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 ‘2025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로코스미아는 ‘애기범부채’라고도 불리는 붓꽃과 식물로, 7~8월에 주황색 꽃을 피운다. 1004섬 분재정원에는 약 300만 본의 크로코스미아가 심어져 있어 개화 시기에는 무려 4천만 송이의 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안개분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세 물분자와 활짝 핀 크로코스미아가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폭염과 폭우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명품 1004섬 분재정원의 또 다른 매력을 많은 관광객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2026년 크로코스미아 축제에서는 더 화려한 꽃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은 2009년에 개장한 세계 최초의 공립 분재원으로 약 14헥타르(축구장 19개 규모)의 정원에 99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애기동백숲,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 13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통영 청소년의 보호 및 선도 활동 강화를 다짐하는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신규 발족한 용남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한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한 역할 안내,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통영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최○○ 청소년지도위원은“청소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이 쾌적하고 건전한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첫 출발을 알리는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의 발대식을 환영하고 응원한다”며 “청소년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동력인만큼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위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함양군은 7월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 체감형 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실적과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함양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14개 부서 실무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긴 집중호우 속에서도 우리 군은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라며 “이는 경찰, 소방, 군청 담당 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안전지수는 단순한 등급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삶을 지켜내는 실질적 지표로, 사고를 줄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하반기에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함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회장 김정화)가 ‘숲속의 문고’ 개장식과 대덕사랑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동소류지 입구 구민공원에 위치한 숲속의 문고는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소설, 수필, 교양 도서 등 3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어 무더위를 식히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문고는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동구민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 아울러 대덕구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덕사랑 시화전’도 함께 열린다. 시화전에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관련 작품이 전시되며,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회장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에서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계족산 등산객과 인근 주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여름철 독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변광용 거제시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와 인근 경남 산청군의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거제 전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긴밀히 협업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이번 집중호우를 넘길 수 있었다. 변 시장은 지난 19일 상문동 삼오르네상스아파트, 아주동 숲속의아침아파트를 찾아 법면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21일에는 간부회의를 열고 산사태, 폭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사등면 성내공단, 거제면 오수마을, 동부면 율포마을 등 생활 속 수해 취약지를 방문해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틈틈이 반상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임자면 진리해변 갯벌에서 신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는 ‘생활수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자면 마을협동조합 ‘임자만났네’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신안 관내 총 4개 학교(임자남초,압해동초,압해초,지도초) 1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해양 안전교육, 생활수영 실습을 비롯해 ▲ 갯벌 체험 ▲ 조류·해류 이해 ▲ 해양 환경 교육 ▲ 에어바운스 ▲ 해양레포츠 등 체육활동이 연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바다와 갯벌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를 위해 실내 수영장이 아닌, 실제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특화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 외에도 보성, 화순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으며, 장성교육지원청은 9~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광 불갑저수지, 보성 비봉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하나로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실질적으로 군산에 체류하고 있는 ‘생활인구’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생활인구와 주민등록인구 간의 차이 ▲이동인구 패턴 ▲외국인 체류 변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의 복합적 원인이 소개됐다.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결과를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으며, 다음 완료보고회에서 군산시의 실질적인 인구 기반과 정책 수요층을 정밀하게 파악한 최종 결과를 통해 차후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정주 인구만으로는 지역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이번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류하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각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2026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현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자체 제작한 독창적 디자인의 홍보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시의 역사적 자원인 ‘가와지볍씨’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재해석한 굿즈는 고양의 역사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특례시는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시는 행주산성, 국내 최대 규모의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장항습지(람사르습지 인증) 등 풍부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전국 각지에서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고양특례시 관광 브랜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는 서울과 인천공항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라페스타·웨스턴돔·스타필드 등 다양한 쇼핑·문화 인프라와 관광명소를 갖춘 도시”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양특례시의 매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최고온도 38℃를 기록하는 등 올해도 강한 폭염이 찾아오는 가운데, 서울시는 무더위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비 19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무더위와 함께 서울시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2.1% 상승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천 가구와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 3천 가구까지 총 38만 9천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별개로 진행돼 수급 자격만 보유하고 있다면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냉방비는 8월 첫 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한 후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입금할 예정이다. 계좌 미등록자,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한다. 이 외에도 어르신·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84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도 7~8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종사자의 심리 회복과 통합돌봄 제도화를 위한 책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책모임은 돌봄 종사자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을 함께 읽고, 책 속에 담긴 계절별 실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23일 열린 모임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돌봄지원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은 돌봄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통합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익산형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돌봄 종사자들은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살필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 책모임이 자기 돌봄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말일부터 8월 초까지는 달을 볼 수 있으며, 달이 없는 시기에는 여름 밤하늘의 은하수와 견우·직녀별을 찾아볼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달을 볼 수 있는 기간에 관람객들이 직접 달을 관측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망원경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낮 시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천문과학관은 은하수가 잘 보이는 여름 별자리의 특성에 맞춰 은하수와 견우·직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3층 규모의 시설로 다양한 천체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다양한 천문정보들과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 운전면허증 갱신, 왜 지금 해야 할까? 2025년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 약 490만 명. 지금 하면 20분, 연말에는 4시간! ■ 대상자 확인 및 안내방법 · 실물 운전면허증. · 안내 문자, 우편 통지, 국민 비서 알림 서비스 추가 시행 예정. ■ 운전면허증 갱신 신청 방법(1) (온라인)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오프라인) ·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 경찰서 교통민원실 방문 신청. ■ 운전면허증 갱신 신청 방법(2) (준비물) - 운전면허증. - 6개월 이내 촬영 사진 2매. - 적성검사 신청서. ■ 민원대기 현황 확인하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STEP1. 메인 화면에서 전국 시험장 안내 클릭. STEP2. 면허 발급 대기 시간 확인. 운전면허 갱신은 바로 지금! 연말 혼잡 피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어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이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천구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동력을 저하시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허 의원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국내 적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CAO는 지난 2025년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하고, 평가표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국내법을 개정할 경우 2030년 1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비규제 지역이었던 목동을 포함해 양천구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새롭게 제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영등포구·마포구·부천시·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이미 정비계획을 수립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은 지난 7월 23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시흥시 북부권역 노인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와 의료 분야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요환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장은 “요양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시흥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의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평가회(3회)를 실시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충북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우수 선정사유에서 충북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에서 시군 지원체계, 환류, 포상, 자문 등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돌봄로봇, IoT 안부확인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성과로 연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충북의 우수사례로는 ‘지역복지 인프라 연계‧활용 광역단위 사업개발’ 사례가 광역단위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