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밀양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141개 지방정부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소비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재료연구원 ▲케이워터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협력체계를 운영해 지역 관광자원, 문화·행사 등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향후에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 외에도 도내 시군에서는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생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시군에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특판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등을 했으며,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는 시군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참여하고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함께하며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총 24개소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사무소 17개소와 미동참 사무소 7개소가 포함됐다. 점검은 구 토지관리과 직원과 안전전세관리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과제 준수 여부 △중개사무소 게시물 의무사항 위반 여부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부당 중개보수 요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중개사무소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김포문화재단이 새해 첫 무대로 내년 1월 3일 김포아트홀에서 '2026년 김포문화재단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여는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팬텀싱어 길병민의 감미로운 노래와 디에이 컴퍼니의 화려한 무용,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에 대한 힘찬 염원을 담아 프란츠 폰 주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첫 곡으로 왈츠, 삼바, 탱고, 캉캉 등 다채로운 무용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함께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영화 '컨스피러시' OST 중 ‘Can’t Take My Eyes Off You’,‘오 솔레 미오’ 등 귀에 익숙한 노래 및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현재 (재)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 전시 《공생》 연계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을 2026년 1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2전시실에서 운영한다. '공상 플랫폼'은 전시와 연계해 창작자가 제안하는 공모 프로그램을 전시 공간에서 각종 장르의 창의적인 작업을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공유 사업이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39팀의 창작자가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매체 확장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4개의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27일과 2026년 1월 17일, 1월 24일에 운영된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코어레주(Corelage, 김민혁, 정성택, 양설희)가 참여한 첫 번째 프로그램 '댄스 콜라주'가 진행됐다. 무용을 기반으로 한 세 명의 퍼포머가 전시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즉석 퍼포먼스를 펼쳤다. 12월 27일에 개최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고요의 의식'은 작가 자인(Z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손실보상 협의가 2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토지와 지장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이동읍·남사읍 일원 777만 3656㎡(약 235만 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생산설비(Fab) 6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생산설비 건설이 진행되면서 투자규모는 한층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곳에는 8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연구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2023년 3월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된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이곳에 대해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 등 손실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손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9일 강남힐링센터에서 열린 ‘2025 미리 크리스마스 강남’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 1부 강연, 2부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윤석민 의원·김진경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음악회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과 강연 및 공연을 통해 나누는 교감이 우리 모두의 내일을 더욱 단단하게 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일상 속 삶의 지혜와 따뜻함이 함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소통의 자리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22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낸 모녀의 가슴 아픈 삶을 무대 위에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 자식 세대의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선영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로 시작해 가족을 부양하고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박선주, 최서연, 이창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가 살아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시나무 새'는 가족의 의미와 세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타오 창하이)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이에 대해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 서울과 경기 북부를 잇는 두 지자체가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문화·체육 및 관광 교류 ▲행정·정책 정보 공유 ▲교육·청소년 및 주민 교류 ▲농수산물 판로 개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파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파주시와 은평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파주광일중학교가 지난 18일 관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교육과정(MYP, Middle Years Programme) ‘월드스쿨’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의 공식 인증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파주 지역 공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중등교육과정(MYP)은 11세부터 16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교과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 개념 중심·탐구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파주광일중학교는 2023년 2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처음 지정되면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철학과 교수·학습 및 평가 체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2단계 인증 과정인 ‘후보학교’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온-누림 플랫폼(가칭)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온-누림 플랫폼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연면적 5,588㎡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착공해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및 지상 4층 벽체 시공 완료 등 주요 구조 공정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외벽 벽돌붙임 시공과 내부 마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누림 플랫폼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온-누림 플랫폼은 △1층 해피아이센터 △2~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이 입주하여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정책을 한 공간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건물 준공 이후 신속한 개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구성, 인력 배치, 시설별 공간 연계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2020년 7월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또한 관련 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 구성, 운영 방향, 박물관 특성화 전략 등 박물관 전문성 부족 내용을 보완했으며, 주변 토지매입까지 완료하여 화석 산지와 연계한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 그간 시는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인 ‘산북동 공룡 발자국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연계한 자연사 전문 전시·교육·체험시설 조성계획을 2024년 7월부터 ‘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의 공룡 화석 관련 공립 연구 및 관람시설은 군산을 기점으로 200km 이상 떨어진 고성·남해·해남 등 남부권에 위치해 전북·충청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은 군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12월 23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특별기획전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의 전통놀이와 전승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체험 전시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설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둥둥 쿵쿵! 힘·소리·마을 놀이’와 ‘촤라락~ 바다·산·사람이 만든 이야기’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둥둥 쿵쿵! 힘·소리·마을 놀이’는 쇠부리놀이, 마두희, 매귀악, 병영서낭치기놀이 등 울산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놀이 중 주요 동작을 체험해보기도 하고, 울산의 전통놀이와 민속놀이를 접목시켜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촤라락~ 바다·산·사람이 만든 이야기’는 울산의 전래 이야기를 이해하고 상상하는 공간이다. 그림으로 설화 내용을 보고, 화면을 접촉(터치)하며 옛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내가 그리는 이야기책을 통해 상상하며 표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죽음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12월 23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안동시립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진행하는 고고자료(考古資料) 기획전시로, 매장유산 발굴 조사 관련 전시와 정하동 택지개발 당시 발굴 조사로 드러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출토 유물을 전시한다. 특히 ‘원이 엄마의 편지’와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로 유명한 이응태 묘 출토 유물도 전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시 유물은 안동 정하동 유적 출토 토기, 청동기, 철기와 안동 정상동 일선문씨와 이응태 묘 유적 출토 의복, 편지 등 70여 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안동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삼국시대의 사회상과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많은 분이 방문해 옛사람이 남긴 흔적과 지금 정하동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Life Log : 우리들의 이야기' 자서전 출판기념식 및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주민 자서전의 출판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대학생 서포터즈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자서전의 주인공인 어르신 6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2명,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자서전 'Life Log : 우리들의 이야기'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어르신이 2:1로 매칭돼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주민 참여형 기록물로,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식에서는 자서전 설명과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권정자, 신언삼 어르신의 자서전 낭독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으며,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수료증 수여와 우수 활동자 시상, 성과 공유 등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