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학년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2025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평가 및 발전방안 협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학교지원본부장과 교육지원부장 등 내부 관계자 6명과 학교변호사 10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학교 현장에서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학교변호사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법률지원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2026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학교 법률지원 체계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2일 옥천읍 수북리 안터교 인근 대청호에 친환경 전기도선 ‘정지용호’를 진수한다. 이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대청호 뱃길’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 과거 대청호 주변 마을은 댐 건설로 인해 기존 도로가 수몰되면서 육로가 단절되거나, 가까운 거리를 두고도 먼 길을 우회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규제의 벽을 넘기 위해 노력해왔고 마침내 주민들을 위한 도선 도입을 이뤄냈다. 이날 진수되는‘정지용호’는 전장 19.5m 선폭 5.5m 총톤수 40ton으로 최대속도는 8노트이며 40인승 규모의 친환경 전기 선박이다. 대청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기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대신 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동력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진수 이후 선박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꼼꼼한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준공식 이후 3월 정식 운항 계획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호는 단순한 배가 아니라 대청댐 건설로 인한 피해와 소외감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한‘희망의 다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2025. 진천학생참여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진천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참여 과정과 의미를 함께 되짚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향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22일 오전 10시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3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우창영 대전평생학습관장의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학력인정서 수여 및 축사, 졸업생 대표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23년 3월에 입학해 3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2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으며, 평균 연령 71세(최고령 83세)의 졸업생들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어온 끝에 중학교 졸업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또한 1・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79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대전늘푸른학교는 2015년부터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값진 성취를 이루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졸업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선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오는 12월 25일 아이들을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1층에서는 손난로, 안경, 가방,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2층에서는 손 제기, 딱지치기, 낚시 놀이 등을 즐기며 주어진 임무(미션)를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주차장에서는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동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동천공영주차장은 총 3,150㎡ 규모로,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폐농구장 부지 820㎡를 합쳐 총 2,904㎡ 부지에 주차장 86면을 조성하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시스템)를 구축했다. 주차장 86면 가운데 13면은 동천자전거문화센터가 이용하고, 나머지 73면은 공영주차장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중구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천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24시간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1월 12일부터 1월 20일까지 월 정기권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주차면을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난생처음’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아리 문집 발간을 기념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난생처음’ 독서동아리는 성인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책여울’, ‘난생책방’, ‘책곁’, ‘알움책사모’ 등 4개 동아리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은 모임 공간 제공을 비롯해 독서 멘토 및 도서 지원, 동아리 회원 대상 대출 권수 확대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특히 회원들의 독서 경험과 사유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문집 발간을 추진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성장을 가시적인 성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발간된 문집에는 한 해 동안 읽은 도서에 대한 감상과 토론 기록은 물론, 특별 강연을 통해 확장된 독서의 시선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월군의회는 12월 22일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회하여 ‘영월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심의승인했다. 올해 7월 14일 출범한 ‘영월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영월군의회에서 최초로 결성한 의원연구단체로, 영월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영월군 자치법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지난 10월 27일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민 불편 및 불합리 규정, 상위법령 미준수 규정, 장기간 미정비 조례 등 187건에 대한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참여의원 전원이 공동으로 개정안을 발의하여 조례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의원 김대경 부의장은 "내년 1월 예정인 제328회 임시회를 기점으로 자치법규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의원 간 협력을 통해 연구결과가 성공적으로 반영되어, 주민 불편 해소와 자치법규 정합도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종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비롯해 표준 식단 제공,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는 급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2025년 제3회 동두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동두천시 청년정책 주요 현안과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동두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청년 행정체험 운영 ▲제1회 DDC 청년 창업박람회 개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울림’ 운영 등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추진 실적 보고에서는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일자리 ▲설자리 ▲보금자리 ▲즐길자리 등 4개 분야에서 총 29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연초 대비 2억 8천만 원 증액돼 정책 실행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도 함께 보고됐다. 동두천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년정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25 동두천시 마을미디어 영상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60편의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전국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동두천의 관광·문화·축제·일상 등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심사는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기술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시간을 걷다, 동두천’은 제작자가 자신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동두천의 옛 거리와 풍경을 차분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흑백 사진을 AI 기술로 영상화해 도시의 기억과 정서를 되살리고, 상상 속 미래를 함께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의 시간을 표현했다. 특히 개인의 시선을 담은 서사를 통해 도시가 지나온 변화의 흐름을 섬세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두천을 달리다: 소요산 락페 MTB가 만든 도시 이야기’는 소요산, 락페스티벌, MTB 등 동두천의 활동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 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시설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유지관리를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지로,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단지 내 도로·담장 정비 △가로환경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보안등 및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옥상·외벽 방수 및 보수 등이며,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비율은 단지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30~90% 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양산동에 위치한 효성자연숲어린이집으로부터 세마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2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은 매년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승연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효성자연숲어린이집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중앙동 주민 김동숙 씨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화분과 무릎담요 3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화분과 담요는 겨울철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정서적 안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숙 씨는 “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한결 밝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이 새해를 따뜻한 기운으로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동숙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이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숙 씨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필품·반찬 나눔과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라어린이집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과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라면은 초평동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소윤 한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한 나눔”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담긴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어린이집은 매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