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5일 사단법인 적정기술학회가 주관하고 미원상사가 후원하는 2025년 적정기술학회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은 우수한 적정기술 개발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성동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술 포용성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동구는 폭염·한파·교통안전·미세먼지·범죄예방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IoT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성동형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등 생활밀착형 적정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성동형 통합돌봄' 및 '스마트헬스케어 센터' 등 디지털 기술과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포용적 기술’을 도입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복지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왔다. 아울러 온라인 리빙랩 ‘성동구민청’, '적정기술 연구회' 등 시민 참여형 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마포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원에 입소해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능력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함께 팀워크,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역량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실내외 체험실에서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활동 중심의 체험형 영어 수업과 문화·언어체험 특별활동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운영하며, 마포구는 교육원과 협력해 생활실 관리와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캠프 전반의 안전 관리를 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사업비 38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 착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에 지상부와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길동역은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지만,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길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년간 보상비 및 공사비에 대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조하여 도시계획시설 변경, 실시계획인가, 토지 수용 및 손실보상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들을 이행하는 데 노력을 쏟아왔다. 그 결과 2025년 8월 손실보상 완료를 기점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추진한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참여 어르신 10명 중 9명의 건강 수치가 개선되는 등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 건강 증진 해법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 성과공유회 '건강 장수 동창회'를 열고 한 해 성과를 돌아봤다. 행사는 사업 참여 어르신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경험한 변화와 소회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청바지 학교'였다. 구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87%가 '허약 상태' 개선으로 나타났고 우울감 지수는 86%가 감소했으며 전신 건강의 척도로 불리는 악력도 83%가 향상되는 등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96점에 이르렀다. 중구는 올해 11월까지‘찾아가는 시니어 건강센터 청바지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청바지학교는 중구민 거주현황조사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약수·다산·청구동에서 동별로 시작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고 KT가 운영하는 공공협력 플랫폼 ‘소담스퀘어 보라매’와 협업으로 성사됐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스튜디오, 교육장 등을 갖춘 전국 9개 거점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소담스퀘어 보라매는 KT가 운영을 맡아 온라인 비즈니스 입문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활발하다. 구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어, 판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로 주목했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소담스퀘어 보라매와 협업을 통해 구 예산을 절감한 점도 돋보인다. 실제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구의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운영 전반을 5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이며, 삼척시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세무과는 올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자진납부율 제고 시책 추진, 납세편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강화, 납세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과세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 중심의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등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세무과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입 기반 확충과 시민 편의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2월 27일 2025년 마지막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 강연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원리와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달력 속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로'로 태양과 달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력으로 만들어졌는지, 음력과 양력의 차이, 윤달과 윤년의 탄생 배경 등 달력에 담긴 천문학적 질서와 인류의 시간 개념을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 또는 개인이다. 모집 인원은 15가족으로, 참가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강좌는 한 해를 정리하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달력 속에 숨은 우주의 원리를 되짚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한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제조 공정을 디지털 기반 공정으로 전환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당정 집적지구 내 금속가공 소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5월 참여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금속가공 분야 핵심 장비인 MCT와 밀링 등에 설비제어장치(PLC)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연동해 생산량과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국비 7억5천6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18개 참여 업체당 최대 4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특수건강검진과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가 17일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 ‘우수’를 획득, 내년도 공모절차 생략이 가능해 계속사업으로 국비 1억 2천 2백만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등급 이상일 경우, 차년도 사업참여시 공모없이 선정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79명이며,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클래스, 진로컨설팅, 일경험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상담,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이다.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재설계 ▲구직단념 예방 청년으로 구분해 청년의 상황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목표 인원의 99%의 참여율을 기록했고, 이수율도 84%달했다. 사업수행 및 성과 뿐 아니라, 연계·협업에 있어서도 청플 인프라 기반 원스톱 지원 체계로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8일 시청에서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을 맞이하고, 농업·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간담회 등 교류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보령시의 선진 농업시설과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 시설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석탄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스마트팜 현장에서는 보령시의 첨단 농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안정적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업·관광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농업과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자 양 지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포함된 중대재해팀 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는 순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대응을 위한 군 거점소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 △보호구 착용 등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등 안전보건 관련 사항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해당 사업장 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을 요구한 뒤 조치 결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는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불용 농기계 매각 대상은 굴삭기,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총 23종 38대다. 매각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시 기간인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입찰 대수는 1인 1대로 제한하며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입찰 당일 개찰을 함께 진행해 낙찰자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매각 대상 장비는 노후화가 진행된 만큼 반드시 사전에 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공감 연찬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H2O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전옥임), 청양군,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추진 현황 공유 ▲군수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 ▲2025년 추진 실적 및 2026년 향후 계획 기관별 발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소통·공감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심층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토의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행정, 재단 간의 수직적 논의 구조를 탈피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칠갑타워’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칠갑타워는 개관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꾸준히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탁 트인 전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칠갑타워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과 관광시설 이용이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음식점, 카페 등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며 관광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칠갑호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칠갑호 수변을 활용한 캠핑장과 휴식·체험 공간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해온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 주도의 농촌 공동체 활동이 문화·복지·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성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는 농촌에 기반을 둔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 투자와 사회공헌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민간조직,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분야 우수 사례와 투자 연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시상은 전국에서 선정된 8개 우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에서는 청양군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수상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은 지역 고유의 전통생활문화인 ‘다듬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르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