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일, 2025학년도 하반기를 대비해 관내 기숙사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야간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기숙사 학교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 점검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대상 학교는 연천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는 3개교(연천고, 전곡고, 화요일아침예술학교)이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각급학교 안전관리 위탁업체 인력으로 구성되며, 기간 내 전학교를 100%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 설비 관리 상태 ▲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관리 ▲불법 주정차 등 소방 활동 장애 요인 ▲기숙사 및 공사현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기숙사 학교의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대원사에서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보성군이 지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태아 영가를 위로하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생명의 소중함과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종교적 의례를 넘어 공감과 치유의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대원사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과 도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극락전, ▲대원사 자진국사부도)을 보유한 천년 고찰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연중 진행되며, 주말에는 탁본체험,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수 강허달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의 작은 행동 속에서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다”며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1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에서는‘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달’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청, 서울대 평창캠퍼스, 지역 장터, 지역 행사 등에서 건강 체험관 운영 형식으로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후 이상자에 대한 개별 상담 및 고위험군은 대상자로 등록하여 관리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인지하는 지역주민 수를 늘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실시하며, 건강체험관 및 홍보 일정은 다음과 같다. 김효진 건강증진과장은“이번 각 권역에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평창군민들이 좀 더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3일 지역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순예술인촌에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인두화 체험 프로그램 ‘화목(火木)한 그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태워 무늬를 새기는 독특한 창작 기법인 인두화를 활용해 공예와 미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 성인 가족이 참여하여 인두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에게 작품을 완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4회로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작업실에서 아동반(초등 1~4학년), 성인반(만 20세 이상), 가족반(부 모 자녀 3~4인) 3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반과 성인반은 차시별 최대 5명을 모집하여 각각 5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가족반은 1팀(3~4인) 기준으로 차시별 2팀을 모집해 총 4회차를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회차별 1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참여자들은 인두화를 활용해 캐릭터 표현, 생활 소품 꾸미기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피자 전문 생산 기업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 산업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엠스푸드는 조각피자 전문점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메뉴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조각피자를 선택했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편리해 가맹점주와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창업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에 앞서 두 곳(동묘시장점, 우장산역점)의 안테나샵을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묘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주택가와 학교가 밀집한 우장산역점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상 중이다. 엠스푸드는 무인피자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무인피자 매장은 인건비 최소화를 통한 부담 없는 수익 창출이 핵심 전략이다. 주문과 조리의 자동화로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이런 특성은 경력단절자, 직장인, 은퇴예정자 등 다양한 창업예정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 전문 생산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창평·무정·월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담양군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진은 9월 4일 창평면, 8일 무정면, 11일 월산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인원은 읍·면별로 약 300명 내외로, 총 9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의료지원서비스(양방진료)는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창평·월산)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무정)가 맡고, 구강검사 및 교육은 대한의료봉사회가 진행한다. 이(E)안경대인점(창평·월산)과 맑은안경(무정)은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를 지원한다. 진료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1시간은 점심시간이다. 군과 지역농협은 주민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지 않도록 조정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왕진버스 운영으로 그동안 의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포천시 인증 반려동물 친화 관광숙소’ 10개소를 대상으로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 선정에 따른 2차년도 사업의 일환이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포천 방문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숙소 내외부에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설치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정보를 담은 안내지도 제작·비치 △‘포천시 인증 반려동물 친화 관광숙소’ 홍보 책자 제작·배포 △온라인 여행사 연계 숙박 프로모션 등이다. 특히 포토존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포천’의 캐릭터 ‘니쥬’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할 예정이다. 숙소 안내지도와 홍보 책자는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숙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인증 반려동물 친화관광숙소’ 정보는 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막끌리는 포천’과 공식 인스타그램 ‘포천댕댕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아트밸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기아 오토큐 포천점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영배 대표는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큐 포천점은 수년간 관내 초중고 학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화현면 지현2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지현2리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백영현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현2리 경로당 신축 공사, 화현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예정 부지 이전 검토, 지현2리 파크골프장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의 주요 사업을 지역 유관기관에 알리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 3일간 총 4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센터의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설명회는 48개 기관에서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교육기관 종사자, 2차 사회복지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3차 노인회 관계자, 4차 바우처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센터장 최선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상담, 1인 가구 지원 사업, 양육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는 가족센터를 중심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성평등 오엑스(OX)퀴즈, 룰렛 이벤트, 시민참여단 활동 스케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홍보물과 홍보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연계해 진행한 예방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 아웃(OUT) 부스’를 운영하며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업해 추진했으며, 홍보물 배부와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단이 주도하고 경찰과 협력해 추진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포천시는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성평등나무 쪽지 달기’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방송공사(KBS) 23기 공채 희극인 조승희 강사가 일상 속 성평등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열렸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 성평등 인식 조사, 가족사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구조와 문화를 개선해 시민 모두가 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주시가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관 공모전의 첫 전시인 이웅재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을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웅재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담아내며, 사물에 깃든 시간과 기억을 회화로 풀어내고 있다. 2024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고양시, 동두천시 등에서 개인전을 이어왔으며, 특히 ‘박스에 그린 그림’ 시리즈는 유머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작가만의 화풍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스 위에 펜으로 그려낸 회화 작품을 비롯해,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해 온 LP 음반과 빈티지 소품 등 1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LP판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오래된 것들 속에서 발견되는 미적 가치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입장 마감 오후 5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