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7월 한 달 동안 ‘경북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철학 정립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평가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10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IB 관리자 연수인 ‘I be Leader: 배우는 리더,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개최된다. 이 연수는 IB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가 교육 비전과 운영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IB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경북 IB Summer School] ‘I be Friends: 우리, IB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수업 설계 워크숍이 열린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직접 IB 개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선8기 고창군의 대표적 사회복지 정책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이 정부 정책홍보 주간지 ‘K-공감’에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내 취약계층의 복지위기를 조기에 발견·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보안관은 주 3회 마을을 순회하며 위기가구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한다. 2025년 현재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보안관으로 활동 중이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300여건 이상의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행정·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중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치매 의심 가구, 주거환경 취약가구 등을 발견하여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결해 위기 개입이 이루어진 사례들이다. 고창군 복지보안관 사업은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고창군만의 현장 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K-공감에 군의 복지정책이 소개된 것은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이 국가적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 고창군이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심냉장고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여름철,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되며, 야외활동자나 보행자 등 누구나 1인1병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소는 ▲신재효 판소리공원 앞, ▲고창부안 축협 앞 ▲고창연합정형신경외과 앞, ▲석정웰파크병원 앞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고창군청 앞 ▲고창읍성 스테이션 ▲고창임시터미널 등 8곳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여름 6곳에서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사업’을 운영해 총 4만2900병의 생수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심냉장고는 1대당 하루 약 500ml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채워진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이용 접근성이 높고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추가 설치 장소도 검토 중이며, 폭염 대응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양심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책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재해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작목별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편,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재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품목별 농업인 단체,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학습단체 등 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방법 및 기상재해 대응 요령 등을 문자로 발송하여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 시 농업현장에서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시 더불어 실시하고, 폭염대비 농작업 안전수칙,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중점 안내해 농업인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벼, 시설채소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주요 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침수는 수인성 감염병 및 해충의 번식 활동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해 지역 주민들의 피부질환, 위장염 등 건강 문제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이에 성동구는 방역기동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하여 침수된 주택 및 주변 지역에 살충·살균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정화조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가정용 살충제, 바퀴벌레약, 살균제 등 방역 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서울시 응답소(02-120)'를 통해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성동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4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운영 중이다. 해충퇴치기는 중랑천 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버스정류장 4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첨단 교통편의시설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의자 상판에 내장된 온도 센서와 자동 제어장치가 외부 기온을 감지하여, 기온 30℃ 이상 시 상판 온도를 약 28℃로 유지하고, 20℃ 이하일 경우 약 40℃의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냉·온열 기능이 가동된다. 의자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로, 버스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에 맞춰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이용자가 없을 때에는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번에 추가된 장소는 총 40개소로 청계현대아파트, 논골신협‧대림아파트 후문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개소에 신규로 설치했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파믹스센터(다목적강당)에서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6월 25일에 서울강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선화 손톱 물들이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봉선화 꽃잎을 따고, 백반과 섞어 손톱에 물을 들이는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꽃잎을 찧고, 손톱에 얹은 뒤 기다리는 과정에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인 건 처음인데, 예쁘게 색이 나와서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활동 내내 즐겁고 집중력 있게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공공 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시행과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 할당된 생활폐기물 공공 처리시설 반입량은 총 31,739톤으로, 2018~2024년 평균 반입량 대비 10.6%인 3,782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재건축‧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참여형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감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폐비닐 분리배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에서 50L 또는 75L 종량제봉투 1묶음(10매)을 구매하면, 30L 폐비닐 전용 봉투 5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봉투에는 폐비닐 분리배출 가능 품목이 명확히 안내되어 있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폐비닐 재활용 증감률에서 자치구 1위를 기록하며 총 3,862톤의 폐비닐을 재활용해 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마포구는 구직 활동을 장기간 중단한 청년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6주 단기 과정과 15주 중기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기업탐방 등 외부기관 연계 활동의 기회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단기 프로그램은 30명, 중기 프로그램은 15명을 모집한다. 단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중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또 한 번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로부터 24억2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4월 확보한 16억 원을 더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 원 규모의 특교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중구의 의지가 담긴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특교금은 주민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집중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8억2천만원)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11억원)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1억원) △을지로동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2억원) △무교로 일대 노후화된 보도의 글로벌 도판 교체(2억원) 등 총 5개다. 먼저 구는 언덕이 많은 다산동, 장충동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눈길 미끄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의 대표 쇼핑 관광명소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서비스 및 프로그램, 건강환경조성 등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의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 격차 해소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역별 6개 건강관리센터와 ▲검진 장비가 탑재된 ‘이동건강버스’ 운영으로 거주지와 의료 시설 간 이동에 따른 불편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과 ▲전국 최초 노원형 금연 성공지원 서비스 제공, ▲운동 코치 양성 및 경로당 파견 등으로 주민 주도 건강환경을 조성한 점,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의 보건소인 이동건강버스는 노원구 전역을 누비며 주민을 찾아 나서고 월계, 공릉, 상계 등 노원구 6개 권역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4일까지 ‘생활쓰레기 15% 감량 챌린지 웹툰·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후 위기 속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쓰레기 감량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예방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 고취 ▲기후 위기 속 쓰레기 감량 필요성 ▲쓰레기 관련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주제 등에 대한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 부문은 전자그림 형식의 웹툰과 손 그림 형식의 컷 만화 2가지로 나뉜다. 참가자는 1인 1작품 제한 원칙에 따라, 1개 부문에만 출품할 수 있다. 웹툰은 △세로 스크롤형 △10컷 이내 △해상도 300dpi △가로 1080px 고정, 세로 자유(단, 총 세로 길이 1만 5000px 이내) △50MB 이하의 JPG나 PN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에 한해 PSD 등 원본 파일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컷 만화는 △켄트지 4절(394㎜*545㎜) △1장 분량 △물감, 크레파스 등 모든 도구 가능 △2~8컷(칸 크기 제한 없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상반기 결산 결과 2025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시민과 향우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지역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은 총 1,792건, 2억 6,4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당초 목표액인 2억 4,200만 원 대비 10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향에 대한 애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으로 약 6,2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제공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이러한 답례품 제공은 삼척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에 시행 가능한 소규모 단년도 사업을 중심으로,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 분야에서 기금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아이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7월 3일, 신임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관광개발과 소관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파랑 감성 공원을 시작으로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삼표 제2공장부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 삼척루지 체육공원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 및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는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개발과장 등이 동행하여 사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광 기반 확충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철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신성장 워킹그룹 제3차 총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지역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고,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령시 이수형 에너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23명과 한국중부발전 김현표 전원개발처장 등 실무진 25명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2024년 4월 출범한 신성장 워킹그룹은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과 지역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력체다. 2024년 4월 제1차 회의, 올해 1월 제2차 회의에 이어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탄소중립 그린에너지도시 보령’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향이 제시됐으며, 실행력 있는 공동과제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교류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정례회의 외에도 실무 중심의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