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밀양시 산외면는 지난 9일 개최된 제4회 산외꽃담뜰 해바라기 축제가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외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약 8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남구 용호3동 대표단이 방문해 지역 간 우정을 다지며 앞으로의 협력과 교류가 기대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경품 추첨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풍물 공연, 기타 동아리, 색소폰 연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문표 주민자치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참여 덕분이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는 매년 가을, 산외면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과 문화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변 영화제인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바다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에서 개최된다. 군은 서핑산업과 함께 다양한 해변문화 조성을 위해, 해변영화 상영 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관하고 양양문화재단 등이 지원하여, 올해 새롭게 추가된 양양작은영화관(3관)과 함께, 서피비치 해변극장(1관), JD양양 루프탑 극장(2관)에서 영화상영 및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도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총지휘를 맡았다.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5시, 중광정리 해변 인근 서피비치에서 노을이 물든 해변을 배경으로 개막식인 ‘그랑블루 선셋’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서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노을 진 바다를 바라보며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해주항일운동사의 중요 인물인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을 12일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는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공연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거리극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독립군의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그 시대의 투쟁을 전달한다. 공연은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9시에 공연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이 19일 송정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12일은 광산로 일대에서 ‘진짜 사는 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프로 등 180명이 참석했다.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대상은 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MLB 등의 모자를 생산·판매하는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78, 미국)이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 중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 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김종헌 무궁화유통그룹 대표이사(53, 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68, 중국),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기태 팍트라인터내셔널 회장(63, 독일)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022년 장보고 한상 수상자인 최경주 프로가 국내 선수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가 공로패 및 그린 자켓을 수여하며 장보고 한상은 물론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1세기 장보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충장라디오 무대(낭만의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콘서트’ 우수팀의 특별공연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학생들이 주도하는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버스킹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씩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지역 초등·중·고등학교에서 총 88팀(보컬 및 댄스 분야), 181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미로 청소년 버스킹 콘서트 무대에는 선정된 우수 12팀 ▲플랫(문정여고) ▲루시아(동신여고) ▲시크(전남여고) ▲아레스(광덕고) ▲허니(전남여상) ▲조아(조대여고) ▲클라임(영천중) ▲박지원(광주제일고) ▲이재현(광덕고) ▲윤서연(대자초) ▲장현우(광산고) ▲조설빈(전대사대부고) 등이 올랐으며 공연 후 트로피와 동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자 새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0월 문화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 체험행사는 김득신문학관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김득신문학관에서는 상설전시와 연계한 무료 체험행사로 삼행시 짓기, 김득신 놀이북, 김득신 필사노트 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행시 짓기는 문학관에서 제시한 시제에 맞춰 삼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달 말 ‘이달의 장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김득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티커 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등이 담긴 김득신 놀이북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김득신 필사 노트도 준비돼 김득신 및 유명 현대 작가의 시(詩) 작품을 필사하며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보순회전을 만나볼 수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문화유산을 테마로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스크래치 보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산가지 놀이 △곶감단지 매화꽃타래과 연꽃·연잎밥 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8일 절물휴양림에서 열린 ‘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등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과 숲 해설, 목공예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음악회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을 숲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오는 10월 26일에 개최되는‘숲과 동행하는 클래식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조선시대 전주에서 치렀던 과거시험 ‘전주별시(別試)’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재현된다. 전주별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했던 과거시험으로, 문과 9명과 무과 1000여 명을 뽑은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전라감영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제7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재현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축하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과거시험의 경우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인부는 한글 글짓기(시조)와 한시 지상백일장이 사전 심사로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국궁과 한글 글짓기(동시) 두 과목이 행사 당일 치러진다. 