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2025년 12월 11일, 감포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 감포교 개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감포교는 감문면 태촌리~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홍수 시 제방 및 호안 유실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교량 내 인도 미설치로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교량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등과 합심하여 국·도비 확보에 나섰으며,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2022년 6월 감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본 사업은 노후 교량인 감포교를 철거 및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도로 개설 구간은 총 848m에 이른다. 이 중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연장 568m, 폭 12m의 규모이며 기존 교량에는 없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대학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부시장과 시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맞은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총 125명을 선발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청년딸기코칭 △쌀대체작물 △농산물가공 △신규농업반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각 과정은 이론 강의와 선도농가 탐방, 실습 중심 현장수업 등 20강, 8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가운데 108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 청년딸기코칭반 정광용 교육생이 학습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쌀대체작물반 최준찬 교육생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각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육생 18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포항 영일만항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북극 관련 행사로, 포항시는 개최지 부산을 제외하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날 특별 세션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북극경제이사회(이하 AEC) 사무총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인현 경북 북극항로 추진협의회 위원장, 궈 페이칭 중국해양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영남대, 포스텍 등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포스코플로우, PICT, 포항영일항만운영㈜ 등 항만·해운 및 철강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북극항로 변화와 북극권 도시 간 국제협력 확대,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AEC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1일 관내 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발생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교 시 유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문구 등을 토대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1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유스타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챗GPT)를 활용한 실습강의로 AI 전문강사의 명령프롬프트 작성, 문서 작성과 저비용 고효율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기업운영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남구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 간 함께 성장해 자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 발굴과 판로개척 지원 등도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충북 유보통합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의원, 학계, 지자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1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현재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3법 입법 공백에도 지역여건을 고려한 충북형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먼저, 강하라 세종이화인간발달연구소장이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된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은 ▲예방적 접근 ▲치료적 접근 ▲지역사회 연계 접근 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제안됐다. 예방적 접근 측면에서는 정서 발달을 조기에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됐고,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지원 확대・강화 ▲정서조절 및 사회적 기술 훈련 운영 ▲영유아 심리정서 발달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이다. 치료적 접근 측면에서는 기관・가정・전문가가 함께 개입하는 지원 체계 강화에 초점을 두고 ▲방문형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확대 ▲양육자・가족 대상 심리정서 지원 강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제천시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천시를 대표해 최승환 부시장이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포상금 4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하여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프로스포츠단, 지방자치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스포츠산업 분야 상으로 꼽힌다. 그중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산업, 프로스포츠 등 관련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수상은 그간 제천시가 추진해 온 스포츠산업 육성과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가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제천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지역경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12월 10일, 고성 축산농협 컨벤션에서 열린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안전한 고성”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에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 대상자는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최선이 △상리면 전담의용소방대 김근호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춘옥 대원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장 표창 3명 △경창서장 감사장 3명 △소방서장 표창 4명 등 총 15명의 유공자가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의 2025년 주요 업무성과 보고와 우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이 공유됐다. 특히 고성군은 이날 의용소방대에서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119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의용소방대의 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 단체를 격려하기 마련됐다.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지역 11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기술 기반 사회공헌 모델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형 봉사단이다. 목공·건축도장·전기·미용·간호·제과제빵·드론 등 20여 개 팀이 주기적으로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 어르신 주거환경 보수, 취약계층 맞춤 기술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농촌마을 낡은 시설 정비, 고령자 주택 도배·장판·도장, 전등·배선 교체 등 전기 안전 개선,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가구 제작·기증, 3D펜 및 드론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학생 기술력 향상 ▲지역 공동체 회복 ▲직업계고 이미지 제고 등 공공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평가단’이 지난 8일 공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민편의 증진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시민평가단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김해맑은물순환센터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 ▲진영스포스센터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등 공사의 대표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실내·외 공간 운영 실태 확인과 현장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시민평가단원은 “평소 이용하던 시설의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하게 되어 공사 역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시민 입장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평가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신뢰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월 한국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14001은 조직의 활동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규격이다. 공사는 맑은물순환센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축분뇨 및 음폐수 처리시설 등 주요 환경기반 시설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환경경영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환경측면 평가, 법적 준수의무 점검, 리스크·기회 관리 등을 강화해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사는 공공환경시설 운영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탄소저감·자원순환·오염예방 등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ISO 14001 인증은 공공환경시설 운영의 신뢰성과 환경관리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10일 한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한사랑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과 한사랑병원 신진규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사업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한사랑병원이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특화 클리닉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전시·교육·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대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병원의 추천과 협력 하에 전시 관람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병원은 대상자 선정 및 인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심리·정서 정보 제공과 관리를 맡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서 치유 프로그램 연구, 공동 개발과 교육·행사를 통한 문화복지 확산에도 협력‧추진할 예정이다. 최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은 “예술을 매개로 한 정서회복은 지역사회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 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3회)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정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6차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천군의 6차산업 성장 흐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이다. 2025년 현재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연천군은 23개소로 도내 상위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율무·콩·쌀·인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 ▲6차산업 인증제도(본인증·예비인증) ▲신규 계획서 작성 요령 ▲인증 혜택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이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전망 ▲6차산업 우수 사례 등 참여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상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취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기본소득 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물가 급등이나 불필요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가격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곡읍 첫머리거리 골목형상점가 김광진 상인회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들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상인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