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청년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청년공간 운영시간 연장과 공간 대관 시스템 개선, 공공기관·민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및 예산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박태영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정책 현장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회 논의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 학교시설 개방 규모가 2026년부터 기존 14개교에서 45개교로 대폭 확대된다. 하남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관내 31개 학교와‘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협약 학교장 및 각 기관 간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전체 47개교 중 45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방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 의견을 수렴해 개방 일정 조율과 현장 지도·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각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며, 시설 범위와 운영시간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결정된다. 개방과 관련한 세부 이용 정보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사전 안내된다. 주민들은 안내된 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암탑동주민위원회와 다우리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단체를 비롯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300kg은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30세대와 지역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이흥구 위원장은 “지역사회 이웃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이 계기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학훈 대표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김장을 준비했다”라며 “정성스레 만든 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애향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과 2026년 장학기금 운용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상반기 선발 대학생 236명의 성적 및 거주 요건 등을 재심사해 자격을 충족한 192명을 확정했다. 또한 상반기 예비합격자 177명 가운데 104명을 추가 선정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장학생은 총 296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2025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은 상·하반기 통합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340명 등 총 440명이며, 시는 이들에게 총 6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애향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동두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 예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34개 세부사업과 14개의 세부과업에 대해 검토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거쳐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대표협의체 덕분에 지역사회 복지 환경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천군 복지체계의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오늘 심의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우리 군 특성에 맞게 수립해 나가는 복지계획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며, “2026년도에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제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위한 심의․자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8.2’, 마포구 강변의 길이이자 한강과 함께 태어날 마포의 새로운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적 핵심 키워드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제일 길게 접하는 자치구로 8.2km에 달하는 한강을 품고 있으며, 예로부터 마포나루와 양화나루는 한강 최고의 경제, 문화, 여가를 이끌며 번영을 누려왔다. 그러나 한강 양안 정비 과정에서 제방과 도로가 건설되면서 한강이 일상과 단절되고 마포구의 경계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서울화력발전소와 마포유수지 등의 제반 시설로 인한 제약으로 마포는 한강변보다는 홍대, 도화·공덕, 상암·수색 등 내부시가지, 특히 역세권 중심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강변 일대의 수변 거점 활용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부서 회의와 용역을 통해 한강변의 이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내부 도시 성장축을 한강까지 확장해 마포구가 누렸던 한강변의 영광을 주민들에게 되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마포구의 한강변 발전과 도시 전반의 균형을 위한 종합적 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18일 겨울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형공사장 및 공공시설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 및 차단해 시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사업 현장과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 총 3곳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관련 의견을 나눠 실질적인 대응책·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현장 감사에서 확인된 사항들은 향후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충주시의 재난 대비 계획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이 충주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충주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겨울철은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이번 현장 감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청렴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행정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7일 ‘2025년 제4회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지역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국군양주병원, 양주예쓰병원, 한의사회 등 지역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체계 운영 성과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실적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자립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양주 주취자 통합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70건의 주취자 보호 및 치료 사례를 관리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다문화가정 구성원 보호 사례도 보고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잡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확산되고 있다. 정신질환자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정신질환자의 위기 대응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하나신협이 17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과 겨울 이불 4채를 기부했다. 하나신협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성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중열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남면 자율방범대가 지난 15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남면 자율방범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8시부터 11시까지 차량을 이용한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격주로 금요일마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치안과 청소년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원들이 순찰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더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영송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평소 꾸준한 야간 순찰활동과 청소년 보호 활동으로 지역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자율방범대에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산림과가 ‘목재문화체험장 및 산림교육 예약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한 뒤 댓글을 남기고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예약을 진행했으나,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예약이 가능한 목재문화체험장 및 산림교육 예약시스템 누리집을 마련했다. 이용자는 원하는 목공체험 유형(개인 및 단체 선택)과 날짜를 조회해 실시간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누리집에서는 목공체험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가 사전에 수업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체험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산림교육 예약을 통해 유아숲체험과 숲해설 체험도 가능하며, 산림교육 운영 특성상 연초에 예약 기간을 지정해 해당 기간 내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3월 체험 모집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17일 시청에서 열린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서는 체육시설, 재건축, 교육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해 시민 40여 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과정의 건폐율 완화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 4건이다. 지난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포장재 노후화로 인한 균열, 조명과 배수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 보수와 조명·배수시설 등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운 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17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쌀 700kg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추진한 ‘사랑의 배추 나눔’ 활동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대보정미소가 후원한 쌀 100kg도 함께 전달됐다. 정진억 이장협의회장은 “수해를 이겨내며 키운 배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인권 주민자치회장도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을 전하는 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시험 인증 기관인 KCL과 민선 8기 23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KCL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KCL의 첨단산업 인증 평가 사업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태준 KCL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CL은 모빌리티, 친환경차 배터리시스템 등 국가전략산업 시험평가 인프라를 수원에 확충한다.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에 신뢰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전에 있는 전력반도체·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시험 장비와 전문 인력 일부를 이전해 평가 인프라를 수원으로 집중한다. KCL은 전력반도체 평가를 수행 중이고, 현대모비스, 셰플러 등 주요 기업들과 차세대 반도체 신뢰성 평가에 협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KCL의 첨단산업 인증 평가 사업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0년 설립된 KCL은 국내 최대 시험·연구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시험 인증기관이다. 모빌리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파김치 100통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윤정 학부모회 회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파김치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