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통형 시정소식지 제작을 위해 ‘제2기 명예시민기자단’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11월 1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사 작성 분야 6명, 사진 촬영 분야 3명 등 총 9명의 명예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명예시민기자단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속초 시정소식지 ‘속초홀릭’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명예시민기자단은 지역 행사, 문화·관광, 생활 정보, 지역 인물 등 속초 곳곳의 이야기를 시민의 눈으로 발굴해 기사와 사진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돼 소식지의 콘텐츠 다양성 확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는 시정소식을 보다 쉽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1부씩 소식지를 무료 우편발송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다중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11월 18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 강기용),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와 함께 세포배양 배지 산업 육성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의성군·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마이크로디지탈·㈜티리보스 간에 체결된 세포배양산업 육성 협력체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원부자재 중심의 협력 구조에 세포배양 배지 핵심 소재 연구 역량이 더해져, 세포배양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향후 세포배양 배지 원료 및 공정 기술의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부품의 대체 기술 확보 및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는 분말형 세포배양 배지 개발 및 제조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대상 퍼스트 클래스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세포배양 배지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8시, 춘양초등학교 일원에서 춘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봉화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춘양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부모 확인 없는 심부름 거절하기’ 등 아동 안전수칙 홍보 △ 홍보 물품(안전 배지, 리플릿 등) 배부를 통한 위험 상황 대처 요령 안내 △ 등굣길 학생 안전 지도 및 위험요소 점검 △학부모 및 운전자 대상 아동 보호 협조 요청 △아동안전지킴이집 활용 요령과 112 신고 절차, 비상벨 작동 요령 등을 안내하여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등 관계기관이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 주간(11.10.~11.21.)에 맞추어 실시됐으며, 봉화교육지원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에서는 지난 18일 봉화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험생을 위한 마음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숲 치유 프로그램(통나무 명상 및 싱잉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를 벗어난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며, 10대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으로 고생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읍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4개 청년공동체 구성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올 한해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 영암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올해 4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행사에서 청년공동체 ‘숲숲영암’은 영암의 생태문화 이야기를 담은 동화 제작·전시를, ‘이야기를 담다’는 군서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제작과 연극을, ‘Echoes’는 영암의 근현대사 사건을 발굴·기록한 콘텐츠 제작·전시를, ‘아틀리에’는 월출산의 자연‧문화 자원을 사운드로 기록‧가공한 음향 콘텐츠 제작을 각각 성과로 보고했다. 성과 평가위원들은 4개 청년공동체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숲숲영암을 올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했다. 숲숲영암은 이달 21일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영암군 대표로 참가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2/12일까지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불법 소각을 줄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등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이 사업은, 농사 중 발생하는 고추대, 콩대, 참깨대, 과일나무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내용. 나아가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해 순환농법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농업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사업은 85ha 규모로 진행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농업인과 70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가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를 확인한 뒤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에 접수된 신청 중 12/30일까지 지원자를 확정해 내년 1/10일 파쇄 일정이 정해진다. 농가에서 미리 영농부산물을 모아둬야 파쇄가 이뤄지고, 노끈 등 이물질이 포함되거나 작업 여건이 불량한 경우에는 파쇄가 이뤄지지 않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1~12일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호남 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영암 대표 한옥마을이자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호남명촌 구림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 외국인 유학생들은 ▲월출소반 한식 ▲도기박물관 도기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한복 ▲목재문화 등을 체험하고, 한옥 펜션에 숙박했다. 영암 특산물을 재료로 차려낸 월출소반 한식은, 맛과 정성, 철학이 담겨 있다는 평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흙과 물로 자신들만의 도기를 빚어보고,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행사장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특히, 한옥 처마 아래서 갓과 도포를 입은 유학생들은 인기 에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캐릭터 사자보이스인 것처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글로벌 팸투어를 구림마을의 한옥과 한국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마술과 아동의 창의력·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실내악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연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장은 “교육발전특구예산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문화공연를 통해서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공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보호·교육, 놀이·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완주군은 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주말 삼봉지구 너른마당공원에서 ‘2025 완주군자원봉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홍보, 체험, 음식,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ESG 실천을 주제로 한 환경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헌 청바지를 기부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텀블러백을 나눠주거나, 폐우산을 가져오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체험이 제공됐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와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박람회 운영을 위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기관, 단체 관리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달팜귤팜이 18일 완주군을 방문해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귤 250kg(5kg 50박스, 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감귤은 유달현 대표가 2023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재배해 온 감귤 농사의 올해 첫 수확물로, 3년여 간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첫 결실을 이웃과 나누며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대표는 “2023년부터 정성을 들여 재배한 감귤의 첫 수확분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달팜귤팜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달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감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감귤은 관내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총 3,354톤 규모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참동진 2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지난 9월 23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입이 진행 중이다. 건조벼는 지난 10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40kg 기준)을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매입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고 지난해 1등급 기준 40kg당 63,510원) 올해도 품종검정제는 계속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완주군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품종 혼입 방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운반차량·적재 인력 등 수매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봉동농협 산지유통센터와 17일 용진농협DSC 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의 무단 이동 및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숲가꾸기 산림사업장, 산지전용 및 벌채 허가지를 포함해 화목 농가, 목재생산·조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전체 업체에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목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유통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 및 영수증 원목 출처 확인 등이다. 나아가 적치된 화목 등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 침입·탈출 흔적도 육안으로 확인한다. 영암군은 산림사업장과 인허가 처분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하나다.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자는 이동 제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5일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옆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를 준공했다. 가족 친화 거점시설인 해마루는 2019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시작됐고, 올해 4월 준공, 6월 건축물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준공했다. 특히, 쾌적한 가족 친화 공간으로 소개된 해마루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의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공모에 선정, 8,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꾸며졌다. 이날 준공에 앞서 올해 9월부터는 해마루에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해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전통예술단이 전통 춤과 악기 연주로, 성향예술단이 아쟁산조와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가족과 문화가 어울릴 센터의 앞길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낭시전통예술단과 성향예술단의 합동공연에서 가족센터 해마루의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었다. 보편적 가족 서비스와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운영해 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전담팀을 구성하고, 민간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나아가 품질 높은 다양한 답례품 개발, 기부자 공감을 이끌어 낸 특색 있는 기금사업 추진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대상 심사위원단은 이불 세탁의 어려움을 겪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영암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찬빨래방’ 복지사업 현장을 방문해 호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올해 영암군 쌀 답례품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대우미곡’을 찾아,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 모델을 확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암군민과 향우, 그리고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한 번의 기부가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좋은 기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기부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