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2월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모둠홀)에서 열린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GTX-C 노선의 신속한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함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영봉 도의원,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GTX-C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조속한 본공사 착공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GTX-C는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국가철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실제 공사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며, “오늘의 시민 결의는 GTX-C 조속 착공을 원하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내년에 새로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으로 28개 업체 74개 품목을 선정했다. 답례품은 홍삼 제품과 김치, 편백나무로 만든 베이비 화분 등이며, 신규 품목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배 생강청’과 ‘뚜쥬루 상품권’이 선정됐다. 시는 뚜쥬루 상품권의 경우 천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주)대우환경는 지난 8일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도면 황리에 위치한 ㈜대우환경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의 중간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폐기물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박 해체, 외항선 폐기물 처리, 고철 통관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기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시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8일 영암읍 천황사로12에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수도사업소 청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군수도사업소는 1999년 준공된 영암하수처리장을 20여 년간 사무실로 사용하다 건물 노후에 따른 안전 문제, 민원인 접근 불편 등이 대두되며 신청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 사업소는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6월 신축 공사를 착공했고, 올해 10월 준공됐다. 영암군수도사업소 청사는 대지면적 8,059㎡에 연면적 1,418㎡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수관망 유지관리실이 배치돼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 행정과 협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대불산단 등 지역 산업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영암 안전체험교육장’을 유치했다. 이달 2일 국회가 확정한 ‘2026년도 본예산’에는 영암군이 제안한 총 1,339억원 규모의 5개 핵심사업이 반영됐다. 이중 총사업비 126억원의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전액 국비로 지어지고, 내년 본예산에는 25억원이 반영됐다. 영암군은 조선업과 이주노동자 밀집지역이라는 특수성 등 상대적으로 산재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산업 여건을 고려해 체험교육 위주의 안전교육장을 건립해 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2023년부터 수차례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을 찾아 대불국가산업단지 안전체험교육장 설치를 건의해 전액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영암 안전체험교육장은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건립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안전체험교육장이 가까운 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 시설로 자리 잡게 하겠다. 산업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의회는 12월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단체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는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 두 개 분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 괴산군 재정분석 연구회는 최근 급변하는 재정환경 속에서 괴산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적 재정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회는 세출 구조 분석, 중기재정계획 검토, 주요 사업의 투자 대비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괴산읍 미래도심 디자인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생활권 변화, 도시경관 노후화 등 도심이 직면한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의미가 크다. 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개인·단체·센터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군 단위 자원봉사 모범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먼저, 국민 추천 분야에서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그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어 왔다. 개인 분야에서는 올해로 누적 자원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사랑의 진교맨’ 정영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 유공 표창으로는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 김미자 회장,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 정경란 씨, 하동청실회 조종득 회장, 하동군재향군인회여성회 최경남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으로는 하동청실회 김종학 34·35대 회장이,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으로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박옥선 씨가 하동 자원봉사자의 귀감으로서 영예로운 수상을 이루었다. 센터 운영과 행정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025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군 단위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산불 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43명, 간부 공무원, 하동소방서, 하동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전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없는 하동 만들기를 다짐했다. 발대식은 동영상 시청, 산불 진화 유공자 표창 수여, 산불 박멸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봄 옥종면에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다시금 되새기며 산불 예방을 위한 남다른 결의를 다졌다. 하동군은 산불 진화 헬기 조기 배치와 함께 산불 진화 차량을 추가 구입(5대)하여 읍면에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산 연접지 풀 베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내화 수림대 확대 조성, 촘촘한 임도망 구축 등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에 산불 지휘 차량을 가동하여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고, 골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先)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등 타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특화작목을 대상으로 한다. 묘목·모종, 농기계, 생산·유통시설, 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삼척의 지형·기후에 적합한 작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소득전략작목육성 사업은 도계·신기 준고랭지 지역에서 노동절약형 작목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음나무·두릅나무·초피나무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며, 도계농업협동조합 위탁으로 운영된다.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중점 지원한다. 기후적응형 작목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최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가족친화기관 인증 심사는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양구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인증 유지,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지위를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적 정책과 더불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 경영만족도(직원 만족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군은 그동안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로구는 12월 8일 오후 6시 구청 앞 매력정원에서 ‘2025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는 구로구 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성탄 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과 기도, 설교, 축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구청 신우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매력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번 성탄 트리는 예년과 달리 구청 앞 가장 큰 나무에 조명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전구 장식과 함께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조명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리 앞에는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도 마련해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불을 밝히며, 매력정원 일대를 겨울철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물놀이·레저 전문기업 ㈜조이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공식 체결하면서 2026년 6월 정식 개장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조이는 2026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6년 6월 정식 개장하여 향후 3년간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된다. 군산시와 ㈜조이는 지난 7월 10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총 15차례의 협상을 거치며 위탁 범위와 운영 방식, 서비스 품질 기준은 물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청결 유지 방안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항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양측은 지역 인력 활용 확대, 지역 업체와의 협력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도 함께 마련하며,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서해안권 해양레저 및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를 공유했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에 조성되고 있으며, 인근의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행사 및 관광 동선과 연계해 고군산군도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제2별관 5층 작전실에서 ‘고층건축물 대표자 화재예방 대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울산 소재 고층건축물의 선제적 화재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초고층 및 준초고층건축물 관리소장, 주상복합 신축공사현장 시공사 현장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는 ▲홍콩 고층아파트 등 주요 화재사례 전파 ▲가연성 외장재 위험성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강화 당부 ▲고층건축물의 화재특성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연성 외장재의 위험성과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울산시민이 안전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2월 1일부터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지역 전체 고층건축물(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 42개 단지(172개 동)에 대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은 별마로천문대 기증 유물 7점이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공식 등록되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2월 9일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 중요 과학 기술자료로 등록된 유물은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이대암 영월 곤충박물관장으로부터 올해 3월 기증받아 소장해 온 자료로 2009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혜성인 ‘C/2009 F6(Yi-SWAN)’을 발견했을 당시에 사용한 적도의, 카메라 등 관측장비이며, 특히 9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동아천문학회로부터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여한 상장과 메달, 국제천문연맹(IAU)이 아마추어 천문가에게 수여하는 ‘에드거 윌슨상’ 상패도 함께 등록됐다. 이번 등록은 단순히 관측장비에서 벗어나 관측 과정과 노력 등이 반영된 과학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대암 관장은 “영월군으로부터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등록 신청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반신반의 했는데 이렇게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본 자료가 아마추어 천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