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명예시민인 홍종의 아동문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총 3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종의 작가는 태백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저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아버지의 하얀 이꽃'을 통해 광부 아버지의 사랑과 석탄산업 도시 태백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고, 고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물길을 만드는 아이'를 활용해 한강 발원지 검룡소 설화를 소개하며 태백의 자연·문화유산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은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참여 학교의 사전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육 효과도 강화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와 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기반의 1차 정량평가와 수범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폭염·한파·가뭄 분야에서 전국 17개 기관(광역 4, 기초 13)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광동댐 저수율 하락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돌입하자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저수·급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태백권지사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광동댐을 현장 점검하며 단계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저류시설 설치 ▲하천 유수량 보존 ▲농업용수 비상공급 인프라 보강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절수형 샤워기·수전 설치, 주요 언론 홍보 및 대국민 안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지역·공동주택·관광·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으로 절수 문화를 폭넓게 확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평창군보건의료원 2층 소회의실에서 특화사업 ‘2025 우리 마을 우수급식소 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직접 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사업 기간 조리 종사자 대상 위생·영양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순회지도·점검을 통해 시설별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급식소 기관상 4개소(공립 대화어린이집, 공립 방림 어린이집, 연꽃 어린이집, 횡계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고, 조리 업무 전문성과 위생 관리 실천도를 인정받은 우수조리사 8명(어린이집 7명, 지역아동센터 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설 유형별 맞춤형 점검과 대상별 교육, 급식소별 개선 항목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조리 종사자의 실천 동기 향상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2026년에도 우수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하반기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내 도로시설물 161개소(교량 137개, 터널 5개, 옹벽 9개, 도로 사면 10개)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기초 세굴, 교량 교각의 부등침하, 교량받침 파손, 터널 지반의 침하,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염해, 절토 사면의 균열·이완 등 중대 결함 발생 시 사용 제한·사용금지·철거 및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중대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시설물은 내구성 및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와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2026년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로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11,961건 총 19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에 따른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실제 소유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산정된다. 또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연납한 차량은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납부는 물론 고지서 없이도 ATM, 군청 세정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간 미납 시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의 분야별 공사 계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간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지방정원조성예정지 지정, 2025년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단계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공사 계약 체결을 끝으로 본격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해당 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총 150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 전략사업이다.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안내센터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해 산악관광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청옥산 지역의 겨울철 기상과 지형 여건을 고려해 겨울철에는 공사를 중지하고, 2026년 4월경 본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그동안 사업 규모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어 본공사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사에 따른 지역 주민들과 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13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드론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드론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드론을 처음 접하는 가족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드론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시간에 안전교육과 기초 비행 교육을 통해 드론 기본 조종을 배우고, 오후에는 가족별 연습경기와 가족 대항 드론 장애물 대회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드론 비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장애물 대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장애물과 회전 구간을 순차적으로 통과하고, 완주에 도전하면서 드론스포츠를 통해 가족 간 협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드론 조립 체험 △VR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체험장도 운영돼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 행사 중간에는 국가대표팀의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숙 전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13일 제10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군산」을 주제로 실시한 ‘2025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입상자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 정책 제안 대회 참여자들이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들어낸 의견들이 시정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줬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달라.”라고 격려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대상 수상 이후 17년만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농촌진흥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상 수상으로 해남군은 상사업비 2,000만원과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 관련 사업의 기획·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한다. 올해 평가는 기획·홍보, 인력육성, 청년농업인 창농기술, 작물환경, 원예특작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별 전문 기술지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 농업기계 안전·기술 교육, 청년농업인 창농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환경 관리와 농업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진흥사업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된다. 국도비 22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두 사업을 통해 해남군은 어항환경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 해양수산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란진항에 추진하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쉼터 신축하고, 공동실내작업장과 스마트 광장 및 스마트 쉼터,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조성한다. 대표 특산품인 물김과 전복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을 대표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스마트 어항,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과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있는 거점 어항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송지 학가·우근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026년부터 4년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학가항은 어업인 안전 쉼터 조성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107명, 723ha로 총 금액은 5억 2,744만원이다. 전년도 대비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이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급액 기준 3.3% 증가했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정액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및 육림업 직불금은 기준면적이 확대될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구간별로 32만원부터 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올해 3월부터 임업인을 대상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2만5천788건에 대해 274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6천319건, 1억8천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부과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여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12월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3%) 또는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12월분 자동차세 고지를 받은 소유주께서는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올해 7월 호우로 인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24개 사업장에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4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호우 당시 영업장에 유실‧전파‧반파‧침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시는 재해구호법에 따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사업장당 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업종별로 서비스업 8개소, 음식점업 6개소, 도소매업 5개소, 기타업종 5개소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매년 호우 등 자연재해로 사업장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467개 사업장, 2024년도에는 12개 사업장에 지원을 실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청소년센터가 13일 센터 강당에서 ‘2025년 결과발표회 WINTER SHOWCASE’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전병일 보은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1부 발표회와 2부 무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브(Weve)’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청소년센터의 운영성과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 자치기구의 운영결과가 발표되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온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또한 전시 관람 시간이 마련돼 내빈과 참가자들은 활동 결과물 전시, 팝업부스 등에서 청소년들의 창작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무대행사에서는 ‘밀키웨이’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영어·중국어 노래 공연, 바이올린 연주 등이 이어졌다. 정규 프로그램의 마술, 통기타, 스탭박스 공연과 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단양 투어링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양 관광 안내와 공사 민원을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도록 구축됐다. 투어링봇은 최신 생성형 AI 기반으로 기존 챗봇보다 대화 이해도와 응답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단양군 관광 정보 제공은 물론 공사 시설 이용과 예약 문의 등 각종 민원 상담을 실시간 처리한다. 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반복 단순 상담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전문 민원 처리와 현장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야간·공휴일 상담 공백 해소로 방문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관광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도구” 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고도화와 기능 확장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향후 이용자 문의 패턴을 분석하여 챗봇의 답변 정확도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관광 추천, 외국어 지원 등 기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