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지난 12월 18일,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2개 생생국가유산 사업 가운데 단 7개 사업만이 선정되는 우수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독립운동가 묘역(서광조·서동일·오재영)과 봉수대공원 ‘아차산 봉수대 터’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연속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국가유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독립군 활동과 암호문 전달 등 체험 중심 내용으로 풀어내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4종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5일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시스템 ‘수클앱’ 개발업체 ㈜퓨쳐누리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거용기에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판매소 부족과 스티커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은평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NFC 방식을 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기별·지역별·업소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구 정책에 활용하고, 실시간 배출 확인을 통한 수집·운반 효율화와 민원 예방 등 행정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후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뒤,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QR코드를 인식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 확대, 숙의 기반 정책 논의 구조 마련, 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은평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공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생애주기별·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생애주기별 수요톡톡 공론장 ▲수요톡톡 공론장 ▲AI를 활용한 주민공론장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 등 각 세대의 구민이 정책 논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제안이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한 해 동안 운영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달 동안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하반기에 걸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 문화학교 강좌 중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캘리그라피 강좌 수강생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작은 명심보감과 삶의 지혜로운 문장을 붓글씨로 표현한 서예 작품과 개성 있는 서체와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이다. 시민들은 전시회를 통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교육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충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한 특별프로그램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주민을 대상으로 서충주 지역의 평생학습 접근성 부족을 해소하고, 2026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범 운영 과정이다. 강좌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캐리커처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주덕읍 충주지식산업센터 내 개관 예정인 서충주분관을 중심으로 향후 운영될 평생학습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실제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시민들은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경험하며, 향후 개설될 교육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충주에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생학습 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보고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서충주분관 개관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사전에 막기 위해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2025년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개 분야의 운영 실적을 종합해 진행됐다. 평가는 실과소와 읍면동별 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우수 부서 6곳과 우수 직원 4명이 선정됐다. 실과소 부문에서는 토지정보과가 최우수 부서로, 건강증진과와 세정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읍면동 부문에서는 동량면이 최우수, 중앙탑면과 문화동이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감사담당관 송가현, 여성청소년과 이선형, 하수도사업소 김민호, 교현·안림동 임현진 주무관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청백-e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과 연금·급여 부당지급을 사전에 차단하며 132만 원의 재정 절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딘 충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이후, 올해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생활권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조성’을 목표로 △일상 속 문화향유 실현 △시민 참여 확대 △지역 브랜드로 성장 가능한 문화 행사 운영 등 세가지 원칙에 초첨을 맞춰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먼저,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심·농촌·공공·유휴공간 등 충주 전역의 생활권을 문화거점으로 재편했다. 카페·공방·동네상점 등 일상의 공간을 문화슬세권(슬리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의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면 지역 옷가게의 국악교육, 구도심 해장국집의 서각 전시,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주민이 함께한 동네잔치 등은 기존의 관람형에서 주민 중심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관내 재가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 10상자, 예산교육청 9상자, 예산성당 밀알회 8상자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더해 총 57가구에 지원됐다. 특히 일부 김장 과정에는 청년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가정별 생활 여건을 살피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오세운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김장김치 지원이 재가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식사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17일 충청청년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청청년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청년리더 2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충청청년회 회원들이 지역사회가 겪는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정민 충청청년회 명예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성장한 청년으로서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것이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민 충청청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력피해자 지원과 상담소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비송 예산통합상담소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폭력피해자 지원과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작 공예 작품 전시회 ‘나를 담은 꿈’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을연계사업으로 추진된 자기계발 프로그램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 소속 작가들의 전문 지도를 통해 지승공예, 도자공예, 광물공예(제스모나이트), 가죽공예, 유리공예(글라스아트) 등 다양한 공예 분야를 약 6개월간 체험하며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 작품과 최신 전시 흐름을 접하며 창작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전시회에서는 재료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부터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을 담아낸 작품까지 폭넓은 작품이 전시되며, 청소년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이 공예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군보건소 건강홀에서 관내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패 수여식과 진로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성실한 복무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해 진행됐으며, 선정된 요원들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특별휴가 3일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진로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의 진로를 미리 설계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집해제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기 전 21개월의 복무 기간이 단순한 의무를 넘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길 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박종진 자문위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내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진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자문 활동과 참여형 사업에 적극 나서 왔다. 특히 통일 관련 교육·홍보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진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통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청년마을 내:일 박정수 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청년마을)’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격려 차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에는 박정수 대표와 청년마을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마을 내: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군 청년정책과의 연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마을 내:일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2023년 선정돼 공유오피스와 오디오·영상 스튜디오, 서점 등을 갖춘 ‘청년마을 내:일숲’을 조성하고 예산살이 프로그램인 ‘케미하우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430여명을 대상으로 112회의 체험·교육·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마을 내:일은 현재 예산청년온담 내 온담오피스에 입주해 공간을 이용 중으로 내년부터는 예산청년온담을 거점으로 청년 창업과 교육,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정책 거점 공간과 청년마을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활동 기반을 강화할 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 4-H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완주·김제와 충남 공주 일원에서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확산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딸기와 쌈채소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해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연구 현황과 미래 원예농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김제시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견학하며 스마트팜 시설 구성과 환경 제어 기술, 재배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쌈채소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스마트팜을 활용한 쌈채소 재배 사례를 살펴보고 실제 농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태 4-H연합회장은 “이번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신양면 차동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도시·농어촌)을 완료한 전국 73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차동리 마을은 2022년 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주택 정비 분야에서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개량, 노후 주택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위험 사면 보강과 재래식 화장실 철거를 통해 주거 안전성과 위생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도로 및 세천 정비, 마을 담장 정비, 노후 축사와 창고 정비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했다. 이와 함께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꼽혔다. 평가단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 성과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참여도,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 노력, 사업 완료 이후 다른 정부·지자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