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청·의성 대형산불 이후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군은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산불전문진화대·유급감시원 산불 취약지 배치 및 순찰 강화 ▲등산객·주민 대상 현장 홍보 ▲불법소각 상시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개인진화장비 보급 확대 및 노후장비 교체 ▲마을별 산불예방 깃발·현수막 설치 등 주민 체감형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인 만큼, 군민 모두가 불법소각 금지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속과 홍보·계도를 병행해 산불 없는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원주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 원주 문학의 달 기념행사 일환으로, ‘경계없는 문학, 박경리문학상으로 만나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학의 큰 별 박경리 선생을 기리며 제정된 박경리문학상의 역대 수상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수상 작가들의 원서 및 번역서가 함께 전시되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인 원주시의 ‘문학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자들의 감상평과 주요 문장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25일에는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 작가 ‘아미타브 고시’와 직접 만나는 ‘수상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독자들과 작가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문학상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학과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중앙근린공원 및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블록 체험, 버블 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를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신)가 10월 18일 오후 3시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린 동구 사회복지박람회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했다. 올해 6월 25일 울산광역시 기초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람을 품은 복지, 마음을 잇는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회 소속 임원진과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경신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먼저 나서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염포산 및 울산대교 전망대 일원에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자 소속된 방범대에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선도를 위해 헌신·봉사한 16개 대 자율방범대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단체 트레킹과 환경정비 등으로 단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원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일반시민 및 회원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된 곳으로, 견학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린 학도병들의 호국 충절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 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보 현장 견학을 제공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튿날인 19일, 강변 곳곳마다 활짝 핀 가을꽃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특히 용작교, 황룡정원 방면 백일홍과 연꽃정원 코스모스,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가 아름답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장성군은 축제 이후에도 일주일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내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함안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00만불 규모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글로벌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인 식품 유통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물류망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함안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함안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케이-푸드(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현지 유통망를 확대해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아시아 중심이었던 기존 수출 시장을 북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 세계화를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작년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수출 제품은 지난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다. 이 제품은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생강진액으로,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준비해 155kg을 선박,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축제와 ‘미국 댈러스 현지 유통매장 특산물판매전’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을 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시제품 생산, 상품화 지원, 가공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기별로 모집하는 농산물가공 교육를 신청해 기초반과 심화반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춘천시가 Station C를 중심으로 한 창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창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다. 춘천시는 17일과 18일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춘천 Station C 창업엑스포’가 시민과 창업가 등 약 1만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엑스포는 각 지원기관이 자사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기업을 직접 동반해 참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원대, 한림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기관과 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이 부스 운영, IR 피칭, 투자상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며 기관·기업·투자자·시민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행사의 완성도는 대학 간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됐다. 강원대는 IR 피칭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주관해 ‘창업도시 춘천’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행사 전반의 열기와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한림대는 투자상담과 로컬 창업가 포럼을 운영해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그레그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 미국 몬태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몬태나 실질협력 강화 방안 및 한미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그간 한국과 몬태나주 간 농업, 에너지 등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협력이 이루어져 온 것을 평가한다고 하고, 주지사의 이번 방한이 한국과 몬태나주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몬태나 간 문화, 관광 등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상기 관련, 김 총리는 안정적 대미 투자 환경 조성과 인적교류 촉진을 위해서는 기업인, 학생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입국과 활동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한국은 몬태나주의 최대 수출대상국 중 하나로서이번 경제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석탄‧밀가루 등 농업, 반도체‧퀀텀‧광학 등 첨단기술, 공급망 등 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후, 올해 3월 21일에 발생한 대형산불에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승화 산청군 군수,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 박명균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천성봉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는 먼저 시천면 상지마을을 방문하여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로부터 산불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현장 곳곳을 확인하며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산청군에서 건의한 산불 피해 청년농업인 대출, 재해보험 확대 등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검게 그을린 산자락만 보아도 마을주민들이 급박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다시는 우리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댐의 역할에 대해 묻고, 산림청 차장에게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100만 유튜버 ‘위라클’의 박위 대표가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진솔한 이야기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메시지로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위 대표를 초청해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위 대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 대표는 강연에서 불의의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우리의 한계를 바꾼다”고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대표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달성군의회는 17일 오후 3시, 의회 1층 제1회의실에서 '달성군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달성군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령친화 정책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박주용)가 주관했으며,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역 노인복지기관 및 집행기관 부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관의원인 박주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달성군의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2시~3시 30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해마다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재난 유형 중 위험성이 높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판단, 대응 전략의 실행, 대피와 구호활동 등을 연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유관기관, 주민과 힘을 모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