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달서평생학습관 강사 공개모집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강사진을 선발하는 새로운 제도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최대 규모의 달서평생학습관은 올해 개관 이후 분기별 정규강좌, 오픈특강, 시민아카데미, 학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기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사를 선정함으로써 학습관의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어학 ▲ 요리·차 ▲ 음악 ▲ 미술 ▲ 생활체육 ▲ 교양·여가 ▲ 식물공예 등 7개 분야 50개 강좌로, 총 35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특히 시민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자유제안형 강좌(기타 분야)를 함께 모집해, 강사들이 직접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하고 지역 학습문화를 다채롭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달서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신규로 선정된 7개 어린이집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가 보육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 개방과 소통 중심의 운영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는 신규 7개소를 비롯해 재선정 53개소, 정기점검 대상 78개소 등 총 138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관내 217개 어린이집의 약 63%에 달하며, 부모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보육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아이·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중심 보육문화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열린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가 지역 반려가족과 반려견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인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개통령 퀴즈왕 ▲ 보여줘 퍼포멍스 ▲ K1 훈련 퍼포먼스 ▲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전문가가 답변하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 반려견 건강상담 ▲ 무료 위생 미용 ▲ 수제간식 만들기 ▲ 반려동물 타로점 ▲ 풍선아트 ▲ 펫 피트니스 ▲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0일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립에 기여한 관계자와 지역 주민, 어르신들이 함께해 문화공연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복지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개관으로 달서구는 2개 분관을 포함해 총 5개의 노인종합복지관 체계를 갖추며, 권역별로 균형 잡힌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착공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6,108㎡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세대 간 교류와 복지, 여가, 문화 기능을 고루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대규모 강당 ‘청춘홀’과 북카페 ‘카페 월향’이 조성돼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 2층에는 장기실, 바둑실, 서예실, 건강증진실이 마련되어 두뇌활동과 취미·건강 프로그램 공간으로, ▲ 3층에는 실버식당 ‘만월정’, 스크린 파크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월 30일, 팔공중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를 진행했다. 대구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홍보관 및 시설을 견학하고 진로 체험 부스와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지역사회 연계형 진로 체험으로 학생들이 고장의 직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0월 29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가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해 취업의 문을 두드렸고, 25개 기업이 취업의 문을 열었다. 특히 구직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해 취업지원부스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 중 2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2차 면접 등을 통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채용환경 속에서 팔공취업한마당행사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 극복상 시상 △체험·학습·나눔 △가을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분해되는 친환경 재질의 비둘기 풍선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복지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1일 4개 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코미디타운과 청도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탐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견을 넓히고, 4-H의 이념인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소속 단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논공중, 달성중, 서동중, 가창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4-H 개요와 활동 설명을 시작으로 직업 체험, 한국코미디타운 전시체험관 및 청도박물관 견학, 코미디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과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구)대구교도소의 역사적 터전은 이제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월 말,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한 ‘Re:화원 숲속 음악회’는 이 변화의 상징적인 첫 걸음이었다. 3,0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옛 부지가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입증했다. 늦가을의 고요한 밤 음악회가 시작되며,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바리톤 서정혁이 무대 위에 올랐다. 비발디와 브람스의 고전 명곡을 비롯해, 친숙한 영화음악이 이어지며 공연의 전개마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 속에서 관객들은 일상의 소음을 잊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했다. 한 관객은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동네 인근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음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구)대구교도소가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변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주는 느낌”이라며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현장 중심의 ‘현안토론회’를 열고 비수기 수익률 제고와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별 운영시설의 수익 다변화와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단순한 보고형 회의가 아닌 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공단은 단기 실행과제로 ▲캠핑장 동절기 운영 검토 ▲수험생 특별할인제 도입 ▲고객응대 표준매뉴얼 제작 ▲출석왕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고객칭찬 리워드제 및 친절캠페인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과제는 1~2개월 내 즉시 실행 가능한 항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 과제로는 ▲체육시설 신규 강습 프로그램 개설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정례화 ▲숙박·체육·영화관 연계형 통합 패키지 상품 개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공단형 CS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대테러에 이어 ‘11월에서 12월 설해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해 마그넷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0명(11월 50명, 12월 50명)에게 한정판 설해 마그넷과 폭설 시 행동요령 안내카드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지난 이벤트와 동일하게, 개인 인스타그램에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마그넷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폭설 행동요령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오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재난·재해 관련 마그넷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태백시는 겨울철 결빙취약지 안전 개선과 농촌 고령층 온열질환 예방이라는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안전한 겨울 보행로 확보를 위한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7억 6천만원으로 문곡동 노인복지관 진입로 일원 200m 구간에 도로 열선 설치가 계획돼 있다. 이 구간은 노인복지시설이 밀집하고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잦은 경사로로, 내년 열선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설비를 연계해 열선 운영비로 활용함으로써 연간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촌형 쉼터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으로 농촌형 쉼터 5개소를 신규 설치해 농촌 지역 주민과 고령층이 폭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결빙 등 각종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태백’을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① 장비·인력 확충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 시는 제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5톤 덤프트럭 4대를 추가 임차해 총 23대를 운영하고, 충청남도 공주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살포기 4대, 제설기 6대를 각각 인수해 장비 고장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설은 343개 노선, 총연장 303.7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기 대응–1~3단계 대응–대설경보 시 전직원 비상근무체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시스템이 운영된다. 특히 전문 제설인력 38명을 중심으로 폭설 예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시내 중심가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는 제설제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 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삼악산케이블카~에어돔 구간)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 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브 조명 체험이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춘천시는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의암호 일대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와 소양강 일원의 야간경관을 통해 춘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3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정선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실내체육관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8개 협업부서 186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정선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에서 정선군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선군은 훈련 전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해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표를 통해 전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