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온돌건강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참여자 간의 소감 공유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온돌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 기능 향상,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운영된 통합돌봄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와 건강체조, 탁구교실, 공동요리교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영양교육 및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요리교실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다.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돌건강교실 참여 전후 인바디 측정을 한 결과, 신체 근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어르신들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력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만나고 건강도 챙겨 일석이조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온돌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이웃 간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기환경 개선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완화를 위해 6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별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란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전류, 온도, 차압계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정상가동 유무 등을 원격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법정 설치 의무화됐다. 지원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설치․운영중인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으로, 2026년 12월까지 의무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대전시 대기환경과에서 접수하며, 지원자격, 사업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며, 지역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공무관(1명)의 정년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로패 및 부상품 전달,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료들은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따뜻한 환송을 전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를 청소하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제는 후배들이 이 자리를 이어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일임에도 주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 후에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기본 소양과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특히 4분기 동안 추진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와 연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복지 지원 연계 현황 △위기청소년 대상 물품 지원 사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 의뢰 △보호관찰소 연계 청소년 상담 지원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생활·필수 물품 지원 사례 등이 주요 안건으로 공유됐다. 특히 보호관찰소와의 협력을 통해 상담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신속한 상담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지역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온 복지가가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사례가 함께 공유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보건소와 보은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 벤치마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의료원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현황과 노쇠 예방 관리 사업 운영 등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보건소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역별 조직개편 및 업무 협업 체계 ▲건강 증진 사업 운영 사례 ▲노쇠 예방 관리 사업 등 주요 중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창군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모델로, 관련 운영 성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소개된 바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사업 확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증진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는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2일 녹색(최우수) 등급을 받은 19개소에 대해 ‘우수 현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종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세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위생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서비스 수준이 높은 상위 91개 업소가 녹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창군은 이 중 직전 평가(2023년)를 포함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증명한 19개 업소를 최종 선정해 ‘더 베스트(The Best)’ 우수 업소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여된 우수 현판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감사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교육행정 유경험자와 학부모 대표, 민간인대표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감사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 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역량 강화 등 감사 분야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자 외부 민간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자문 사항이었던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 및 전기사용료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추진 상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검토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자체 감사 계획(안) △신규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부서 활성화 방안 △공직자 재산등록 성실도 제고 방안 등이 상정됐으며, 감사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이자 도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해피투게더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축구와 피구 등 청소년 선호 종목 중심으로 운영되어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했으며, 또래 간 협동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 전주 큰 꿈 특별 공모전 시상식 및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주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4팀에게 전주시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공모전은 △지역경제 △신성장산업 △지역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전주시 발전 방안에 관한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논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연구원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2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내 외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연구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주의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관점에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논문들이 다수 제안됐다.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4편의 논문은 △건강도시 전주를 위한 보건·복지 취약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인 ‘삼척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삼척체육문화센터는 교동 산26-2일원(뒷나루길 100)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 내 핵심 시설로,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4,439㎡를 갖췄다.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다목적실, 수중운동실, 샤워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학습실, 회의실, 합창단실 등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생활 인프라로 조성됐다. 아울러 센터 주변에는 공인 1급 규격의 축구장 1면과 파크골프장 9홀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 문화를 함께 책임질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 확충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 고현 빛의 거리에서 열린 ‘고현 리본(Re-born), 첫눈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되며, 겨울철 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길(빛의 거리)과 리본플라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관광객 등 다수의 인원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해가 진 이후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 거리 일대에 활기가 더해졌다. 겨울 콘셉트의 인공눈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소망카드 작성과 첫눈 인증 이벤트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소비쿠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며, 주변 음식점과 상점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 증가와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고현 리본, 첫눈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겨울철 비수기에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거제시는 이번 성과를 바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12월 20일 개최한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과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서관 공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은 클래식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음악적 울림을 전했다. 익숙한 캐롤 선율에 클래식의 깊이를 더한 공연은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크리스마스 낭만을 선사했다. 또한 모담도서관 크리스마스 마켓은 ‘책과 사람이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됐다. 시민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마켓 부스, 책과 연계된 소규모 굿즈와 체험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창작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되어,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2월 20일 철원군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장혜원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 ‘얄리 얄리 얄라셩’ 등의 합창곡과 28기 신입 단원들의 동요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1998년 창단 이래로 올해 26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철원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철원 청소년의 예술적 기량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행 중 엔진 과열, 전기적 요인, 연료 누출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로도 충분히 진화가 가능하지만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인명 피해는 물론 차량 전소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차량 화재는 도로 위에서 발생해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 스스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자동차 화재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운전석이나 트렁크 등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종욱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비”라며 “운전자 스스로의 작은 준비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설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