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는 12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와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관내 도·공예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해 이천 공예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매년 국내외 주요 공예·리빙 박람회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돕고, 이를 통해 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두 개의 박람회에 총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는 9개 업체가 참가해 각 공방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는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공예와 테이블웨어 중심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시 도·공예업체들은 전통적인 제작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이천 공예의 매력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공예트렌드페어’는 해외 기관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교류 성격이 강해,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다양한 가능성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4일 2025년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행보고회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협의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후원자들에 감사의 뜻을 담아 '행복한 동행'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시 협의체 위원 및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희망퍼즐 이천’ 퍼포먼스, 활동 보고,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9개 분과별 다양한 정책제안 및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14개 읍면동 협의체에서도 ‘존경해효(孝), 함께해효(孝)’사업, 취약계층 및 자살위험군 정신건강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행복나눔봉사, 독거노인 지원, 주거환경 개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2월 5일 2025년 희망하우징 사업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청 관계자와 희망하우징 재능기부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희망하우징은 이천시 관내 재능기부자(업체 및 개인)가 각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0개의 기업과 개인이 희망하우징 협의체를 구성해 서로의 재능과 기술을 바탕으로 협업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희망하우징 사업은 화장실 보수, 타일 시공, 도배장판, 방역, 대문 교체, 천장 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 대상을 2024년보다 1가구 늘려, 2025년에는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업을 펼쳤다. 희망하우징 사업 성과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 해 동안의 재능기부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2일간 강희업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교통인프라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지능형교통체계(ITS)·경전철 등 분야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며 우리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이자, 말레이시아 주요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월 9일에는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Korea-Malaysia ITS Roadshow)”를 개최하여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강희업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K-ITS 기술은 말레이시아의 교통 디지털화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로드쇼가 유료도로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과 자율주행, 스마트 신호체계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와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5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5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에 따른 8개 부서 30개 사업의 추진실적을 확인했다. 이 중 6개 사업은 완료됐고, 24개 사업은 내년까지 지속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고됐다. 이어 노경숙 위원이 ‘AI 리터러시’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설명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AI 기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 벤처 생태계 구축 전략도 공유됐다. 위원들은 지역 벤처·스타트업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더해주신 고견 덕분에 우리 시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책 조언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회 추경 대비 130억 원(1.61%) 증가한 8,19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620억 원으로 151억 원(2.0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76억 원으로 21억 원(△3.56%) 감소했다. 이번 추경안은 2025년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완료 사업의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재투자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반영 사업은 ▲산림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74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6억 원 ▲산림재해대책비 15억 원 ▲3~4월 과수 저온피해 복구지원 12억 원 ▲소규모 시설물 정비사업 9억 원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 제방 정비사업 8억 원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사업 8억 원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7억 원 ▲사부실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4억 원 등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20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평가 이후 학생 개별 맞춤 지원 강화, 대입 성적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보호, 직업계고 성과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습설로 인한 적설 취약 시설물 붕괴 위험을 언급하며 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가 이후 학생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 지원 확대 윤건영 교육감은 평가는 학생의 다음 배움을 안내하고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학기말고사 이후 학생의 상담지도와 보정학습에 현장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방학 중 '다채움'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지원을 언급하며, 학교·지원청·직속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입 발표 시기 학생 마음건강 세심히 보호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및 수시 발표로 학생들의 정서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결과에 따른 비교보다 학생의 마음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철 군수, 민간공동위원장 이달용)는 지난 5일 명진뷔페에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의 삶이 행복한 강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올해 협의체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이달용 민간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함께 쉼표, 다시 빛나는 마음’ 교권보호와 회복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및 교권‧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원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25명 내외가 참여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교권보호 및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 교원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참여 교원들은 전문 웰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명상, 치유 체험, 소통 활동 등을 경험하며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듀오볼 테라피, 숙암명상과 같은 전문 치유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권보호 및 학교폭력 관련 사례를 나누는 공감토크 시간을 운영하여,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아쿠아 클럽 이용, 가리왕산 생태 탐방 등 자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스스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교권보호와 학생 안정은 교원의 심리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했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방청, 국립재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체코와 불가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국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단을 구성하고 우리 정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주요국에 파견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 대상국인 체코와 불가리아는 협력 희망 분야 및 그동안의 협력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먼저, 협력단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를 방문하여, 한국 및 체코의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디지털 시대의 문제 해결력 있는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공공부문 AI 도입, 행정 혁신, 재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체코 방문 중, 윤호중 장관은 여당인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2월 4일 2025년에 공고한 국방반도체 핵심기술 R&D 과제 4건에 대하여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기술협상을 완료하여 11월 협약 및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수된 4건의 과제는 소형위성용 위성통신 우주반도체, 초소형 전술급 자이로 센서, 무인항공기 합성개구레이더(SAR)용 반도체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용 반도체칩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성능을 좌우할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과제들은 고전력,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화합물 반도체 기반의 국방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외국산 기술 의존도를 벗어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착수과제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반도체 중소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미연구소(주)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학(광주과학기술원 등) 및 수요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움 형태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소방헬기에 대해 전국 단일 통합출동·관제체계를 도입해,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든 가장 가까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헬기 출동은 관할구역 기반으로 시·도별 소관 소방헬기에 대해 자체 출동 및 운항관제·관리로 운영되고 있다. 개편 이후에는 소방청 운항관제실이 헬기 배치·임무특성·거리 등을 종합해 전국 모든 헬기를 직접 통합관리·조정·통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기존의 ‘관할’대신 ‘최인접·최적정 헬기 투입’ 원칙으로 전환되면서 출동 공백 해소, 비행 안전 강화, 전국 단위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소방청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도 관할구역 출동 방식 대비 평균 13.2분, 40km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단축 사례는 52분, 156km까지 줄어드는 등 효과가 뚜렷했다. 또한 운항거리 감소에 따른 연료비·정비비 절감 등 운항효율이 향상됐으며, 항공대원·운항관리 인력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필요성(97.5%),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임화영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새롭게 위촉해 8일부터 군민을 위한 무료 대면 법률상담을 본격 운영한다. 담양군은 지역 내 법률서비스 인프라 부족과 기존 마을변호사·법률홈닥터 제도의 대면 상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향촌변호사 제도를 도입했다. 향촌변호사 제도는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변호사를 위촉해 군민이 일상에서 겪는 각종 법률 고충을 직접 대면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약 2년 동안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해 총 55회 108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대면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임화영 변호사가 그 역할을 이어받게 된다.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전 분야에 대해 1:1 무료 대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임화영 변호사는 “담양에는 관내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어 대면 상담을 위해 광주광역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주민이 많았다”며 “향촌변호사로서 담양군민의 법률 복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민선8기‘2025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열어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 질의답변 및 공약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총 20개 사업 중 12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91.8%로, 지난해 대비 크게 향상된 성과를 기록했다. 주민 참여 기반의 공약 추진 체계 구축과 보류 사업의 정상화 노력 등이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찾아가는 공약 이행 현장 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 이행률 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며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제출된 평가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민선 8기 공약이행 추진 상황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