국궁(國弓)은 개인전(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과 단체전(초·중등 혼합팀)으로 실시되며, 궁도 교육을 이수한 전국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 글짓기 초등부 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철원오대쌀축제 기간 중 10월 12일 오전 10시 ~ 12시에 축제장 내에서 유명 하고 인기있고 특색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요리대회가 열린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농업유통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음식과 관련한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6명이‘철원오대쌀’등을 주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행사 당일 오대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가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10시부터 11시까지‘맛수령’, ‘소프’, ‘밥상 차려주는남자’의 요리 경연이, 2부는 11시부터 12시까지 ‘참피디’, ‘홍사운드’, ‘박막례 할머니’의 요리경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현장을 찾는 관광객 등 누구나 선착순으로 음식(경연)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유명 유튜버들이 철원오대쌀 등을 활용하여 개발한 메뉴들을 선보여 철원오대쌀의 우수성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지역축제 등‘밥의 도시, 철원’을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각 유튜버들의 요리 제작과정과 쿠킹쇼 현장은 크리에이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10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인사를 표현하고자‘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제11회 횡성군 어르신 효잔치’를 추진한다. 어르신 효잔치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9개 읍·면에서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신형철)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기념식,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14일 11시 갑천면을 시작으로 ▲15일 우천면 ▲22일 둔내면 ▲23일 횡성읍 ▲24일 청일면 ▲28일 서원면 ▲29일 강림면 ▲30일 공근면 ▲11월 1일 안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10월 23일은 10시 30분부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횡성읍 효잔치가 함께 진행된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지난 날 가족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39회 양록제’를 개최한다. 양록제는 5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경기, 체육 경기, 군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1일 차인 11일 오전에는 양구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와 타종식이 열리고, 체육경기장에서는 풋살, 당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의 읍면 대항 체육 경기 예선 및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서 저녁 7시 30분부터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는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2일 차인 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 공개행사, 화합의 불꽃점화, 양록의 얼 포상, 우승기 반환, 요요미와 신유의 특별공연 등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서 족구, 한궁, 단체 줄넘기, 민관군 3인 4각, 800m 화합 계주 등 체육 경기 결승전과 농악,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신발 양궁,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경기가 펼쳐져 민군관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가을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테라피가든’에서 야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라피가든은 지난 4월에 개장하여 디퓨저, 아로마 향수,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방문율이 높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비움과 채움’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며, 야외마당을 명상존, 평상존, 해먹존 등 세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구역에서는 향과 음악을 활용하고, 명상존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명상 테라피가 진행된다. 평상존과 해먹존에서는 관람객들이 누워 정원과 하늘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비우고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쉼 테라피’가 제공된다. 운영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명상테라피는 14시부터 17시까지, 다른 쉼 테라피는 9시부터 17시까지 운행된다. 특히, 체험에 사용되는 향에서 원하는 향이 있다면 체험객이 기존 프로그램을 통해 유료로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맛의 고장 순창군에서 오는 11일‘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재해석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고추장 명인과 기능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부터,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화려한 진상행렬 퍼레이드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가래떡으로 새끼 꼬듯 꼬아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생겨난 해를 기념하는‘발효나라 1997’을 완성하는 과정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또한, 순창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빨간 옷을 입고 오면 민속마을 내 상가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컬러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의 밤은 더욱 화려해진다. DJ·EDM(전자음악) 불빛쇼 등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판소리의 본향 남원시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제32회 흥부제를 성대하게 마무리하고 그 여운이 가시기 전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가을밤 소리여행 공연을 10월 11일 저녁 19시, 20 16시 2회에 걸쳐 펼친다.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명인·명창들이 출연하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국악 소리, 창극 등 멋진 공연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10월 가을밤을 수 놓으려고 한다. 11일 가을밤 소리여행 공연에는 비나리 이광수, 판소리 김미나, 가야금, 윤홍현, 우리나라의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택견 신종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작은창극 뺑파전 등 당대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우리의 소리와 택견 등으로 명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0일 문화의달 소리여행 공연에는 사물놀이 청연, 아쟁 서영호, 대금 오경수, 판소리 장문희,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판소리 및 민요 등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의 보유자인 안숙선국창은 “청명한 가을 밤, 국악계 선·후배님들의 멋진 무대를 응원하고 우리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