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16일 의회 워크숍룸에서 의원 및 간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의정활동 실현과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마련한 강의와 공연, 청렴서약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청렴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도의회는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실시하는 의원 교육을 청렴교육으로 선정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청렴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김재건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의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 후,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판소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한 사회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의 수수 및 권한 남용, 이권개입과 알선 청탁 금지 등을 다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이 16일 충북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회의를 방문해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의 소란 행위에 대해 의회와 의원,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윤 회장은 “어떠한 이유로도 공적 공간에서 질서를 해치는 언행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자 경솔함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양섭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 장소인 의사당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품위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 강북지역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교경영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강북교육’을 지표로 삼아 상반기 학교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지역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1일 자로 승진, 전직, 전보된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하반기 중점 업무를 공유하며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참여와 자치 속에서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질문과 소통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나눔회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비판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9월 부임 이후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첫 학교경영나눔회를 갖게 돼 매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다산홀에서 학교 현장의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급여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교직원 급여 지급 오류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급여 업무 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공립학교 급여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처리 절차를 세부적으로 안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신규 공무원과 저연차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급여 연수를 진행했으며, 해마다 신규 업무 담당자에게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 서비스(카카오톡)를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창구를 운영하며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급여 업무 담당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 직급별로 구분해 실시하며,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괴롭힘이 되는 행위의 판단기준 △피해 발생 시 신고·상담 및 구제절차, 대응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해 관리자와 직원 각자의 역할과 유의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은 조직의 신뢰와 효율성을 저해하는 문제”라며 “간부, 중간관리자, 직원 모두가 일상에서 상호 존중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춰 다함께 성장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1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동(洞) 기초생활보장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최신 개정 사항과 운영 지침 등을 설명하고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 예방 방안과 통합 조사 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48,177건 22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5억 원(7.2%)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2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에 해당하는 공동·개별주택 가격과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추진에 따른 토지 공시지가 상승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분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또 은행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와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자동응답전화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붙고 재산세가 45만 원 이상이면 매달 0.66%씩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제8회 울산중구전통공예한마당’이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예업체 21곳이 참여해 붓, 도자, 천연 염색, 목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한지, 대금 등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수반 만들기 △탁본 뜨기 △머리 장식 만들기 △쪽 염색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품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히 오는 9월 18일 오후 4시에는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데이’ 행사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사 △격려사 △축사 △작품 해설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주연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여'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저탄소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자전거·도보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교통주간 동안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자전거 타기 챌린지 ▲친환경 운전 실천 홍보 등을 전개하고, 동시에 공공기관 공용차 이용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영도구는 명절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량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탄소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구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5대 실천수칙을 제안했다. 김기재 영도구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4지역 오대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15일 회원들과 함께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컵라면 500박스(환가액 305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4지역 오대양 라이온스클럽에서 기탁한 성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김철 지역부총재는 “이번 성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주민센터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 10명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는 부평깡통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에 힘썼다. 이성택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부평동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저 수준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84,259명 중 167,72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피해응답률은 1.1%로 전국 평균 2.5%보다 1.4% 낮았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도 ▲초 2.0%, ▲중 1.0%, ▲고 0.4%로 전국 평균(초 5.0%, 중 2.1%, 고 0.7%)에 비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내 70.1%, ▲교외 24.3%, ▲사이버 공간 5.6%이며,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 사실을 알린 대상은 ▲선생님 63.5%, ▲가족 61.7%, ▲친구나 선·후배 23.2%, ▲117센터 및 경찰 8.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42.6%로 가장 높았고,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 36.0%, ‘상대방과의 오해나 의견차로’ 18.2%, ‘상대방의 행동이 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월) 오전, 의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성년자 유괴·납치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비롯하여 의성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단발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대상 범죄 예방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 경기도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는 이 자리에서 김진경 의장에게 ▲경기도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참여 확대 및 공개 모집 적용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자원 개방 및 연계 지원 확대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활동 연계 지원 ▲국제 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 4대 분야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 조은주 위원장은 “오늘의 건의가 청년의 내일을 여는 실질적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김진경 의장님과 도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청년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소중한 제안에 감사하다”라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돼 성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초등학교 4~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만5천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1.5%(10만2천347명)가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평균 2.6%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3%, 중학교 2.0%, 고등학교 0.6% 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7%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따돌림 16.9%, 신체폭력 15.1%, 사이버폭력 7.2% 순이었다.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 30.0%, 복도 16.6%, 운동장·체육관·강당 등 7.6% 순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31.7%, 점심시간 19.6%, 학교 일과가 아닌 시간 12.9%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광주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관계회복 중심 학교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