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의왕시 오전동, 수원시 매탄3동에 방문해 각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지 간 상호교류 방향 협의와 지역 농특산물 전달, 절임배추 사전주문 안내 및 홍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허은자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어져서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다함께돌봄센터설치’ 공모사업에 ‘소수다함께돌봄센터’가 선정되며 총 사업비 1억3800만원(국도비 1억8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소수면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인구 유입에 따른 아동수 증가에 대비해 방과후 돌봄 제공을 위한 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수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9월 개소를 목표로 괴산군 소수면 수리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일원에 연면적 833.43m² 규모로 신축되며, 임대주택 내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소수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다함께돌봄센터 신설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괴산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수 지역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자율형 돌봄 체계가 구성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3리 마을은 마을벽화꾸미기 작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벽화꾸미기 작업은 오래되고 보기 흉한 낡은 마을 주택 벽면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미고자 추진됐다. 최병일 온천3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9월부터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스케치 및 채색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을 지도해 준 주민 강사와 참여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학교 다닐 때 이후 오랜만에 붓을 잡았는데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천3리 마을은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기 위해, 마을의 오래된 주택 벽면을 꾸미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화물차 전복으로 인한 상수원 상류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 신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전파 △현장 출동 및 초동대응 △잔존유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 상황 대처 등으로 실시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역량 강화와 취수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차질을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구축으로 상수원을 보호하여 깨끗한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THE 그리다 동아리와 캘리스트 동아리는 다모아 주간보호센터,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등 장애인 시설 4곳에 실내외 벽에 벽화 재능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 벽으로 막힌 장애인 시설 창밖 풍경을 벽화를 통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어 달라는 장애인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학습동아리 회원은 장애인들과 함께 바다, 고래, 꽃 화분 등 다양한 그림들로 벽화를 그렸다. 특히, 페인트칠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지도하에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현주 회장은 “벽화를 통해 창문 밖 세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장애인들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행복의 원천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나온다”며,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은 비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활동들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장애인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해 장애인 시설 단체를 중심으로 외벽뿐만 아니라 실내 벽까지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농촌일손 돕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농가들은 수확철을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국 친환경농산과와 산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24일 산척면 송강리에 거주하는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고령이면서 홀로 사는 여성농업인의 1,294㎡의 밭에서 들깨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신동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수확 철 많은 인력이 필요하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전 직원은 꾸준히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단양신용협동조합에서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절기 난방용품(금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단양신용협동조합은 단양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1년과 22년에도 2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난방용품과 연탄 3000장을 기부하는 등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후 각계각층의 군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펴는 가운데 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촘촘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어르신에 대한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정책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섬김을 전하고 있는 김 군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면 좋겠다고 보건소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화답하듯 보건소는 군정 방향인 건강한 단양의 이미지를 긍적적이고 아름답게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강한 어르신’을 선정, 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선정기준은 2023년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가운데 걷기 활동이 활발하고 남다른 취미활동으로 노후생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인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은 신속대응을 위해 방역대책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3일 곽홍근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관련부서와 대책마련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가축전염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현재 169개 농가에서 한우 5,034두, 육우 67두, 젖소 51두를 사육 중으로 원남면 보천리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에서 10km 이내 방역대에 104개 농가가 포함됐다. 지역 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주요도로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축산농가에 의심축 신고요령 및 방역 주의사항 문자를 발송하고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소 사육농가 등 종사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1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안전한 증평군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날 증평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인삼골축제 기간 축제안전관리대책에 적극 협조해 준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공동주택 건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증평형 치안체계 구축’ 마련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범죄예방 정책 수립과 대응 일원화를 추진하는 경찰 치안체계의 변화에 발맞춰 증평군도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증평형 치안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은 토지매입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28회 괴산군 대한노인회 노인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2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27개팀, 그라운드골프 9개팀 등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15곳, 노상 게이트볼장 7곳, 그라운드골프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23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함께 추운 겨울을 대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동군 장애인협의회의 추천으로 지적, 청각, 시각 장애인 가정 및 기타 어려운 사각지대에 위치한 6세대 가정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영동지구위원회 회원 및 영동지청 직원 30여명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겨울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정하 영동지구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연탄 배탈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작은 도움이지만 연탄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산불,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의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로 운영된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다.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훈련 1일차인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영동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재난취약시설 화재대비훈련을 시행한다. 2일차인 31일에는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에서 인근 야산 산불로 인해 산림유실 및 인명피해를 가상한 훈련이 진행된다.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이 재난무선통신망을 활용해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3일차인 11월 1일에는 인력과 장비가 실제 이동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군청 주차장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 감 가로수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확인하고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3시에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감 따기’행사를 가졌다. 감따기 행사는 감 가로수를 활용해‘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는 한편,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 감따기 행사를 기점으로 가로수 감은 관리자 등이 자율적 수확이 가능하다.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영동군 전역의 감나무들은 가지가 휘어질 듯이 감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 무르익어가고 있다.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에 특별한 운치로 시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문광면은 문광GS모임에서 기부한 쌀을 문광면 2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좋은 봉사’를 펼치는 모임이라는 뜻의 문광GS(Good Serve) 모임은 2012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문광면 주민 4명이 결성했으며, 8,250㎡ 면적의 농지를 임차해 생산한 햅쌀을 매년 문광면 27개 경로당에 기부해 왔다. 이렇게 11년 동안 이어온 선행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2,000만 원이 넘으며, 회원 수는 4명이지만 소수정예 모임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광면 한마음 축제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재호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경동 문광면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GS모임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광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