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8일 관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환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달 첫째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총 25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45명에서 다섯 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 발생 현황은 7~12세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62명, 13~18세 42명 순이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확한 거래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안내 의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허위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와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무자격 중개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의 적법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며, “점검 이후에도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균태 전 회장이 지난 17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이균태 전 회장은 평소 지역 발전과 향우 간의 결속을 위해 힘써온 인물로 2023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그의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진정한 애향심의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고향 함안은 제 삶의 뿌리이자 늘 마음으로 돌아가는 곳”이라며 “작은 정성일지라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3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이균태 전 회장님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뜻을 살려 군민 복리 증진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교육·문화,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된다. 함안군은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고향을 함께 키우는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청환)는 17일 오전 11시 칠서강나루 오토캠핑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및 선진행정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군수와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함안경찰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칠서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개회선언, 이·통장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해 창립 22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이·통장들에게 힘을 보탰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친목을 다지고 이장협의회의 조직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애쓰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이장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대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맞춤형 전문 건강 강좌 ‘건강톡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건강톡톡 아카데미’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동국명상원 손현주 강사는 ‘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뒤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한 주간 걷기운동 일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주민설명회’가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연수구 공영버스 도입 설명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강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관련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송도동에 투입될 공영버스 노선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공영버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경유,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등 공영버스 노선 관련 제안 사항이 주를 이뤘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의견부터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대입구역 경유 방안과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요청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배차간격과 효율성을 고려한 노선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체적인 노선별 정류장 위치 확정과 배차간격 조정, 환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춘천시 직원들을 위한 ‘2025 청렴리더상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청렴 우수 부서 소속 직원(청렴리더) 1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엄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후평3동행정복지센터(리더 황장섭), 우수상에는 홍보담당관(리더 김은지), 고령사회정책과(리더 김훈식)가 선정됐다. 청렴리더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과 추진, 갑질·음주운전 등 비위 예방 자체 교육, 공직기강 모니터링, 청렴 캠페인과 홍보 등 자발적 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상한 11명의 청렴리더는 싱가포르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됐다. 앞으로도 시는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컨설팅, 사례 중심 청렴 교육, 청렴 시책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청렴 행정은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실천과 노력 덕분에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춘천시와 시민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청양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내 봉사동아리 ‘따봉’과 학습동아리 ‘저스티스’, 그리고 야간·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달빛 봉사단’이 연합해 플로깅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양백세공원, 청양구기자약초시장, 청양전통시장, 청양읍 시가지 일대 등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비를 직접 수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발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연중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지속형 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양 곳곳을 직접 걸으며 활동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야간총학생회장이자 ‘달빛 봉사단’ 장종익 단장은 “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돼야 오래갈 수 있다”며 “학우들이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함께 뛰어준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계룡산국립공원박물관과 함께 특별기획전 '계룡산, 자연과 사람' 및 '계룡시 신도안 옛사진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공원박물관이 문화경관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시가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계룡산 옛사진 3점을 비롯하여 신도안 옛사진 2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수통골과 국립공원박물관을 찾는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 6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군본부 이전 전 신도안의 변화와 옛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산과 신도안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시민과 탐방객이 지역의 변천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신도안 옛사진의 문화 자원을 국립공원박물관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계룡시위원회, 위원장 이효덕)는 17일 계룡시청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사랑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효덕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50박스(약 250만 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계룡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면·동 추천 대상자에게 지원되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이효덕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웃과 함께 누리는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기탁해 주신 마음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위원회는 지난해에도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지역 규모와 여건에 맞춘 4개 그룹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계룡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 1위(84.75점, 모든 영역 A등급)를 기록했으며, 4개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의 최종 점수보다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년도 성과를 이어갔다. 주요 성과로는 ▲노면 표시와 교통표지판의 지속적인 정비 ▲보행 신호등 적색 잔여표시 설치(주민참여예산) ▲보행자 안전 인도조명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도로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등 시설물 개선 사업이 꼽힌다. 시설 외에도 시는 매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인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선결 조건으로 ▲일자리 ▲살자리 ▲교통망 ▲관계망 ▲생애주기 돌봄이 강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로컬 관점에서 새로운 방향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이 행복한 로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로컬브랜딩,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등 로컬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 족보대학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족보가 갖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족보대학은 대전 시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회차별 1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과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중구 효월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족보대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그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루는 강의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충배 허준박물관장이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의미와 평가 기준을 소개하며, 우리전통 지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경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황정하 전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을 설명하고, 기록유산 보존과 활용 사례를 통해 세계유산 제도의 실제적인 면을 전달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열린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 보고회”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제선 중구청장,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축제에 대한 평가 용역을 맡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차정현 대표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등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 내용을 보고 받고, 개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3일간 238,864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방문객 소비에 따라 약 72억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예술인 참여 증가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한 친환경적인 축제로의 도약 ▲문중 참여 확대를 통한 축제 정체성 강화 ▲효문화의 핵심가치 확산 등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그늘막,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문제 해결 ▲축제 접근성 및 주차 서비스 개선 등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보고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