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서팔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실천했던 여덟 가지 방법을 담은 시문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이 시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리플릿을 들고 정약용유적지 곳곳에 마련된 체험존을 방문해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찾기) △동림청선(매미 접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완료 후, 리플릿을 유적지 사무실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서팔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여름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약용유적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3일부터 또다시 경기도 전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새벽 6시 기준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오후부터 6일 밤사이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북부지역인 가평군의 경우 3일 저녁부터 4일 아침까지, 6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가평군은 이미 지난 폭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가옥의 안정성도 취약한 상황이어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신중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공직자들에게 산사태 우려 지역과 저지대, 하천변, 캠핑장, 물놀이 장소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강풍과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3일부터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청 직원들은 산사태 예방, 캠핑장 등의 안전점검은 물론 유사시 주민 대피 안내 전달체계를 철저히 챙겨달라”며 “군민들도 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 주요 안전사업 보고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방안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사업 홍보 등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마주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8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아트캠프(블랙)와 문화역 이음에서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심리 분야 인문학은‘특별한 알아차림 치유의 감각’이란 주제이며, 자신의 몸과 감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과 감정의 신체적 반응을 알아차리고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재단 관계자는“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강의를 통해 휴식과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특히 자신의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연결을 통한 회복 활동인 소매틱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강연은 의정부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8월 15일까지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교육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1차), 2023년(2차)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지정으로, 대전시가 드론 실증 및 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 평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된다. 이를 통해 신규 드론 기체의 실증 소요 기간을 평균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드론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 핵심 제도로 꼽힌다. 이번 3차 지정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전시는 드론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실증 인프라,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2차 드론특구 지정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을 활용한 밤길지킴 서비스, 긴급구호품 배송 서비스, 재난 재해 예방 서비스, 석면 슬레이트 식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지난 7월 8일 아주동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가 현재까지 8개 면동에서 진행돼 반환점을 돌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까지 아주동, 상문동, 둔덕면,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 옥포1동 등 8개 면‧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이장‧통장 등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오는 9월 초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주관 교육 일정과 중복되어 기존 응급처치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의성소방서 응급처치 교육 전문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응급처치의 필요성,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함께 운용 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실습으로 자신감을 얻게 됐고, 피드백 과정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 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수체육 활동 ▲요리 체험(한우 스테이크, 소고기 삼색말이, 주먹강정 만들기) ▲공예 활동(바다 비누, 무드등 조명, 입욕제 만들기)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만들기를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도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안전 체험 연계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족 사진을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한 후, 이를 그립톡과 머그컵 등의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AI 체험을 해보며 기술이 우리 삶 속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지역의 핵심 개발지인 법성포뉴타운 내 잔여 필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법성포항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상업·준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용도로 조성된 곳이다. 법성포뉴타운은 굴비로 대표되는 전통 수산업과 연계한 관광·상업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사업지로 조성됐다. 특히, 광주·목포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외부 투자자와 창업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법성포뉴타운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의 중심축으로, 상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번 잔여 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경제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법성포가 전남 서부권 핵심 관광지이자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잔여 필지는 총 17필지로(근린상업 15, 준주거 2)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광군 누리집(홈페이지) 및 군청 재무과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제전위원,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속에서도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며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축제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제전위원들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임실N치즈의 명성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임실N치즈축제는‘임실N치즈’와‘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K-야시장’ 운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가 지구촌 사람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7가지 음식 및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K-POP 댄스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2025 세계양궁선수권 및 장애인 양궁선수권 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인 9월 6일부터 13일, 20일,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토요 야시장의 주제는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로,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 구간에서 불을 밝힌다. 야시장이 열리는 동안 군분로 일원에서는 각종 공연 무대와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 전통 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 특별행사존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공연‧무대존에서는 K-POP 댄스와 광주‧전남 여성 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여름 음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감독을 비롯한 강사진과 단원들이 참여해 더욱 내실 있는 음악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파트별 집중 교육 - 개별 역량 강화의 시간 캠프 첫날은 단원들의 음악적 기량을 높이기 위한 파트별 집중 교육으로 시작된다. 정규 수업보다 밀도 높은 연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장마철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실내 연습 공간을 확보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각 파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음악적 자신감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합주 연습 및 리허설 - 하모니의 가치를 배우다 같은 날 저녁에는 파트별 연습을 종합한 전체 합주 및 리허설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협동심과 음악적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1일 이른 아침, 중앙로 주변 도로변과 인도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한낮을 피해 오전 7시부터 시작됐으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2시간가량 도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리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주민은 “출근길에 깔끔해진 길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마을환경 정비, 꽃길 조성, 방역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제초작업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차유철 회장은 “아침 일찍 시작해 힘들긴 하지만 마을을 돌보는 일에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23일과 31일 오후 7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김최은영 강사를 초청해 ‘그림으로 만나는 서양미술사와 천재들의 비밀 노트’를 주제로 서양미술사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김최은영 강사는 2017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畵畵-반려교감' 개원 디렉터 활동을 시작으로, 2018년 광주비엔날레, 2025년 인천아트쇼 예술감독을 맡는 등 매년 전시기획자 및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컬처솔류션 대표이자 ‘미술과 담론’ 편집위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서양미술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양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주요 시대 배경과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천재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사적 관점에서 역사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3대 미술 천재들의 작품에 담긴 미술학·해부학적 이야기, 극적 연출을 표현한 바로크 미술, 귀족적 표현을 강조한 로코코 미술 작가들의 일화까지 심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