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강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함께했다. 11월 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병우 부의장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제주 기업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와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4일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는 바다를 넘어 사람과 문화, 아이디어가 드나들던 열린 섬이었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7~9일 장작가마 영암요에서 영암군의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해 전통 장작가마 도기 굽기 체험인 소성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도기박물관을 방문하면 장작가마의 불길 속에서 도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불의 흐름과 재가 남긴 흔적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갖는 도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장작가마 소성인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전통을 오늘에 잇고, 장작가마에서 탄생하는 영암도기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무료 현장 접수로 소성 과정을 볼 수 있다. 나아가 장작에 소원을 적어 불길 속에 넣으며 염원을 비는 ‘소원장작 쓰기’, 밤에 장작불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불멍’에도 참혀할 수 있다. 소성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불멍은 저녁 9시까지 즐길 수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성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가마 운영 종료에 따라 정오에 체험이 마무리된다. 소성으로 완성된 도기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11/13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 부모교육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서 박사는 ‘어쩌다 어른’, ‘걱정 말아요 그대’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정신건강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로 영암군민과 만난다. 그는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 속 갈등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방법 △부모의 감정 관리 △대화 중심의 양육법 등 부모에게 꼭 필요한 주제들이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성장형 부모교육’을 추진해 부모교육의 참여도와 질을 높여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양육 태도 검사 ▲기질·성격 검사 ▲가족 오란다 만들기 체험 등으로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법을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장의 특강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법’으로 생활 중심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10/29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영암 강강술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1966년 시작된 전남민속예출축제는 전남 전역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속 경연대회다. 27~29일 이어진 이번 축제에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전남 16개 팀과 경쟁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영암 강강술래는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생활권에서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 결속의 상징으로 전승돼 온 민속놀이로, ‘개고리타령’ ‘남생아놀아라’ ‘고사리 꺾자’ ‘쥔쥐새끼놀이’ ‘기와밟기’ ‘덕석몰이’ 등 다양한 놀이가 결합돼 있다. 삼호읍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는, 이번 경연에서 전통의상과 선율을 살리면서 공동체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나아가 지역문화의 정통성과 생동감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영암 강강술래 전승 의지를 담아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고, 영암 강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올해 10월 말 기준,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 218건을 발급해 3년 연속 전라남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합법 체류 중인 외국인이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역우수인재(F-2-R), 숙련기능인력(E-7-4R), 지역특화 동포비자(F-4-R) 등으로 체류 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활용하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일하고 있는 외국인의 한국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그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도 한국에 초청 가능하다.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 전남 최다 발급은, 영암군이 이 제도를 활용해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과 농·축산업 분야 우수 노동력 확보에 노력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우수인재 28명, 숙련기능인력 182명, 지역특화동포비자 8명에게 추천서를 발급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진행된 2023년에는 126명, 본 사업이 이어진 2024년에는 111명을 추천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조선업과 농·축산업 분야에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이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뜻깊은 무대, 제9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지난 10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18개 기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실천가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는 ‘존중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 18개 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발된 18명의 발표자가 무대에 올라 ‘존중’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권리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준영님이 참여해 복지관 생활과 장애인 일자리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존중의 의미’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으며, 그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도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들려준 한준영님은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엔 떨렸지만, 제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공감해준다면 그 자체로 기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제2회 전남해양수산투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구축과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열렸으며, 해양수산 기업, 투자기관, 학계·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IR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 17억 원, 2025년 1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열악한 투자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수산 투자 트랜드와 투자 스케일업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8개 분야 전문가가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IR 데모 멘토링을 진행하여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센터의 IR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투자자 대상 피칭 세션을 펼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형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강경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같이 걷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장애 감수성 ▲장애인의 권리 ▲인권 존중 등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강경화 강사는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다양성의 일부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가 곧 포용사회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부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차별없는 도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도시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창작한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기 좋은 도시 목포’ 연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26년 완성 예정인 합창뮤지컬 ‘살롱 드 춘향’의 예술적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리뷰(Prelude) 무대다. 한국의 대표적 사랑 고전인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작품은 춤의 언어를 중심으로 춘향과 몽룡의 만남과 사랑, 시련과 절정을 강렬한 몸짓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표현한다. 또한 정통 소리꾼과 정가 등 한국적 소리에 전자건반, 엘렉톤, 전자퍼커션 등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조화시켜, 춤·노래·연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사랑가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의 총예술감독을 맡은 목포시립무용단 배강원 안무가는 “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의 연작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목포시립예술단만의 특별한 창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무료이며, 11월 4일부터 온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전국 동시 접수를 시작한다. 매년 시행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선정된 대상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에서 18세까지의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5,000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지급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에게 매월 110,000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원된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은 온라인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서면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청에서 미선정된 경우라도 향후 선정 인원 변동에 따라 연중 수시 접수가 추가로 이루어질 수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주말 2일간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한 숲 걷기 행사 추진으로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물맞이골에서의 행사를 통해 치유의 숲 등 무안의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숲속에서 걷고,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본래 올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 등의 이유로, 가을로 연기해 추진됐으며 ‘레트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두 곳에서 진행되며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는 숲 걷기 스탬프 투어, 숲 해설, 정원 투어가 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전라남도 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사업을 신청하여 전라남도의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무안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23억 원)을 투입해 무안읍 평용리 교차로 인근 부지에 약 56,000㎡(27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유지 소유자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예정지는 주변보다 높은 지형으로 조망이 뛰어나 무안군을 대표하는 체육·관광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현재 몽탄면에 조성 중인 늘어지 파크골프장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파크골프장을 확보하게 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에 발맞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3탄’을 낙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200여 명과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정은경 부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 내·외빈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낙지 축제,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 난리난리 축제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해졌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무안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마학당 어머니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읍·면별 13개 동아리팀의 댄스·장구· 노래·요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함께한 주민과 관광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운영된 15개 전시·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버나놀이와 남사당 체험, 탁구·드립커피·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예작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만든 간식류, 단감 시식,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의 파전과 단호박죽 등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보이저 1호의 토성 근접 통과 45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1980년 11월 12일, 인류 최초로 토성에 근접해 촬영을 진행한 보이저 1호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대는 이를 통해 400년에 걸친 인류의 토성 관측과 탐사의 여정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영상 한 편 + 밤하늘 한편’이라는 주제로, 보이저 탐사 성과와 토성 관측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야간 천문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운영되며, 참가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위성 등을 직접 관측하는 ‘토성 집중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월은 토성 관측 조건이 우수한 시기로, 토성의 고도가 높아 맑은 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이론, 디지털 결제 방법 등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과정을 익히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디지털 기초 이론 복습 △메뉴 선택 및 주문 실습 △직접 주문한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13일과 25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키오스크 주문하는 법을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제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보니 훨씬 쉽고 재밌었다”라며 “이제 혼자서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단순한 주문 실습을 넘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