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하반기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선수촌(태릉, 진천 등),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체육 분야 청소년·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의 불법 마약 투약이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 선수 등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형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도핑의 위험성 등을 흥미롭고 몰입도 있게 교육하며,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어느 기관에서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김아랑(쇼트트랙), 김나라(체조) 등 유명 선수와 협업하여 금지 약물 종류, 마약의 위험성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교육 영상은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교육 플랫폼 등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메시지인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예방 캠페인, 검진 활성화, 인식개선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관심 있는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짧은영상(숏폼) 콘텐츠로 촬영기반의 일반 영상 분야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기반의 AI 활용 영상 분야 두 가지로 진행되며, 작품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그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상작 수상은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썸머퀸’ 꽃송이버섯에서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와 열 발생을 유도하는 항비만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경국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3T3-L1 지방세포에 꽃송이버섯 추출물(SL30E)을 다양한 농도로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축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되고 있는 시서스 추출물(CQR-300)과 비교했을 때,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동일 농도(100μg/ml)에서도 지방 축적을 약 70% 억제해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주요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지방세포 생성을 차단했다. 이 과정은 β-카테닌 단백질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β-카테닌이 제거되면 지방 억제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경로가 핵심 작용경로임이 입증됐다. 그리고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 내 지방 저장 및 분해를 조절하는 perilipin-1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서울의 우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최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왔다”고 답했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현장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소개하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한시적으로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생활하는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어린이 사망)과 관련하여 기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물량을 한시적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항으로 선정 대상은 사용승인 20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이 있는 세대이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의 주택용 소방시설 담당자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약 2,000가구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와 함께 기본적인 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30일, 관내 건강취약계층 10가구을 대상으로 ‘튼튼 영양 채우기’방문 건강상담 및 영양 균형식 전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튼튼 영양 채우기 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점검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수술 후 회복기, 치아 질안 등으로 식사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 중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영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끼니를 제때 챙기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영양식을 가져다주니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무더운 날씨로 식욕이 떨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걱정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월면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나눔의 숲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옹진군이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도서지역에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34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 아래 ▲숲 치유 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체험 ▲숲 산책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 관광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실질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숲 치유와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은 참가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상에서 벗어난 야외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도 도움이 됐고,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며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30일 진해구청에서 '진해군항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진해군항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해군항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윤유식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박사가 진해군항제의 글로벌화 발전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경남대 선종갑 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 콘텐츠 개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축제 △지역 방산기업 참여 및 기업 후원사 유치 △지역 상권 재생 연계 △교통 체증, 주차난 등 주민불편 해소 △다양한 글로컬 콘텐츠 행사 방안 △해외 글로벌 축제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하여 진해군항제가 단순한 벚꽃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축제가 지역의 문화경제적 파급력, 사회 통합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관광 효과 등 다방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 시, 8월 한 달간 시정 홍보 전광판 등 통해 시민께 안내... 따뜻한 감성 전달 기대 창원특례시는 8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김일태 시인의 시 ‘부부’의 한 구절인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글귀는 ‘자전거는 바퀴를 굴려주어야 굴러갑니다.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면 우리 인생은 목적하는 곳으로 잘 굴러갈 것입니다. 앞바퀴는 목적지를 향하고 뒷바퀴는 중심을 잡으며 나아갑니다. 부부도 자전거처럼 나아갈 때 안정된 가정을 가꿔갑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으니까요’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8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출신 문인의 작품 속에 쓰인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발굴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의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5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73명, 중등 73명이다. 이번 인사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필재 대송고등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성기 중등교육과장,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 한현숙 호계고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에 한민수 일산중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임정택 성안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일성 방어진중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손위철 울산강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3명도 추가로 신규 배치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여러모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각 늘봄학교를 찾아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1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토끼의 마음 우산’ 도서를 읽고, 엘이디(LED)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는 체험을 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구 옥산초등학교와 중구 성안초등학교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독도 바닷속으로 와볼래?’ 도서로 독도 해양 생태를 탐험한다. 2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제임파서블’을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학교 밖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제임파서블’은 담임교사가 문화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선정해 1대1 또는 1대3 소규모로 짝을 이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남지원청에서는 총 31개 학교, 200명의 학생과 교사를 선정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는 함께 관람하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른 후 영화관에서 함께 관람한다. 관람 이후에는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영화관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교사 또한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 기간 중 긴급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우리아이 함께 온(溫)’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 방학 기간 중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운영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교육청 소속 직원이다. 자녀는 보호자와 함께 출근해 사무실 내 지정 공간 또는 회의실, 책마루 등 일부 공간에 조성된 전용 놀이공간에서 머물 수 있다. 해당 공간에는 블록 등 어린이 놀이교구가 비치돼 있어, 자녀가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연근무제,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육아기 자녀를 둔 한 교육청 직원은 “자녀돌봄 휴가 등 여러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여름방학처럼 갑작스럽게 자녀를 맡길 곳이 없을 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24~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미래국제고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하고, 이어 열린 ‘2025 하노이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2027학년도 입학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현지 면접은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공식 선발 일정으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면접 심사에서는 한국어 능력, 한국에 대한 이해도, 진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면접 현장에는 입학 지원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남미래국제고 지원 동기와 학습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설비시스템과, 스마트전기과,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직업 관련 전문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글로벌 진로 역량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30일 장성에 있는 보해양조(주) 장성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기부 취지에 공감하며, 30여 명이 현장에서 폭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총피해액이 440억 원을 넘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은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보해양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은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담양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