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북삼읍 건강위원회에서는 마을별 건강동아리를 중심으로 소도구 운동, 실버체조,걷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인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특히 웃음연극반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가산면 건강위원회에서는 힐링꾸러미봉사단을 구성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미용봉사, 칼갈이, 집수리(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진행 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단순한 보건사업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어 정서적 유대감을 쌓으며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병원이나 은행도 아닌, 경찰서 유치장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차갑고 폐쇄적인 공간에 책장이 놓였다는 사실은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지난 21일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 칠곡경찰서와 협약을 맺고‘작은 문고’를 설치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인의 인권 보호와 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범죄 혐의로 구금된 이들이나 사건을 다루는 경찰관들 모두 책을 통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비치된 600권의 책은 회원들이 각자 가지고 있던 책 가운데 위안과 성찰을 줄 수 있는 신간을 중심으로 엄선했다. 닫힌 공간에서도 잠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책을 교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비록 작은 책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무겁다. 닫힌 공간에 놓인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북돋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도서 비치에 그치지 않는다. 유치인의 인권을 존중하려는 경찰의 노력과 책이 가진 힘을 믿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3일 개최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및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천의 대표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을 활용해 기획됐다. 호랑이, 사슴, 소쩍새, 멧돼지 등 멸종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야외 방탈출 미션과 박물관 탐험으로 동물들의 단서를 수집하고 특징과 서식 환경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천박물관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의식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이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 그리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박물관을 직접 탐험하며 기록유산과 환경 문제를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록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예천읍 남본리 일대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 라는 주제로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데굴데굴 놀이꿈터’ 프로그램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 역시 개시 후 신청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되는 등 미취학 아동 가구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첫 프로그램인 ‘옛 기찻길 야시장’은 무드등 만들기, 인형뽑기, 물풍선던지기, 낚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부스와 함께 치킨파티, 한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미경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여가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옛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를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 그리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이어지며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내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인공지능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인공지능이 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을 진단해주는 AI 퍼스널컬러, 다양한 디자인의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가 주관하는‘제3회 한(寒)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충주시 용산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 용산동 작은 음악회는 8월의 끝자락에서 폭염으로 지친 여름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민끼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합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대희 동장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프로그램(오란다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보컬, 골프), 원데이 클래스, 자치동호회 활동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운영하는 보컬과 골프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슈퍼 숨뜰 위크’로써 매일 다른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인 타로 배우기, 글라스아트 배우기 등 수업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숨뜰 자치동아리가 주관하는 워터페스티벌 또한 진행되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는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추가 편성으로 총 35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내용을 보고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좀 더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숙 관장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지역 여성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난타 공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직장인의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난타 전문 팀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스텝을 활용한 관객 참여 코너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후에는 다과가 제공되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월요일 근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얻었다”라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스트레스를 푸니 지쳤던 마음이 정리되며 홀가분해졌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짧지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인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음악, 호흡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22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해 민원처리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추진됐다. 민원서류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기재하는 방법과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차이, 활용 사례를 쉽게 설명했다. 또한 안내 리플릿과 포스터를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은희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군민이 도로명주소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한 ‘모이개’팀은 23일부터 이틀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유아 패밀리존에서 반려견 식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 행사에 참여했다. ‘모이개’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액션그룹에 선정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균형 잡힌 펫푸드를 개발했으며, 행사에서는 △햄멍 △진천쌀쿠키 △황태쿠키 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고 사업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기능형 펫하우스 브랜드 ‘테일로디’를 운영하는 케어포유 김준용 대표의 팝업 스토어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22일 덕산읍 구말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RE-100 탄소중립 한 여름밤의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주민자치기구인 덕산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음악회 1부 행사로는 △덕산중 풍물단 △실버체조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이, 체험행사로는 △탄소중립 굿즈 △모기퇴치제 △서각 냄비받침 △아로마 오일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터트리기 △룰렛돌리기 △고무신에 나만의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별하 △이훈주 △엘리노 △이혜진 △김성수 △이영동 △이나현 △에클레시아 등 유명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기는 무대가 됐다. 특히, 공연 사이사이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영상과 메시지를 상영하는 운영방식이 눈에 띄었다.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모한 신척저수지에서 ICT 환경가로등, 부유분수, 데크길 조명, 에코스테이션 등 전력사용 시설물이 에너지 자립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허위·왜곡 보도로 인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 역시, 일부 언론의 압박성 취재와 무리한 자료 요청으로부터 담당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천시에 등록된 언론매체는 56개로, 이는 인구가 더 많은 충주와 원주가 각각 30여 개, 20여 개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수치다. 시는 이 중 일부 언론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반복적으로 게재하여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역시 최근 언론의 고의적 왜곡·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삭제 요청은 물론, 나아가 법적 조치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도자료, 시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정확한 시정 소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열린 역전한마음시장 맥주축제‘역시라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마음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어린이 전용 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저희 한마음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발전과 고객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현재 70개의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장평천 둘레길 구간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0시 장평천(강저 제1어린이공원 인도교(강저3교))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장평천 맨발걷기 황톳길은 폭 2m, 길이 34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양쪽에 높이 0.6m의 블록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책 중 쉴 수 있는 쉼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개장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약선음식거리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개요 및 범위 ▲활성화 방향 ▲상생협약을 위한 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상인, 주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권의 자립역량 강화 전략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율상권구역은 최근 2년간 인구, 사업체 수, 매출 등이 감소해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 가운데, 점포 수 100개 이상, 상업지역 비율 5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권조합을 구성해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구역은 점포 231개(공실 포함), 상업지역 비율 73.7%, 최근 2년간 인구와 사업체 및 매출액 감소 추세까지 확인돼 지정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고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제천시 상권활성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하며,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준비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