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표 금연구역인 동소문로 22길, 일명 ‘하나로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기존 하나로거리만 지정돼 있던 금연구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타몰과 상가(동소문로 22길 4) 사이 골목 입구부터 약 40m 구간까지 확대됐으며, 택시승차대 또는 관련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도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북구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환경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비롯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에코마일리지 제도, 마약류 익명검사 및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해로움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알리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농촌현장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정미면 대운산리 주민들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마을과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느림보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운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 발전 계획 구체화하고, 선진 마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마을 활동가들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동체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구조, 고령화 대응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사례 등을 살펴보며, 대운산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운산리는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작물이나 특산품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은 물론, 공동작물 개발과 가공 상품 생산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가로지르는 역천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계절 꽃을 심는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 발전의 구체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40여 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 참여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 위치한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을 중심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달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구연동화, 영상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함께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12회에 걸쳐 계절에 맞춘 농촌 체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온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폭풍의 릴레이, 신발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 속에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수용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보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출생률이 소폭 증가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바우처를 통해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 결정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국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국민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가능하다. 현재 영동군에 등록된 상담기관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영동읍 구수로 62-42) 1곳이며, 군은 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추가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제공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관련 1·2급 자격을 갖춘 자가 운영해야 하며, 제공 인력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전략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이 뜨겁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5)에 참여해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우수 입주 조건을 집중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망 산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부여군은 이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평택-부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허정 에덴병원장이 6월 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정 원장은 1976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광주 에덴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져온 산부인과 전문의다. 에덴병원은 자연분만 문화를 선도하며, 한국여성민우회로부터 ‘아름다운 병원’, 유니세프로부터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받는 등 지역 의료의 품격을 높여왔다. 허 원장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 회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에는 국민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광주시민의 날에는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남다른 모교 사랑으로 지금까지 총 4억 7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전남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허정 원장은 5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원금사용)으로 기부했으며, 이근배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근배 전남대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 동안 이 총장은 ‘인재양성과 지역상생’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대학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월 26일 취임 이후 100일간 총학생회, 학장단, 실과장, 직능단체 등과 20회 이상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참여를 대학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소통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요 공청회’를 격주로 개최하며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주차 문제, 구내식당, 캠퍼스 환경 등 일상적인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통과 실천이 함께하는 이러한 변화는 대학 운영이 더 이상 ‘일방통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이 총장은 광주시장, 북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10회 이상 면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류혜경(광주서광병원장) 전남대총동창회장이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류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5억 원을 넘어섰다.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1985) 및 박사(1988) 과정을 수료한 류 회장은 현재 서광병원장과 학교법인 인성학원 이사장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헌신해오고 있다. 특히 내과 전문의로서 환자 중심의 따뜻한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지역 의료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기부한 2억 원은 전남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류 회장은 그간 모교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전남대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류 회장은 ‘광주 6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남편 서해현 원장(광주 16호)과 함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10호’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류혜경 전남대총동창회장은 “그동안 앞만보며 살아왔던 것 같다. 지인들은 이제 좀 쉬라고 할 정도였다”며 “이렇게 모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하는 가운데,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이에 발맞춰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활동하는 향후 60일이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 및 새 정부 기조와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을 7대 분야 22개 과제로 압축했으며, 이를 국가정책에 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첨단 제조 도시 도약 = 후보자 시절 성장 비전으로 경제 강국 대도약을 천명한 이 대통령은 지역공약으로 ‘경남을 우주항공방산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창원시는 내수산업에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방산 분야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K-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국정과제로 개발제한구역(GB) 국가 전략사업 재심의를 앞둔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의 조속 추진과 △방산 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마산회원구 회원1동 박윤규치과 주차장에서 열린 ‘제9회 회원-그린웨이 경로잔치’ 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윤규치과(원장 박윤규)가 주최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온 경로잔치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대한적십자사 회원지회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소고기국밥 제공과 기념품 전달을 도왔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해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윤규치과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창원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수지구 상현레스피아에서 ‘2025년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와 ‘상현3동 동민의 날’ 행사가 이상일 시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용인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를 계승·발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시 예산 지원을 받은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와 상현3동 체육회가 주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경기에 ‘용줄’ 선두에서 줄을 잡고 세차례 모두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민속줄다리기 전승보존 회원과 상현3동 시민,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 공연을 해준 분들, 체험부스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이천시청 일자리정책팀, 기업지원팀, 청년정책팀,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맞춤형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All-Care) 사업 운영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반도체,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지원 방안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12일 룰리커피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모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모역 복합문화공간과 룰리커피 고모점 간 협업을 통해, 고모역 방문객이 스탬프를 지참할 경우 룰리커피 고모점에서 메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한정판 메뉴 ‘고모역 말차라떼’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살리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