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과학동아리창의력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제주 대표 4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 행사로 초등 17팀, 중등 26팀, 고등 38팀이 참가했다. 보고서·발표·산출물 심사와 함께 과학공연, 과학골든벨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어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경진 결과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가 금상을, 탐라중학교·대기고등학교·제주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팀은 음식 속 소금·단백질·지방 비율에 따른 식힘 속도 차이를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양열 조리 방식과 드론 배달 모델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해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창의적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한 결과라 이번 수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표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발표마당에서는 문화예술·평생·예술영재교육 참가자 등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합창, 댄스, 밴드,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수강생과 동아리, 예술영재교육 참가자가 제작한 드로잉, 회화, 조형, 제주어 시화 등 창의적 작품 390점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과장 그림 초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서귀포시 유·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소재 위(WE) 호텔에서‘2025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교직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치유·회복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직 생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숲길 명상 걷기 및 숲길 달리기, 물 위 이완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서귀포시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10명이 참여했으며 서핑·윈드서핑, 요트·보트체험, 스포츠클라이밍, 오름 등반, 숲 치유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치유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행사 참가한 한 교사는 “오랜만에 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동료 교원들과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마음을 돌보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신산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만 신허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 교류의 목적은 학생들이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온라인과 현장이 연계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신산초 학생들은 신허초등학교 교실 수업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실생활 영어 의사소통, 협력 학습, 공동 미션 수행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하고 학교·지역 문화 발표, 전통 놀이 체험, 학교 시설 탐방 등 상호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했다. 신산초 관계자는 “대만 신허초등학교와의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해 국제 감수성과 협력 능력을 갖춘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6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참 좋은 동행, 참 좋은 한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에코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각 역마다 마련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부모회가 준비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 전 과정에서 질서를 지키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상남 교장은 “교육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야말로 학교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국동항에서 연안복합자율공동체와 연근해 어업종사자 및 외국인 선원의 안전·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한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근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재산 보호와 외국인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인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어업종사자 50여 명에게 방한복과 핫팩 등 방한물품이 전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소화기 등 안전 장비 사용법 숙지 ▲어선 사고 유형별 사례와 응급 처치법 ▲기상악화 시 대처요령 등 실제 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복지·노사관계 등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대표 사회적 대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역특산품 판매 촉진과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여수시 특산품전시판매장’의 2026~2027년 위탁운영자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산품전시판매장은 여수시 어항단지로 205(봉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1,575㎡, 건물 연면적 928.9㎡ 규모로 조성돼 있다. 1층은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공간, 2층은 전통음식 판매 식당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단체 또는 법인으로, 입찰은 여수시 지역 제한이 적용된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입찰 대상 시설, 입찰 절차,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또는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산품전시판매장은 지역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여수만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창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단체·법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여수수산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금액대별로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고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해당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여수수산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9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은행 앱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기부 시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또한 12월 31일까지는 갓김치, 생선, 건빵, 뚜부칩 등 일부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가 증정 대상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답례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최대 14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연말 이벤트가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 꿈의 극단 대덕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연극 기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정기공연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2025 꿈의 극단’ 운영사업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는 자리로, 향후 5개년 추진이 확정된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첫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에는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습한 창작 마당극 두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아동반은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모티브로 한 유쾌한 작품 ‘신과 함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청소년반은 전래 이야기 ‘저승곳간’을 각색한 ‘죽자사자 보이즈’를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극본 구상부터 연기, 무대 연출까지 단원들이 전 과정에 참여해 일상과 전통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무대에서 올 한 해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는 스마트돌봄 서비스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4일 밤 지역의 80대 여성 A씨가 집에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 ‘아리아’가 119 신고를 연결해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둔부에 극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능했고, 휴대전화도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었다.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던 상황에서 A씨는 AI 스피커를 호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는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돼 현재 치료 중이다. A씨는 “휴대전화도 멀고 남편도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리아가 아니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덕구는 고령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AI 스피커 ‘아리아’ 92대와 ‘꿈돌이 돌봄 로봇’ 200대를 활용해 스마트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리아를 활용한 서비스는 5년째 이어지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모니터링을 상시 지원하는 핵심사업으로 자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망은 얼마나 튼튼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날이다. 아동학대가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2020년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개편된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아동 보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대덕구 역시 아동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빛, ‘아동학대 신속 대응체계’ 아동학대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이다. 대덕구는 112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365일 당직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현장 출동 시 2인 1조 원칙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8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 개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난방비 지원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생활 가전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하천 정비사업 대상인 기양천·외두소하천과 재해예방사업 대상인 산북천 등에 대한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사업 구간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하는 등 개별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마을회관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토지보상은 분할측량·감정평가·협의 등 필수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토지보상금은 사업별로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재해예방 효과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 구간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은 안내문 또는 문자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고, 연락처 변경 시 즉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회원작품전시회 '손끝의 향연'을 오는 22~27일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익생동 소속 미술·공예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생활 속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수채화, 유화, 서예문인화,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생활한복, 뜨개질, 가죽공예 등 8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손끝에서 정성껏 빚은 창작물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준 익생동 이사장은 "각자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모여 하나의 예술 향연을 이루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생활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생활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