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역 유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18일 양학초등학교에서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코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15명과 박충열 교장을 비롯한 유도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 13명이 직접 참여해 유도 시범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기본기 점검부터 기술 응용, 경기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지도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코칭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생생한 지도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훈련 현장에는 진지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실업 유도팀과 학교 운동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과 지도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도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최강 포항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각종 위생 정책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 개선 ▲정책 협조도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포항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책 추진 역량을 가늠하는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추진해 온 핵심 시책들이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와 ‘지역 미식 환경 혁신’이라는 두 축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검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업소 스스로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18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포항시 관계자, 시·도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우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내년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특강,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활법률 특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호진미 재배 특강은 공공비축미 수매에 대비해 품종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다뤄,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기형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쌀 전업농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전재형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와 이원미 삼성SDS 그룹장, 이영은 아마존 이사, 윤성욱 KT 상무 등 국내외 ICT·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 AI센터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됨에 따라, 회원국 간 공동 AI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센터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전에 마련한 운영 모델(안)을 토대로 아·태 AI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포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풍부한 연구·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돌아보고 희창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친친탱고, 양산소년소녀합창단, 양산시립합창단, 겟츠재즈밴드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2025년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조선통신사와 양산’ 및 ‘양산 자기소 가산리 분청사기가마 특별전’의 전시회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송년음악회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증산역 일원에서 불법택시 지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영업용 택시 사업구역 위반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업용 택시의 사업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으로 운행되는 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알리는 자리였다. 캠페인은 현수막 게시와 유인물 배부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사업구역을 위반한 택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160만원의 과징금 또는 사업일부정지 20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영업용 택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하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사업구역을 위반하는 택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17일에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감지구 3개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구별로 주민 접근이 편리한 마을회관에서 개최해 참석 편의를 높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석 주민들은 “지적 불부합 해소로 경계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숙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재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가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안보역사존’을 개소하며 명실상부한 ‘안보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는 지난 17일 북부동 ‘안보역사존’ 현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안보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안보역사존’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다 명예롭게 퇴역한 F-4 팬텀 전투기를 실물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역 출신 호국 인물과 그들의 숭고한 호국 활동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양산시가 보여준 빈틈없는 안보 태세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양산시는 최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시는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청림동 푸른숲작은도서관에서 20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포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행사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진행자가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야기 할머니의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신비한 옛이야기와 엄마와 딸의 ‘사랑의 웃음소리’ 구연동화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우쿨렐레 연주, 시낭송가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술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의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연계 행사로 12월 27일까지 캘리그라피와 색연필화 작품을 선보이는 ‘글빛 색빛 전시’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가 진행된다. 그림책 원화 아트물 전시와 함께 이웃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제11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내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과업 변경 시 계약금액과 기간 조정의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문기구다. 학계 및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원칙적으로 격월 개최되며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2026년 타보소 교통 통합 시스템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 용역과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AI 고도화 사업 등 총 2건의 소프트웨어사업을 대상으로 과업내용 확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해당부서의 사업설명을 검토하고 과업 범위의 적정성, 기술적 타당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제11회 과업심의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포항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28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새마을회가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이어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과 공동체 실천 사례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및 단체 9곳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기면이 수상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최명식 기계면새마을협의회장과 이정미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포항시장 표창,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이 이어지며 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아시아 크루즈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일본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ia Cruises) 일본 지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 자원과 항만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대만 업계 초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팸투어다. 참가자들은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방문해 대형 크루즈선의 입·출항 여건과 터미널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일본 측 관계자는 “포항은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모두 갖춰 신규 기항지로서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기항 확대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준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관광코스 개발과 항만 운영 방안 등 크루즈 유치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1인 수의계약 낙찰하한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행정안전부가 2025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을 개정해 300억 원 미만 공사의 낙찰하한율을 약 20년 만에 2%포인트 상향한 정책 기조와, 2천만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자재가격·인건비·장비임차료 상승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낙찰하한율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계약에서 예정가격 대비 계약금액의 비율로, 과도한 저가 수주를 방지하고 적정 공사비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 기준이다. 그동안 1인 수의계약은 지방계약 예규에 따라 약 9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 현실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 평균 낙찰률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2천만 원 이하 계약은 기존 90%에서 93%로 ▲1천만 원 이하 소액계약은 90%에서 95%로 각각 상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노후화된 교차로 교통안전시설을 전면 개선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등 관내 58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노후 투광등을 고효율 LED 투광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횡단보도 LED 투광등은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보행자 식별을 돕고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횡단 환경을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빛가람동은 2014년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교차로와 신호시설이 대규모로 설치됐으나 상당수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 조도 저하와 미점등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나주시는 기존 노후 투광등을 모두 철거하고 고효율 LED 기반의 신형 투광등 399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 시인성과 교차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빛가람동은 주거지와 상업시설, 공공기관이 밀집돼 보행량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교체 사업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자치경찰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연계·협업 성과, 자치경찰사무 참여도, 우수 시책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순천시는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걸쳐 시와 경찰서 간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며, 2025년 총 3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해 36건을 수용(수용률 94%)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용된 안건 중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한 사건현장 환경개선, 선평마을회관 인근 교차로 환경개선, 보행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공·폐가 안전조치 등 시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는 자치경찰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