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김은옥 작가와 박선우 시인이 전라남도의 지역 문화 분야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옥 작가는 그동안 전남 여성 미술인들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예총의 신안지부를 직접 설립하는 등 신안군의 문화예술 기반을 닦고 지역 미술계를 활성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학 부문에서는 신안의 정서를 담아온 박선우 시인이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등단 이후 ‘섬의 오디세이’, ‘임자도, 홍매화에 매혹되다’ 등 신안의 자연과 섬 주민들의 삶을 투영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를 이끌며, 신안 출신의 저항시인 최하림을 기리는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8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감액분 9억 4천만원 전액을 군비로 보전한 내년도 본예산 증액을 확정했다. 전라남도의 농어민 공익수당 10만원 인상 계획에 따라, 2025년도 전남 22개 시‧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사업 규모가 50% 축소되는 상황에서 영암군과 군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 지원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게 됐다. 당초, 올해 영암군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46억 8천만원이었으나, 지난 11일, 교부 결정된 사업비는 23억 4천만원에 그침에 따라 지역사회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잦은 호우 및 고온 등 기상 악화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농자재 비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와중에 사업비 축소는 벼 재배 농가에게 큰 여파로 다가왔다. 영암군과 군의회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신속한 협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증액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 설명절 이전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17일, 광양시지회 회의실에서 부설 노인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12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가운데는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 10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으며, 한 해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모든 강의에 참석한 개근 졸업생 4명도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부르는 석별가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고 꾸준히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졸업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겁고 유익한 배움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주인의식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35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발전 방안과 지속가능한 마을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사업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기초 강의인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지역’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기본 개념과 지역 적용 방법을 다뤘으며, 이어진 심화 강의 ‘아동문학가 정채봉을 말하다’에서는 마을 테마사업과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마을 보수사업이 아니라 주민자치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광양시 광영고등학교 광영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광영고 학생 220여 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강연은 유현주 강사가 ‘북한 사회 이해와 통일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현주 강사는 북한 사회의 생활상과 사회 구조, 통일의 의미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으며, 자신의 어린 시절과 탈북 경험, 대한민국 정착 이후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 학생들이 북한과 통일 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단순히 정보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세대로서 자신이 맡을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통일 문제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야 할 현실적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신 회장은 “평화통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강연회가 한반도의 미래를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15일, 배알도 수변공원에 위치한 해맞이다리 중앙부 원형 구간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섬진강의 흐름과 풍경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원형 구간을 따라 휴게벤치를 설치해 다리 위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강을 바라보며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벤치 상단에는 차양막을 설치해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시간은 물론 무더운 한낮에도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통행 공간이었던 해맞이다리는 섬진강의 풍경을 느끼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새롭게 거듭나, 앞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의 여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배알도와 섬진강을 찾는 분들이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이번 쉼터 조성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광양의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공간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수변공원을 비롯한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전 계급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계급·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와 소방학교, 일선 소방서 등에서 18∼19일 이틀간 총 4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선 신규자 교육부터 계급별 리더십 교육, 전 계급 통합 소통 교육 등을 진행해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대·계급 간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간극을 줄이고 상호 존중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가치와 자세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적극적인 대국민 행정서비스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도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선 공직가치 실현, 소통·공감 대화법, 갈등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18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타당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이 참석해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동 생활권 형성에 따른 행정통합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은 최종보고에서 홍성군과 예산군이 모두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로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합 논의의 중요한 계기로 제시했다. 특히 두 군이 국내 최초의 군 단위 행정통합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재정 여건과 생활 기반시설, 산업‧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의원은 “홍성‧예산 행정통합은 인구구조 변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두 지역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선택지”라며 “행정 효율성뿐 아니라 교통·의료·교육·생활 인프라 개선 등 주민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청량읍 문죽리 일대에 추진한 ‘청량 군도 18호선 선형개량공사’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문죽리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청량읍 문죽리 일대 군도 18호선의 선형 불량 및 곡선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이달 준공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09㎞, 폭 10.5m로 도로를 개선했다.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급커브 구간의 위험 요인을 완화하고, 주민과 차량이 보다 안정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교통안전 강화와 지역 이동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포함한 주변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일상 이동과 지역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순걸 군수는 “군도 18호선의 급커브 등 위험 구간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는 ▲홍보 활용 ▲주소부여 ▲사물 주소 ▲주소 정보시설 ▲주소정책 공공협업 ▲정책 협력 등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진주시는 주소정책 협업·협력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공모사업인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선정돼 주소정책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상세주소·사물주소 부여 사업에 노력함과 동시에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어 보람되고, 특별교부세 또한 향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소정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미래형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세계 인재교육의 흐름과 자유학기제의 미래’를 주제로 EBS 정성욱 PD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핵심역량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창의융합 교육, AI 활용 교육 등 세계 교육계의 주요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 참여를 확대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전략, 경험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 설계, 지역사회 및 AI 기반 교육자원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의 연계 속 이번 연수가 우리 지역 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흐름을 깊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양군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 한다. 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하여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12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제출한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가 예산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세입확충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는 철도 침목 교체 시, 오픈 AI 등을 활용한 자체설계와 미사용 자재를 활용한 구매방식 전환을 통해 3억8천만원의 예산 절감 및 추후 전체 구간 보수 공사시 당초 대비 55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례를 제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시의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음과 동시에 전국의 다양한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806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승진은 157명(3급 2명, 4급 4명, 5급 16명, 6급 52명, 7급 64명, 8급 19명), 전보 38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이다. 노권열 행정국장 명예퇴직에 따른 후임으로는 이선국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국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재정과장, 예산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재정 운영과 조직·인사 관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으며,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는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 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을 배치했고, 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