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일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0일간의 열전을 펼쳤던'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해단식을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가졌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조직위 관계자, 다양한 분야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관내 동호회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해단식은 대회 영상 시청, 경과보고, 대회 유공자 포상, 다함께 친절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스마일 도시 문경 및 2027년 세계선수권대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숙박, 식·음료, 지역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문경의 국제스포츠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으며, 문경시는 다가오는 2027년 제18회 문경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국가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조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문화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주시사 편찬사업 특별전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여주시사편찬위원회가 출범하여 약 2년 동안 여주시사 편찬과정에서 조사하고 수집된 핵심 자료를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12개 읍면동 문서고 조사에서 수집된 46건의 자료 중 주요 전시 자료는 ▲흥천면 : 흥천면 범죄인명부, 농우대부대장(農牛貸付臺帳 1979~) ▲대신면 : 주민 자생 조직 “계” 현황 ▲가남읍 : 지주농지확인일람 표철(地主農地確認一覽 表綴) ▲ 북내면·오학동 : 북내면 관내도, 지명조사표 ▲여흥동·중앙동(구 여주읍) : 전통 혼례 혼구 사용 대장 등이다. 한편 전시 공간은 여주시 로고를 공간 구성에 반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1일(일)까지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최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인공지능(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손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세 종류의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핵심이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약 1,137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다. 관람객들은 ▲기초 건강측정 ▲체형 분석 ▲호흡 건강분석 장비를 활용해 혈압·스트레스·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검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2025년 재해예방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공주시는 2025년 여름철과 겨울철 사전 대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재난 예방과 대응에서 모범적인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급격한 폭우와 폭설 등으로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공주시는 사전 대비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가동되어 상황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펼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는 시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해 강력하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의해 구성되는 단체로,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전업주부, 직장인, 소상공인 등 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제10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선발된 청년희망단원들은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약 1년 동안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 참여 기구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단원들에게는 분과회의 등 회의 참석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표 시상과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제10기 청년희망단이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전주시 도시재생 10주년을 기념한 특강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해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 10주년 기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년간 전주시 도시재생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철학적 선언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승효상 건축가는 ‘빈자의 미학’, ‘기억의 건축’ 등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개발 일변도의 도시화 흐름 속에서 공공성과 삶의 존엄을 품는 도시를 지향해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도시재생은 천년의 도시 전주가 쌓아온 기억과 장소, 사람의 관계를 지켜온 과정으로, 도시의 외곽 확장보다 원도심의 내실을 고민하는 등 전주의 정체성과 직결된 실험의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지난 10년간 고민해온 도시적 사유를 집대성하고,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도시 미래 담론을 형성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월 8일 화상으로 개최된 주요 7개국 협의체(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수출통제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및 초청국(한국, 호주, 인도, 멕시코, 칠레 등) 재무장관이 참석했으며, 구 부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으로 10월 IMF/WB 연차총회 계기 개최된 G7 고위급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G7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최근 희토류 수출통제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공유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의 공급망 교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과 공동탐사·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의 국내 생산기반 확충, 핵심광물 재자원화 및 대체·절감 기술개발,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공급망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있어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한국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페뉴바이러스과(phenuivirus) 프로토타입 백신 개발 사업의 하나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기반 백신 설계부터 임상 1·2상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고열,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유발해 국내 고령층에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감염병이다. 매년 발생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과 치료제가 부재하여 신속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질병청은 2023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마련하여, 우선순위 백신 9종을 선정하고,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와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STFS 백신 개발 착수는 해당 전략을 구체화한 첫 단계다. CEPI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구조기반 설계를 활용하여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최종 백신 후보를 선정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서귀포시는 8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2025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소감 발표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학생들이 여름(8월)과 가을(9월)에 각각 두 도시를 오가며 1:1 홈스테이로 쌓은 경험을 온라인으로 함께 나누는 자리로, 2023년부터 온라인 소감 발표회를 정례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청소년 1:1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매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에는 온라인 문화교류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대면 홈스테이의 재개와 더불어 온라인 소감 발표회가 정착하면서 한일 청소년 교류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시 중학생 42명과 인솔단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홈스테이 경험을 바탕으로 짝꿍과 함께 제작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며, 문화적 차이와 배움, 성장의 순간을 진솔하게 나눴다. 실시간 질의응답과 소감 공유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낯선 환경에서의 도전과 소통, 이해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이름 짓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바당(BADANG)’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제주를 포함한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 중인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이번 공모전은 그 취지와 기능을 반영한 적합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되어 총 234건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바당(BADANG)’, 우수상에 ‘제주에이아피이피(JejuAIEP) 숨비러닝(Sumbi Learning)’, 장려상에 ‘알맹이(Almaeng-I)’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바당(BADANG)’은 향후 제주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당(BADANG)’은 제주어 ‘바다’를 뜻하는 ‘바당’과 같은 발음을 사용해 지역적 친근함을 살렸으며 동시에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과 성장 지원의 의미를 담은 ‘Beyond AI-Driven Adaptiv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 제445회 임시회를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일 간 운영한다. 제4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2월 15일 개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12월 17일과 12월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제2차 본회의는 12월 19일에 개의한다. 제445회 임시회에 발의 또는 제출된 의안은 총 77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33건, 도지사 제출 41건, 교육감 제출 3건 이며,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5회 임시회를 끝으로 올 한 해 11회, 129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 한다. 그리고,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제4조의 규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2026년 1월 10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12월 9일 열린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이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인 헌법교육이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교육감의 책무 ▲헌법교육 기본계획 수립 ▲교원 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 교육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폭넓게 담았다. 아울러 헌법교육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 근거와 전문기관 위탁 운영 조항도 마련해, 교육청의 추진 체계를 한층 강화하도록 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헌정질서 회복과 법치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초·중등용 '민주적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를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가능한 제도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장치로 의미가 있다. 김정희 의원은 “학생들이 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020년 도입된 제도로,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장애인 자립 지원 ▲ 장애인 서비스 지원 ▲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 우수사례(정량·정성) 등 전반적인 실적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달서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신규 등록장애인 및 전입자에 대한 감면 서비스 누락 방지, 세심한 상담 안내, 민관협력 동행상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 장애인활동지원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확충 △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 △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추가 임차 △ 지역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우수사례로 인정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화순군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회’는 12월 8일 13시 30분,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폐광 이후 침체된 화순 지역의 현실적 과제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 5명과 폐광지역진흥사업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재생 전략 ▲지하 갱도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공간 조성 ▲친환경 스마트팜 및 데이터센터 구축 ▲광역 관광벨트 연계 방안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강원랜드·삼탄아트마인·태백석탄박물관 등 선진 사례를 통해 ‘철거가 아닌 보존과 재해석’을 강조하며,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중심의 운영 주체 육성, 문화해설사 양성 등 주민 참여 기반의 순환형 지역재생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퇴직 광부들을 전문 해설사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2월 5일~6일 양일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애기봉' 재공연이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마지막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지난 2월 김포시 고유 문화자원인 ‘애기봉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제작하여 초연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선정을 통해 김포시와 (재)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2월 초연 당시 3일 만에 2,200명 이상 관람하며‘NOL티켓 평점 10점 만점’, ‘꼭 다시 보고 싶은 공연’등의 수식어를 낳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이후 수많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및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연내 재공연을 개최, 재연 역시 마지막 회차를 전석 매진으로 막을 내리며 김포시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본 작품은 현대의 소녀 ‘김아이’가 조선시대로 넘어가 예인 ‘애기’가 되어 ‘평안감사’와 나누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타임슬립으로 펼쳐냈고, 단순히 ‘김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