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강북영재교육원은 22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강북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지도 강사의 전문성과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의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64명이 참여해 타 시도 우수 수업 설계 사례 강의를 듣고, 영재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제 수업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의는 전국의 영재교육 우수 강사들이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등 7개 영역별로 진행했다.
강사들은 각 영역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의 방향과 창의 융합형 수업 설계와 운영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국의 우수 영재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내년 강북영재교육원 수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역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나누며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연수에 이어 강북영재교육원 유공 교원에 대한 교육장 표창 전수식도 진행돼, 올해 영재교육 발전에 기여한 지도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지도 강사의 성장은 곧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인 연수와 협력적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해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