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연극 '너의 하루'가 관객의 호응과 공감 속에 막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국공립 공연장·전시장 등 총 759개 기관이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개최하도록 규정한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취지에 따라 영덕군에서 네 번째 열린 장애예술인의 공연이다. 본 공연은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영덕군 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관람하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특히 농인과 청인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배리어 컨셔스(barrier-conscious) 연극 형식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시도를 선보였다. 농인‘우리’와 청인‘한솔’의 성장 이야기가 중심축을 이루는 연극 '너의 하루'는 서로 다른 환경과 언어 속에서 살아가는 두 인물을 통해‘행복’과 ‘장애’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듣지 못하는 청인 배우가 말하지 못하는 농인 배우의 수어를 음성으로 연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1차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행정 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일자리 사업을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선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지역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참여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현장 공개 추첨 방식으로 11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읍·면 사무소, 목재문화체험장 등 관내 11개 사업장에 배치돼 행정 지원, 민원 보조, 시설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행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일경험 사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지품면 수암리)와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남정면 양성리)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 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의 절차 과정은 물론,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연결 협의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강신열 건설과장은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기폭제가 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 청소년자치기구 연말축제‘놀아주’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청소년자치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연합 등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총 60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연간 활동보고 △우수 자치기구 시상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청소년 밴드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활동 우수자(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말축제와 더불어 문화의집 5층 옥상정원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조타’겨울 기획활동인 ‘청춘포차’가 진행돼 청소년자치기구 및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경북 경주월드 일대에서 △문화체험 △팀 미션 활동 등 청소년 간 협력과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된 2025년 가족끼리 행복캠프‘가족 크리스마스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41가족 36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가족 문화공연(캐롤 콘서트) 관람 △산타 의상 입기 체험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및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트리 소원달기 △가족 사랑의 날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산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무척 즐거워했다”며, “가족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0일 11시부터 19시까지 관내 호텔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 송년파티 콘셉트로 꾸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1985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각 20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매칭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런치토크, 에코백 만들기, 스탠딩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말을 함께 마무리하는 콘셉트에 맞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호응이 이어졌다. 그 결과, 최종 6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가자들은 “연말 파티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감사했다”, “다수와 함께 진행하다 보니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제시는 설렘페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층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 및 지역 내 건강한 만남 문화 조성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협약 이후 민간사업자 투자비 지급과 시설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웅동지구를 2040년 이후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된 핵심 부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민간사업자 투자비(865억)와 관련하여, 11월 28일 36%인 311억을 민간사업자의 대주단에게 직접 지급했고, 이어 12월 5일에는 상부시설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창원시 36%, 공사 64%)했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산정한 금액과 이견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비 관련 민사소송을 통해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다. 민간사업자 투자비 지급 후, 민간사업자로부터 인수한 골프장(아라미르cc)은 개발사업시행자인 공사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와 민간사업자는 인수를 위한 후속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에, 창원시는 본 사업의 36%의 비용을 부담한 만큼, 창원시 골프장 부지에 대한 임대료를 받아 기 투입한 투자비를 회수할 계획이다. 기존 골프장 운영에 종사했던 인력(약 300명)에 대해서도 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 특별설계개발시행자(구.민간복합개발시행자) 4차 공모에 대하여 2024년 6월 27일 대법원의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취소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계획서 재평가를 추진한다. 4차 공모 재평가 방안은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률전문가 자문과 관계전문가 의견 수렴, 내부 공론화 회의 등 면밀한 검토 절차 거쳐 마련했다. 앞으로 선정심의위원 후보자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말 개최 당일 선정심의위원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재평가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재평가 결과 기준 점수 800점 이상이 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상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4차 공모 재평가는 행정소송법 제30조 제2항에 따라 사업계획서 평가 단계부터 재이행되며, △사업계획서, 평가기준 및 방법 등은 공모 당시 기준 적용하고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해 구성되는 선정심의위원회는 현행 법령과 부합하고, 공정성 개선을 위해 전문 분야별 선정심의위원 후보자 공개모집, 전원 외부전문가로 새로 구성하게 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4차 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주요 평가 의견을 반영해 향후 중앙투자심사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수행사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기능과 규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타당성조사 결과,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문화 격차 해소, 지역 예술인 창작 기회 제공 등 정책적·사회적 측면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공공문화시설의 특성상 수익성 중심의 지표로는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문화예술회관이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정 수준의 재정 지원과 중장기적인 공공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추진한 ‘영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행정안전부 민생경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비 지원 이전과 이후의 집행 실적을 비교한 결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인센티브로 1억원을 확보해, 민생경제 분야에서 총 3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천사랑카드 15%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했으며, 9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영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류형) 15%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총 85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점 수도 4,400여 곳까지 늘려 이용 편의성과 지역 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만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궁도협회(회장 양재형) 회원들이 참여한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 1,220,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은 회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나눔 캠페인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운동이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궁도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따뜻하게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뜻깊은 모금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궁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9일 명진뷔페에서 ‘2025년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시의원, 강화군 이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했다. 이장단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양사면 난타동아리) ▲활동성과 동영상 시청 ▲개회식 ▲화합의 장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풀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이장님들께서 일 년 동안 각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 한 해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9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자와 가족, 보호자 110여 명과 함께 웃음꽃이 피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억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산타복을 입고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모두의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만들어오신 ‘작품전’ 전시 ▲쉼터에서 즐거운 시간이 담긴 ‘활동 영상 감상’ ▲현실 인식 운동 및 율동 ▲음악 핸드벨 및 난타 ▲산타 선물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께 큰 호응과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예전에는 외출을 꺼리시던 어머니께서 기억 쉼터에 다니시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게 됐다”며 “자신감을 되찾으신 것 같아 뭉클하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쉼터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이 인천시 최초로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그간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인구정책 추진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로, 인구정책을 전략적으로 총괄·조정하기 위한 행정 체계 개편이었다. 조직 신설 이후 강화군은 인구 관련 국·시비 확보는 물론 신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종 공모와 재정사업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담 조직 신설의 실효성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전담 조직이 현안 대응부터 재원 확보, 정책 실행까지 일원화된 역할을 수행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전담 부서에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춘 전략적 대응에 집중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수도권 최초 S등급 쾌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전 10시 김해시청에서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노은식)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과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김해상공회의소는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수 고용 사업을 안내하고,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의 여건에 맞춰 장애인 선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김해시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100인 이상 고용 기업 수가 60여곳에 달한다. 장애인 고용 시 혜택이 있는 반면 미 이행 시 부담금이 부과된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업에 장애인 선수 고용사업을 알리고 협조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선수들의 활동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상공회의소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