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문화가 있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온마을 합창단’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6시 30분, 27일오후 4시 30분 총 세 차례에 걸쳐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에서 마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온마을 합창단’은 지난 4월 해당 지역 주민들로 결성되어 약 20회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이어왔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는 첫 정식 무대로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선산편’으로 23일 오후 7시 30분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합창 무대와 함께 장구놀이패팀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이어 26일 오후 6시 30분 고아읍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고아편’에서는‘로하송어린이중창단’과 ‘시니어사랑고리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27일 오후 4시 30분 도개행복나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도개편’은‘온마을 도개합창단’과 ‘온마을 선산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구미레이디스코러스합창단’의 특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화군은 가을철 예정된 지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시기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 가을 축제로는 ▲제2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10월 4~12일)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10월 10~12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10월 25~26일) 등이 있다. 군은 가을철 개최되는 모든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와 같은 고위험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함으로써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모든 지역축제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무사고 축제를 실현하겠다”며 “강화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민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완산구청에서 재활용품 처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 및 청소 행정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감량화 시설 등에 대한 시설 점검과 운영 상황, 반입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어 완산구청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관리 시스템 및 직영 환경관리원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의원들은 재활용품 처리 용량 및 운영 실태의 적정성, 재활용품 처리 계획, 선별시설 보완 등 청소 행정의 효율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인 만큼 재활용품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15일 폐회한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서울시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로,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한부모가정 미성년 자녀의 기본 생존권 확보라는 두 축에서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는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난독증 검사 및 치료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고 의원은 “난독증은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이 학습부진과 정서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께 통과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는 양육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상전벽해·桑田碧海)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되는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업의 네 가지 비전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는 4중 역세권 기반의 복합 환승시설 등 (기회타운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두 번째로 AI, 바이오, 모빌리티, 벤처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곳 기회타운을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로 직주근접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경기도형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네 번째로 기회타운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운영하는 202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철원 작은영화관이 선정이 되어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 상영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옛 영화에 대한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우리들], [미나리], [비닐하우스] 등 금요 독립영화 시리즈를 무료로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타짜], [살인의 추억], [비트] 등 수요 고전영화 시리즈를 유료로 진행한다. 또한 관내 기관과 연계하여 월 1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안녕, 내 여름 소원과 이름 그림’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관객들에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하고, 11월에 특별 상영회를 열어 기획전의 여운을 이어가며 관객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 청년농어업인들이 드론 활용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정읍에서 열리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일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북 청년농 스마트 드론 경진대회’에는 전북 각지에서 모인 20여 개 팀이 참가해 기술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드론 방제와 시비, 예찰 등 영농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행사장에는 드론 기종 전시와 최신 기술·연구 동향 소개도 함께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말벌집 퇴치 드론과 폭염 예찰 드론 시연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인 도지사상은 김제시 강민성 농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정읍시장상은 정읍시 최선호 농가, 익산시 김기표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인 전북지부 회장상에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청년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라며 “스마트 농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이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년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 역사 및 지덕노체(智德勞體)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강화와 단체 화합 및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H 본부와 청년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 4-H 관련 퀴즈, 민속경기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국4-H중앙본부 오상록 과장으로부터 “4-H 이념 및 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들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4-H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스스로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과 실천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4-H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4-H무주군본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4-H 활동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중 3학년 박세혁 학생 등 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9월 16일 행정안전부가 공고한 만경6공구 방수제와 남북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대해 “앞선 결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판결 또한 군산시 의견과 주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새만금의 특수성과 산업적 기능을 외면한 부당한 판단이라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여러 사정변경이 있음에도 10여 년 전 대법원 판단기준만을 적용해 동서도로, 수변도시에 이어 방수제와 남북도로까지 매립 형상만을 근거로 구분한 것은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과 기능적 구조를 무시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새만금 도시 1·2권역은 산업·경제 기능이 집중된 핵심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1권역은 군산시 관할로 두면서 2권역을 김제시로 귀속시킨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결정”이라며 “이로 인해 새만금 핵심 산업 기능이 분절적으로 관리되고 지역 간 갈등만 증폭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이 새만금 사업 전반에도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대법원 소송 제기와 함께 새만금항 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체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For Seoul, With Sou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호텔 측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업은 서울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서울의 매력을 다각도로 선보여 서울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015년 10월 1일 개관 이후 광화문이라는 도심 핵심 입지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왔다. 현재 호텔 객실 고객의 약 7~80%가 외국인으로, 미국·중국·일본·홍콩 등 고소득 관광객 비중이 높다. 반면 레스토랑 고객은 내국인이 8~90% 이상으로 서울시민에게도 친숙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상업적 마케팅이 아니라 서울이 가진 전통·문화·자연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공공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서울 브랜드 도약의 상징적 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일자리, 주거, 이동권, 인권의 4대 분야 지원으로 힘겨운 일상이 아닌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를 연간 5,000개에서 12,000개로 대폭 늘리고, 공공일자리를 넘어 민간취업 사다리 역할을 할 직업훈련과정도 신설·강화한다.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률이 특히 낮은 발달·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직업학교도 ’30년 개교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걱정 없이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돌봄시설은 물론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한 첨단보행 보조기기 보급, 승하차가 편한 대중교통 확대 등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생활과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프라도 갖춰나간다. 인권침해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든든하게 보호막이 되어준다. 서울시가 ‘장애인이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38만 5천여 명의 서울 거주 장애인에 대한 밀착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동본동 89-2번지 일원 옛 안성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9월 15일 준공식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옛 군수관사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의 중대한 결정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 되어왔다가 장시간 방치된 상태로 존치됐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와 창작이 어우러지는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재탄생됐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문화사료관 등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지역문화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안성 문화창작플랫폼’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 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염색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준공을 기념하여 함께 열린 개관특별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과 체험프로그램(문화도시안성 키링만들기, 한지 책갈피 만들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닌 안성시 청소년들이 펼쳐낸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가 지난 9월 13일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우수동아리 공연 등 32팀의 무대 ▲안성‧맞춤‧도시‧스포츠존 등 분야별 체험부스 47개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 다양한 체험, 청소년이 주체가 된 각종 부스 안성존에서는 K-댄스 배우기, 응원봉 만들기 등 창의 체험의 자리를, 맞춤존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등이 참여한 환경 부스, 반도체 정밀측정 등 미래형 부스를, 도시존에서는 청소년단체 등이 참여한 진로강점검사 등 공공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포츠존에서는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 주관으로 얼티미트 토너먼트와 원반던지기 게임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청소년이 주인공인 무대” 버스킹 무대에는 밴드·댄스·성악·플루트 앙상블·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고, ‘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탐방 △한‧몽 청년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도전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별 활동성과 발표 △개인 소감 나눔 △연수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청년은 “개인 여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연수단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이 의미있고 보람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단체로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값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숨은 공탁금 찾기’로 장기 압류된 공탁금을 정리해 7천여만 원을 추가 징수하고, 시효가 완성된 7억 1,300만 원은 이월 체납액에서 제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공탁금은 △채무 변제 △압류 경합 △형사재판 합의금 등 다양한 이유로 법원에 맡겨져 있는 돈을 의미하며, 시는 매년 전국 법원에 있는 압류 공탁금을 일제 조사해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는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숨은 공탁금 찾기’는 장기 압류 공탁금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실제 징수 가능한 금액은 추심하고, 추심이 불가능한 실익 없는 채권은 압류 해제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효가 지난 체납액은 징수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분류돼 이월 체납액을 감소시켜 지방세 체납 정리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시청 징수과장은 “숨은 공탁금 찾기는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 의미 있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