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구 산하기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가스 안전’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은 연간 6만 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활·재난·교통안전·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보기 드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분야의 저변을 가스 안전까지 넓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높은 교육 인력과 가스 관련 교보재 등을 활용해 더 양질의 안전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안전 사고에도 최선의 대응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2,500여 개소다. 대상의 적합성을 고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9만 원이다. 1개월당 3만 원, 최대 3개월까지로 산정했다. 구는 8월경 소상공인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모바일 마케팅·배달 플랫폼 등 디지털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예약 시스템 등으로 판로를 개척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본(안)을 상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예산 2억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성과에 따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와 '제습기 및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30가구를 위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녹두전, 과일 등 특식과 제습기를 전달했다.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열심히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구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구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어르신 제습기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 쌍문2동은 지난 6월 26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추억여행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문2동 주민자치회 주민분과가 주관한 것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양주시 청암민속박물관으로 떠난 25명의 어르신들은 민속 유물을 관람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또 직접 피자를 만드는 인지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해 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고령 91세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오니 기분이 좋다. 살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임 쌍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등포구가 무더운 여름, 청년들에게 쉼과 활력을 주기 위해 ‘청년 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행사는 신풍역 인근 청년주택 비스타동원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 전용 공간 ‘문화라운지 영’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를 함께 보는 ‘청년힐링 시네마’와 ▲취향을 발견하고 나를 돌보는 ‘청년취향 클래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힐링 시네마 15일은 음악 영화 '라라랜드'가, 16일에는 사계절 자연 속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행사장에는 빈백, 파라솔, 감성 음악 등으로 구성된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년취향 클래스 22일은 일상의 여유를 더해줄 '와인과 인문학 클래스'가, 23일에는 나만의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성을 채우고, 나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꿈더하기학교 고등부 3학년 조형진 학생이 지난 26일 개최한 ‘2025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은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광역단위 기능경기대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조형진 학생의 수상은 특히 발달장애인이 비장애 유형 참가자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학교는 수상 직후 축하 행사를 열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조형진 학생의 수상을 축하했다. 학교 측은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형진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도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꿈더하기학교는 영등포구가 위탁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전국 유일의 ‘구립 발달장애 청소년 특화 대안학교’다. 바리스타 과정, 직업훈련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최호권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관악구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30여 필지이다. 조사 항목은 ▲토지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다.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비교한다. 이후 특정 지역 내 토지 가격을 표준화한 자료인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토지 특성별 가격 배율을 적용해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산정 지가에 대한 검증 이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65세 미만 장년층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기 활용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과 장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가 대형생활폐기물 신고 절차를 크게 간소화한 전화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대형생활폐기물을 신고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의 온라인, 방문 접수 외에 전화 접수도 가능해져 이제는 전화 한 통으로도 간편하게 대형생활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다. 전화 접수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 동별 지정 업체에 전화로 신청하고 가상계좌로 수수료를 납부한 후, 문자로 안내받은 배출 번호를 기재해 배출하면 된다. 신청은 ▲미아동·수유1·2·3동·우이동·인수동은 청원환경▲삼양동·번1·2·3동은 백우기업 ▲송중동·송천동·삼각산동은 미래클린환경할 수 있다. 구는 대형생활폐기물 전화 접수 서비스가 주민들의 불필요한 동 주민센터 방문과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온라인 신고가 어려웠던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가 줄어들어 행정 효율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이순희 강북구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구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하반기부터 38억원 규모의 융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원 규모는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9억 8,100만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 2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8억원 등이다. 직접 융자와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 융자의 조건은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하반기 직접 융자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배정액 40억 원 중 상반기 지원분을 제외한 9억 8,100만 원 규모로, 연 1.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은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차액을 최대 3%까지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매월 초 5일간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과 구로구 내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7월 11일 오후 5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경찰서, 구로구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발대식을 연다. 구는 2024년 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와 주민, 경찰이 협력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실종 상황 모의훈련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총 6회, 1,060명이 참여했으며, 758명의 치매 실종 예방 지킴이와 100곳의 우수 안심지킴이 상점을 지정했다. 이를 통해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업 공모 선정, 같은 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실종 예방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야간 실종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는 치매 실종 발생률이 높은 야간 시간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경찰서, 구로구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구로2동, 구로4동, 고척2동, 오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일 낮 12시, 서초동에 위치한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사도감어린이공원 Re:Play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콘서트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된 사도감어린이공원의 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도감 정오의 선율과 마법’이란 주제로 청년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와 연계한 마술 공연과 클래식 공연,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이 마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컨셉을 더욱 살릴 계획이다. 한편, 사도감어린이공원은 구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사도감어린이공원 내 휴게시설, 산책로, 운동시설물, 놀이시설물 등을 교체하고 옹벽을 철거하여 밝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유럽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빛냈다. 서초교향악단은 7월 2일 독일 베를린의 라디오방송국 홀(Funkhaus Berlin)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 7월 4일 영국 런던 로즈 극장(Rose Theatre)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훈 음악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가 결합된 것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초청되어 한국과의 인연을 되새겼고,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연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보훈 음악 외교에 앞장서는 서초교향악단을 격려하고, 참전용사 및 해외 관객들과 교류하며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생활권 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을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로 양육자의 부담은 낮추고, 연령별 신체발달 수준을 고려한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시설에 돌봄 기능까지 갖춘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정4동점’은 양천구에 마련된 여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지난 3월 개관한 ‘신월3동점’에 이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 대한교회 교육관(은행정로 29) 4층에 201.21㎡ 규모로 조성됐다. 정식 운영은 7월 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의 성장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고려해 공간을 구성했다. 아동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 ‘그물놀이터’, ‘플레이파워존(오르기·건너기)’ 등 신체활동 중심 공간과 더불어, 인지 발달과 또래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칠판·자석놀이,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 창의·역할놀이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됐다. 보호자의 사정으로 36개월 이상 아동의 돌봄 공백이 생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