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5일과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내용은 △11월 15일 안정은 런더풀 대표의 ‘달리면 내일은 달라질 거야’, △11월 22일 황지연 그림먹은책나무 연구소 대표의 ‘MBTI로 내 마음 들여다보기’로 구성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정서적 회복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 부모 교육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성숙한 가족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스스로 성장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난 11월 3일 화순군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도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설ㆍ소방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예산 집행상황, 교통안전 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화 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전기차량 화재진압 시연과 구조장비 운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화순은 산림과 농촌지역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1월 설계공모에 당선된 ㈜디디건축사사무소 이정섭 대표(서울 소재)가 건축 설계 의도, 공간배치 및 동선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이 한층 발전됐으며, 이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1981년 준공된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과 쇠퇴하는 주력산업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저렴한 임대공간 제공과 주민친화형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기존 산업을 재편하고 신성장 동력이 될 유망산업을 발굴 및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3,312㎡, 4개 동,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공장형 시설과 휴게 및 회의실, 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4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제13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공예인과 수상자, 협회원,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은 창의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민·공예품 52점 ▲공산품 12점 ▲융·복합 상품 8점 ▲가공·기능식품 2점 ▲기타 2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6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진주대첩의 현장인 진주성을 모티브로 한 양승익 작가의 ‘진주성 이야기’가 차지했다. ▲금상은 진주 시화인 석류꽃의 아름다움을 살린 서미희 작가의 ‘석류문 서랍 보석함’이, ▲은상은 진주 실크를 소재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정경 작가의 ‘진주 실크 색동 노리개 키링’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4일 오전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업무 시작에 앞서 ‘함께하는 행복, 행복민원실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원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이 보다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친절한 전화 응대 자세를 갖추기 위한 ‘보이지 않아도 친절미인’라는 주제로 ▲신속한 전화받기 ▲상냥한 말투로 인사하기 ▲소속과 성명 밝히기 ▲공손한 태도로 경청하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했다. 민원실은 행정의 첫 얼굴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따뜻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창구이자 시정의 얼굴”이라며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김해시 대표 캐릭터‘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AI 영상 시리즈 '토더기의 김해 한달살이'를 지난 7월부터 공개 중이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매력을 다 볼 수 없는 도시, 김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시리즈는, 토더기가 김해 곳곳을 체험하는 일상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천문대 체험, 한가위 인사, 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장소와 소재를 다루며, 재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누적 조회 수 1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자극적이거나 일회성 위주의 영상과 달리,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시설을 토더기의 시선에서 친근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직접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일상 밀착형 스토리텔링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11일 공개될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형 AI 영상은 토더기가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김해에 살아보는 건 어때?’라는 노래를 선보이며 도시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11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4일 부경양돈농협에서 외국인근로자 월드컵대회에 22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 16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 등지서 김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7개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 1위인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경남 최초로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행사 규모를 키웠다. 전국 최고 품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를 보유한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업 발전과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로 기후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고향사랑기부, 장학금 기부, 사회복지시설과 각종 행사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서 박무호 신용상무는 “각종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축구협회 강이만 회장은 “이러한 지역사회 관심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한양의 수도성곽’의 원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북한산성, 한양도성, 탕춘대성 일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현재까지의 등재 추진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문화유산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양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현장설명회는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책임연구원의 ‘북한산성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진영욱 학예연구사의 ‘탕춘대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서울시청 신영문 세계유산등재팀장의 ‘한양도성의 역사와 등재추진과정’설명으로 이어졌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사 마지막 단계인‘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민화협회는 오는 11월 15일 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10회 민화연하장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따뜻한 정과 마음을 연하장에 담아 보내고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민화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1인 1회 체험 가능하다. 행사 연계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민화 “복” 받으세요' 전시전도 연다. 여주민화협회 회원들이 창작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민화 작품 20여 점을 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세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광주시는 4일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청(淸)에 끝까지 항거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척화파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허현무 현절사 도유사가 아헌관을, 안동김씨 서윤공파 종중회장 김권진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집행했다. 제향은 피리, 대금, 해금, 축 등 전통 악기 연주와 제례무(祭禮舞)가 어우러져 호국 선현에게 바치는 봉헌물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악(樂)‧가(歌)‧무(舞)가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의 품격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오늘 제향은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한 다섯 선조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며 “전통문화가 점차 사양화되는 시대 속에서도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음력 3월과 9월 중정일에 춘계‧추계로 나눠 두 차례 봉행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됐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타지역 시군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서며 가평형 특화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 21일 가평군과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올해 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특화된 발전 전략 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림자원, 산업 기반을 연계한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수립하고, 통일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경기도청, 산업연구원, 경기도 접경지역 지자체 및 속초시청 등을 방문하고 벤치마킹해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조성 및 운영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별구역 제도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북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입주기업에는 인허가 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최근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가을철 지역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방지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정보 공유, 예방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평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감시원 42명 등 총 86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 등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산불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신속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지휘차, 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의 장비 정비를 완료해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군은 유사시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해 기계화 진화 장비의 가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교육 및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평군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