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제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덕현대아파트~한독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7일 도로개설 현장(연산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연미초등학교장, 연산3동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덕현대~한독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는 총 길이 233m, 폭 12~45m 규모로, 총사업비 8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6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1년 실시설계 완료 △2022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2023년 손실보상 △2023~2025년 단계별 공사 시행 등을 거쳐 지난 10월 최종 준공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의 통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5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사회성 및 협력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관내 청소년 등 총 36명이 참여하며, 하루 동안 롯데월드 내 전시·공연·테마체험을 비롯해 팀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체험 후에는 소감 나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탐방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말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또래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유도하며,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발산으로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에게 도심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15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추진하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1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열쇠는 가죽키링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재단되어 있는 가죽을 잘라 봉사자들이 한땀한땀 바느질을 한 후, D링을 걸어주어 키링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물품들은 동서동과 동서금동 취약계층에게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가죽에 바느질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우리 이웃이 매일 들고다닐 키링이라는 생각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7일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25년 신한금융 사회공헌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및 내부 조성을 진행했으며, 장난감 등 일부 기자재를 지원받아 실용적이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구축했다. 시설은 동삼동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D동 3층(약 41평 규모)에 마련됐으며, 놀이공간·프로그램실·수유실 등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부모(영도구 거주자 우선)이며, 관리·운영은 영도구 가족센터가 담당한다. 이용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2026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주말·야간 운영을 확대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열린 육아 공간”이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1일 신선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과 신선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산8동 이불마을, 수영동 도도수영8A 등 도시재생 우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운영 중인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고, 신선마을에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선건강누리센터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진행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신선마을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선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과 복지 중심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3개 시·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의 매각 추진에 대해 전면 재고 및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기자회견 후, 이상근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각추진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공동입장은 고성·거제·통영 3개 시군이 공동의 지역 경제권으로서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추진에 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 안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산업 중심 기업으로서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자이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매각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먼저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에서 함안군이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힘써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직 내 갑질문화 근절,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 전략산업 유망기업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부당한 지시나 비인격적 대우와 같은 직장 내 갑질은 직원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할 뿐 아니라 조직 신뢰도와 생산성까지 떨어뜨린다”며, 규정 정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특히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24일 준공식을 앞둔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청사는 1,2층의 행정 기능과 3,4층의 어울림센터가 함께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조 군수는 “생활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에서 모아진 내용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잇고, 올해 처음 선보인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는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공생·연대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제와 학교·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민·관·산·학 연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특별 TF 정책 이행 상황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5~26일 열리는 ‘2025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2차 워크숍’에 앞서, 분과별로 올해 청렴 시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의 내용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총괄운영팀을 비롯해 학교운동부·방과후학교·현장체험학습·공사관리·계약관리 등 6개 분과 TF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TF위원들은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의 성과와 한계, 부서별 주요 사례, 부패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확대·유지·폐지해야 할 시책을 사전 검토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민원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부패 요인을 진단하고 실행가능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사전협의회에서 정리된 내용은 25일부터 이틀간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는 2차 워크숍의 분과 협의와 종합 토론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사전협의회를 통해 TF의 분석을 한층 정교화하고, 워크숍에서는 내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오후 4시, 곡성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곡성 고향이음 아너스’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고액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숭고한 나눔, 영원한 이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0만 원 이상 기부자 등 4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기금 추진 현황 보고, 감사패 전달, 소아과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빨래방'사업에 공감하는 고액 기부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정기부 관련 영상과 현황 등에 대해 기부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저도 아이를 키워봤지만 지역청년들이 소아과 없이 아이를 키우는게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곡성 아이들에게 아플 때 방문할 수 있는 소아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이래서 기부를 하는 거 같습니다’ -(주)거성자동차공업사 안재현 대표- ‘저도 나이가 들어 가지만 저희 부모님 같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이 11월을 끝으로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은 특수교육 현장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단·코칭하는 현장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5학년도에는 천안늘해랑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 총 3회기(학교별 3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사별로 ▲수업설계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평가 등 실제 수업 상황에서의 고민을 중심으로 코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미술 ▲진로와 직업 ▲통합교과 등 다양한 교과영역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교급 또한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폭넓게 참여해 특수학교 현장의 수업 다양성을 반영했다. 수업코칭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학생 수준에 맞는 목표 설정과 동기유발 방법을 명확히 잡는 계기가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업코칭에는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위촉강사로 참여하여 교사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화목 사용 증가와 목재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TF팀과 읍·면·동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조경수 및 화목 사용 농가(업체) 등 2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조경수의 취급·보관 실태 △생산·유통 관련 장부 및 신고 자료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영수증 등 원목 출처 확인 △화목용 소나무 땔감 사용 농가의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안내 등이다. 밀양시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거나 취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1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안전관리 유공’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급식안전관리 및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센터가 추진해 온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강화와 급식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센터는 2013년 전국 최초 법인으로 설립되어, 법인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교육 △아산시 푸드플랜 맞춤형 식단개발 △위생·영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곽향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함께 해주신 등록급식소 관계자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이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라 국가 운영의 파트너인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정의 자긍심과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의 대통령 발언 중 ‘지방정부’ 표현의 의미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 자리에서 대통령이 자치단체를 ‘기초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지칭하라고 분명히 했다”며 “이는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집행된다는 점을 국가가 더욱 중시하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운을 뗐다. 특히 “지방정부는 국가정책이 시민 삶과 맞닿는 최전선이고, 정책의 최종 집행도 맡고 있다”면서 “아산시도 이에 걸맞은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국가적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국정설명회에서 아산시가 겪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화폐 고객관리관계(CRM) 제도의 구조적 한계, 국가하천 준설과 특별재난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4일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원도심 맛집과 지역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행사 ‘먹깨비와 떠나는 순천역 미식여행’을 순천역 일대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동 등 원도심 상권을 적극 알리고, 먹깨비 앱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홍보존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원도심 맛집의 배달·포장 주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원도심 홍보존에서는 별미길, 중앙동 등 원도심의 주요 맛집과 관광 동선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순천의 지역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담은 메뉴 전시와 로컬 푸드 홍보 등을 통해 원도심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플리마켓존에서는 별미길 창업 점포가 참여해 디저트, 간식류,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며 원도심 음식문화를 홍보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룰렛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