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204호 회의실에서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 교통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별 교통 환경 실태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학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 확대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개선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미지정 학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지정 추진 △폐교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신속 해제 절차 정비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통학로 불편과 위험 요소를 공유하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의견을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주식회사 남일소방(대표 박인화 ․ 김창열)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남일소방은 사업시설·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소방자재 도소매 서비스 업체이다.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보유 중인 소화기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식회사 남일소방 대표(박인화 ‧ 김창열)는 “동절기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소화기 기부가 취약계층 가정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2일부터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겨울방학 해양수산 체험 ‧ 교육 프로그램 특강’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운영된다. 평일(월~금) 1일 2회, 토요일 오전 1회로 구분해 진행되며 ▲데몬헌터스: 더피, 바다와 만나다 ▲나전칠기 공예를 활용한 ‘나전으로 물고기 키링 만들기’ ▲바다 이미지 연필꽂이 등 총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기장군 1호 장인’이 포함된 기장공예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생생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회당 5천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미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026년 본예산을 8,02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규모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완공을 비롯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 참여예산 또한 적극 반영해 군민 생활 밀착형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집중했다.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25억원 증가했으며, 회계별로 일반회계 7,555억원, 특별회계 467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2026년도 민선 8기 여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기장군의 가치를 높이는 명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야구박물관(야구명예의 전당) 건립 21억원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야구광장)조성 40억원 그리고 준공을 앞둔 △장안읍 행정복지센터·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및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함양군은 12월 22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한들약국(대표 배종현)과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제공되는 ‘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 중 하나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약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 서비스는 통합 돌봄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복약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고 상시 복용 약물이 10종 이상인 주민으로, 복잡한 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들약국 배종현 대표는 “고령층일수록 약물 복용량이 증가하여 부작용이나 중복 처방 등의 위험이 커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 신규 수급자 발굴 ▲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률 ▲ 긴급복지지원 신청 신속 처리율 ▲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실적과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수급자를 발굴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긴급복지대상자의 신속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활용하여 가족관계 해체,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2월 22일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5 농촌지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의 실효성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사업별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각 사업별 담당이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등 우수 신품종 쌀에 대한 품평회가 진행됐는데 평가항목은 식미, 외관, 상품성 등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며 신품종 쌀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농촌지도사업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농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16일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단체장 평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2025년 자원봉사활동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봉사자들의 헌신과 나눔의 순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각 봉사단체가 한 해 동안 펼친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서로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애 센터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을 살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데 깊은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청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책임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사회봉사기관 연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단순한 봉사가 아닌 교육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교육지원청 주관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주 토요일 4기가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5기와 6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임과 갈등조절를 위한 기본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성찰 중심의 마무리 과정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학과·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멘토단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그룹 활동과 성찰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또래에 가까운 시선에서 정서적 지지와 변화를 돕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봉사 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진구는 12월 18일 지역 돌봄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광진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종합병원, 국민건강·연금공단, 장기재택의료센터, 복지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역할 등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광진형 통합돌봄 사업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고령·장애·질환 등으로 혼자서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 주민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민간 복지기관 등을 통해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과정을 담아 사업의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전문가가 ▲국가·서울시의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전략 ▲광진구 통합돌봄의 핵심 목표와 주요 추진 내용 ▲민관 유관기관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구조에서 서비스가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실무 지침이 제시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세 번째 지정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적 공감을 얻고 있는 유인경 작가를 초청해, 여성의 관점에서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가 참여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 인지도와 체감도, 시민이 희망하는 정책 방향 등을 조사하고, 현장 질문 등을 취합하여 이를 향후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강북영재교육원은 22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강북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지도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의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64명이 참여해 타 시도 우수 수업 설계 사례 강의를 듣고, 영재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제 수업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의는 전국의 영재교육 우수 강사들이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등 7개 영역별로 진행했다. 강사들은 각 영역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의 방향과 창의 융합형 수업 설계와 운영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국의 우수 영재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내년 강북영재교육원 수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역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나누며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연수에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고, 3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발굴·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우수공무원 추천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후 후보자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구 끼리라면 △초량꿈모아센터 조성 △공공 심야약국 지정·운영이다. 아쉽게도 수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원불명 재일교포 정신질환자 보호-치료-귀국 일괄시스템 구축 △부산역 일원 간판 디자인 개선 추진 등 주민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다양한 우수 사업들이 후보로 올라 적극행정의 폭넓은 성과를 보여줬다.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인사상 가점과 포상금을 부여하며,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의회는 22일 시민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출연·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시민보고회’를 시청 시민홀에서 열고, 해외 연수 성과의 정책 적용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일본 오사카·교토에서 진행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소개하고, 나아가 해외 선진사례가 진주 지역 여건 속에서 실제 정책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실용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사전 토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연수 현지에서는 대학·연구기관·공공시설 등에서 정책 구조를 들여다보며 응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정책 설계 관점의 연구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보고회는 이러한 과정을 공개하면서 지방의회 연수의 정책환류 가능성을 제시했다. 상임위마다 직접 마이크를 잡은 진주시의원들은 문화·환경·경제·복지 등 분야별 정책을 ‘그대로 차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지역에 적응하는 성공적인 전략으로 재구성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제언으로 내놨다. 대표적으로 ▲문화정책을 창업·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내 금속 유물의 보존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시 부분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속 유물이 습도와 외부 공기, 분진 등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진열장을 밀폐형 금속 유물 전용 진열장으로 교체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 요인을 차단하고,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이 가능하도록 전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철거된 기존 진열장은 박물관 내 유휴공간에 재배치해, 환경 변화에 비교적 강한 유물들을 활용한 소규모 미니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설전시를 보완하는 새로운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 활용도와 운영 효율성을 함께 높인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상설전시 개편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유물 보존을 중심으로 전시 운영 방식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물 재질과 특성에 맞는 전시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상설전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