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형제봉 만세사건’으로 불리는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 공적자 5명이 17일 서훈을 받았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86주년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에 이름을 올린 것. 대통령 훈장을 받은 5명은 신태금, 유영곤, 최판수, 하헌정, 최찬오 독립운동가다. 신태금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외손녀 최유임 씨에게 전해지는 등 4명의 서훈은 유족의 주소지로 보내졌다. 최찬오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거쳐 후손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될 예정이다.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은 노동절이던 1932년 6월 4일 독진면 영보촌 뒤산 형제봉에서 마을 청년 70명이 산유회를 가장해 모였고, 일제에 항거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100여 명이 체포되고 74명이 재판에 넘겨질 정도로 대규모 항일운동이었지만, 오랜 세월 지역민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어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이 컸다. 최근 그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형제봉 만세사건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농민 만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화암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그림바위 아트고랭’이 11월 15~16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암산방 레지던시에서 활동 중인 입주 예술가와 지역 주민, 로컬 농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예술이 지역 생활환경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림바위 아트고랭’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DMO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레지던시 기반 창작 활동이 지역축제로 확장된 첫 사례로서 지역문화정책 측면에서도 높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과 예술이 결합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올해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 로컬’을 주제로 입주작가 모두다(전형근), 곤리(이혜민)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주민·농민이 참여하여 △소설주막 △아트마켓 △거북클럽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소설주막 – 전석 매진 기록 전형근 작가가 직접 기획한 문학·공연·로컬음식 결합 프로그램인 ‘소설주막’은11월 15일, 16일 양일간 전석 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11월 18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제4차 이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정운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시‧군 협의회 대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 시‧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 대표자 워크숍 추진 사항과 주민자치박람회 운영 결과가 보고됐으며, 2026년 차기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지 선정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정선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소식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정운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이사회가 도내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내년도 주민자치박람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관련 정책과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설 종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지난 6~7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처우개선으로 지키는 복지현장,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4대 전략을 중심의 정책으로 구성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수매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 관계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대게 좋은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접수되며, 기부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영덕 대게 10명, 영덕 복숭아 통조림 30명, 대게 어묵 30명, 백간장 세트 40명, 대게라면 밀키트 50명 등 영덕군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영덕의 다양한 특산품도 함께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복지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소속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지난 16일에 개최된 제5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둬 지역 청소년 계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참여해 기술 조작 능력과 팀워크, 전략적 기동력을 겨루는 큰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 대회에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초등부와 중등부가 출전했으며, 이중 중등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간 훈련의 성과를 십분 발휘해 전국의 강호들을 꺾고 8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교육인프라와 기술 교류에 불리한 지역 청소년들이 이룬 놀라운 성적이라는 측면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의 지원이 빛을 발한 사례라 평가된다.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최병인 지도자는 “아이들이 드론 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조황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드론 스포츠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개회식 중,‘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및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23명과 실무위원 31명 등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 정책 방향 제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번 위촉식은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공식적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제11기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 임원 선출 ▲2025년 실적 보고 ▲2025년 하반기 사업 논의 ▲기타 안건 검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지역복지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더 따뜻하고 더 단단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구 복지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작은 문제라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중구 안전보안관, 동인초등학교 교직원 등과 함께 동인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교육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필수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호신용 안전 물품도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읍교회가 드림스타트 아동 8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겨울 의류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5년째를 이어온 지역사회의 나눔 분위기 조성 사례이다. 후원을 받은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원하는 매장을 방문해 겨울 의류와 신발을 직접 선택한 데 이어, 화순읍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황금독수리’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 겨울의류를 후원받은 박○○ 아동의 부모는 “겨울 외투가 비싸 선뜻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좋은 옷과 맛있는 식사 덕분에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고, 도와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순읍교회는 2021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의류를 후원 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등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원시 내 착한가격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0만 원까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며, 비요식업 또는 공공요금 증빙이 어려운 소규모 업소는 업종별 필요 물품 구입비로 대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각 업소 대표자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사업 내용을 안내했으며, 1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어린이 예술감상 프로그램 ‘아기 벌레를 찾아서’의 참여자를 오는 11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7~13세 어린이 15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체험전시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와 연계해 마련된 교육으로, 문신 작가가 추구한 핵심 예술 개념인 시메트리(Symmetry, 대칭·균형)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신체 움직임을 통해 형태의 균형과 반복 등 시메트리 개념을 탐색하는 체험형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12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 진행되며, 12월 13일은 수업이 없다. 회차별 수업 시간은 7~10세는 오후 1시 30분, 11~13세는 오후 3시 30분이며, 장소는 문신원형미술관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11월 19일부터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