현장에 참여하여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며, 시민과 봉사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적십자 나눔바자'를 개최해 왔으며, 평소에도 제빵 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5년간 대전지역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234건으로 98명의 인명피해와 약 10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담배꽁초, 조리 부주의, 가연물 근접 등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대전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현장 점검과 부적정 감리업체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또한 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단독주택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커뮤니티 활성화, SNS 이벤트, 생활밀착형 화재위험 제품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해 시민밀착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긴급구조통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평내호평역 인근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평동 청소년 지도위원, 어머니방범대, 호평파출소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노래연습장, PC방, 청소년게임제공업소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및 고용 금지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했다. 또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주류·담배·레이저·포인터류 등 청소년 판매 금지 품목 △청소년 고용 시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등을 안내해 청소년의 유해환경 접근 차단 및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청소년들과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도제원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로드체킹 및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7일 퇴계원초등학교 일대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퇴계원파출소, 구리교육지원청, 초등학교장 등 4개 유관기관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남, 여), 자율방재단, 교통봉사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등 16개 민간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하교시간대를 이용해 △낯선사람 대응 방법 △위급발생 시 대처요령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피켓과 전단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퇴계원읍은 퇴계원초·도제원초 통학로 로드체킹 및 학부모와 현장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8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종세)가 관내 소외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김치, 과일, 계란, 빵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 양정동 새마을부녀회,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남양주시 생활개선회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양정동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종세 위원장은“주민들께서 식사를 준비하시고 일상을 살아가시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에게 풍요로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8일, 8주간 진행된 ‘다시 빛 생애재설계 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는 다시 빛납니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교육은 기존의 컨설팅 중심에서 벗어나 △이미지 메이킹 △삶을 비우고 채우는 정리수납 △자세 교정 모델 체험 △전문 프로필 촬영 및 포트폴리오 정리 △SNS 활용 마케팅 △신중년 맞춤 리더십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수강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새로운 진로 방향 모색 등 ‘인생 재설계’의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수강생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다시 빛 생애재설계 학교’는 중장년층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가 돌봄 필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회복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외로움과 고립감에 놓인 1인 가구에게 일상의 활력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다양한 허브 식물과 꽃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오늘은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 나들이 때도 초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산2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돌봄 필요 가구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외로움 속에 지내던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9일 ㈜원보(대표이사 유길문)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김장 나눔 사업비로 3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후원금을 활용해 11월 중 배추김치 5㎏ 120박스를 구매해 경제·돌봄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보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에 따라 ‘2025년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길문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참여가 이웃 간 정을 잇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따뜻한 다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원주시의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정주 여건을 종합 분석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자족도시 원주의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주요 도시 연구 사례 분석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발전시켜 50만 자족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이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